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학 다녀오신분..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2-05-21 15:57:05

 

 

그냥.. 문득.. 살다보니.. 아니.. 나이가 꽤 들다보니..

 

든생각이.. 유학 가고싶다..는거예요..

 

물론.. 제 나이가 꽤 많긴한데요 ..

 

그래도.. 집에서.. 좀.. 뒷받침 잘해주었더라면.. 더 인생이 낫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직장을 꾸준히 다니긴 하였으나.. 돈벌기에만 급급해서..

 

물론..커리어도 쌓긴했지만..

 

정말 내가 하고싶은일인가란생각이 들고.. 그당시엔 그냥.. 내가 할수있는일.. 지금 당장 내가 돈벌수있는일..

그런거에 취중해서.. 일했었거든요

 

물론.. 어느정도 직장생활하고나니.. 커리어도 괜찮아지고 연봉도 오르고.. 입지가 달라지긴 하였으나..

 

고요하게 내인생 뒤돌아보니..

 

차라리 첨부터 유학도 가고.. 아님.. 뒷받침만 잘되었더라면.. 좀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란 생각 들어요...

 

어쨌든.. 원가족 봉양하는 처자들도 있는데.. 그런거 아닌거에 감사해야 겠지만..

 

유학 다녀오신분.. 어떤가요??

 

다녀와서 한국오면.. 좀 바뀌나요 ..??

 

그냥 그런분들 부러워요... 집에서 써포터 잘해줘서..  그랬던분들.. 부럽네요..

 

참.. 웃긴게.. 이제와서.. 왜 급작스럽게 이런생각이 드는건지..

 

요즘따라 그런생각이 많이 드네요....

 

지금 이나이에.. 가자니.. 가도 될까.. 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IP : 180.224.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12.5.21 4:00 PM (24.165.xxx.90)

    어떤 공부를 하실건가요? 종목에 따라서 다르겠죠 ^^ 여건이 되신다면 다녀오셔도 될듯
    많은 사람들이 유학을 꿈꾸지만 여러가지 현실때문에 포기하잖아요
    집에서 왕 빵빵하게 서포트 해줘도 다녀와서 별볼일 없는 사람도 많아요 ~
    잘 나가는 사람들은 어디에 있든지 잘 나가는듯해요

  • 2. 차이라떼
    '12.5.21 4:38 PM (124.254.xxx.12)

    자기만족 나름인거 같아요
    전 유학을 다녀온게 제 커리어고 뭐고 간에 좀더 넓은 세상에서 이것저것 느끼고 싶었고
    당시 회사가 부도나고 옮긴데도 부도가 나서 인생이 너무 안풀려 잠시 딴 세상을 살고 싶어서 갔었어요
    가서 1년만 있다오기로 했는데 4년을 있다가 왔어요..학교 다니면서요
    물론 써먹고는 있지만
    그걸 써먹는것보다 더 많은 경험과 제 인생의 많은 경험과 가치관이 확립이 되고
    세상을 보는눈이라던가 뭐 그런게 많이 달라지긴 했어요
    가기전에 유학을 가야만 하는 목표의식이 확실하시다면야 나이따위가 무슨 상관있겠어요
    안가면 나중에라도 후회하시니 가보시는게
    저도 요즘 또 힘들어서 나가서 공부좀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긴하네요
    인생 너무 안풀려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81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09:47:21 256
1773580 예전 이산가족 KBS 상봉. 씁쓸해요 1 쫌그렇다 09:44:48 267
1773579 한강버스 "하인리히 법칙"에 빠지다 하인리히 법.. 09:44:35 221
1773578 50대가 할일? 9 ........ 09:37:43 470
1773577 부동산은 입지ㅡ서울 남쪽으로만... 1 g 09:36:30 379
1773576 가루가 없어요. 찹쌀만 있어요.( 김장) 2 찹쌀풀 09:35:47 166
1773575 (서명)국회가 추천하는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범국민서명 3 촛불행동펌 09:32:35 106
1773574 대기업 임원은 오래 다니나요? 9 . . 09:30:25 495
1773573 공황장애약과 남자 성기능이 연관성이 있나요? 1 질문 09:27:14 258
1773572 가끔 82쿡 글읽다 정곡을 찔릴때가. 5 맴찟 09:25:27 417
1773571 은행 자동화 기기 몇시에 문여나요? 1 은행 자동화.. 09:23:03 167
1773570 양말 세탁기 따로 세탁실에 설치하고 쓰는 분 계신가요? .. 09:22:04 206
1773569 화안나고 감정조절 잘되는 약이 있나요? 9 ㅇㅇ 09:18:10 442
1773568 어맛! 갑자기 제주도 가자고 해서 급출발하는데 제발 9 급여행 09:10:27 1,444
1773567 재수한 자녀들 5 09:06:05 765
1773566 남자 대학생 소개팅룩 4 그린올리브 09:00:03 360
1773565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수업듣는데 9 ... 08:54:53 773
1773564 경동시장에서 김장거리 사려면 3 하푸 08:52:17 393
1773563 공무원 정년연장 7 반응 08:52:01 1,302
1773562 임원으로 오래 못하면 대기업 부장 정년이 낫겠네요 8 그럼 08:44:11 1,470
1773561 인터넷 과일 판매 수법 8 ㅇㅇ 08:33:29 1,602
1773560 국제전화... 왜 오는거죠? 1 ... 08:31:48 527
1773559 왜남편은 내말안들은건가 12 대체 08:31:26 1,155
1773558 입가에 물집 흉터 치료제? 3 연고 08:29:17 249
1773557 인터넷 가입 컴맹 08:25:36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