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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심한 시간을 틈탄..속풀이..키 160이 작은건가요?

참나 조회수 : 6,496
작성일 : 2012-05-21 01:29:37

제가 키가 160에 47~8킬로 왔다갔다해요.

상의는 44사이즈도 맞고..청바지는 25인치 입거든요..

날씬한 편이긴한데 저는 제가 한번도 왜소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머리가 작고 팔다리가 그나마 키에 비해서 길어서 제 본래 키보다 다들 크게 보기도하고..

또 여자키 160정도면 그냥저냥 무난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거든요.

 

근데 저 아는 언니가 자꾸 저한테 꼬꼬마라느니, 쪼매난 거, 쪼끄매가지고, 너보다 작은 사람이 있더라 등의 표현을 쓰면서

저를 너무 '작은 사람' 취급을 하는거에요

 

저보다 2살 위인 언니라지만 그래도 저도 이제 서른 중반을 달려가고 있고..

결혼도했고 애도 있는데... 매번 만날때마다 어떤 대화로든 그런식의 표현을 써서 말을 하니까

듣기 싫고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몇번은 웃으면서 언니 나 평균키야~ 학교다닐때도 매번 중간이었고 우리나이에 여자키 160이 평균이었어 라고 말을 했는데 들은척도 안하는거 같아요.

 

더 속상한건 제 신랑은 정말 키가 작거든요. 남자키가 170도 안되니까 작은건 사실인데요

제 신랑한테도 그래요. 땅꼬마 커플이라니..

너네 같이 작은 애들의 애도 작을거라는 둥..

안그래도 우리아이 키 남편 닮을까봐 걱정이지만..그나마 딸이라 안도 하는 중이요;;

이정도 되면 거의 막말 수준 아닌가요?

 

그래서 좀 다시는 안그러도록 본인이 어떤 망언을 하고 있는지 자각하게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지;; 제가 표정관리가 잘 안되는 타입이라 잘못하면 정말 정색하고 말하게 될거같아서요.

그리고 좀 웃긴게..그 언니는 키가 175정도 되고 애 낳고 찐 살이 회복이 안되서 몸무게도 말은 안하지만 거의 80키로는 나가는거 같아요. 그러니 그 언니에 비하면 제가 작긴 작은셈이거든요;;

 

그래도 계속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만나기가 싫어질거같아서요(이미 약간 그래요)

슬기롭게 대응하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에휴 나이먹고 이런 질문까지 하는 제가 답답하긴하지만..그래도 저보다는 82님들이 나으실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IP : 1.64.xxx.14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5.21 1:32 AM (121.165.xxx.118)

    아마 키보다 몸무게 때문에 작아보이시는 것같은 데 저는 걍부럽구요. 저는 남자키 170이하라도 키는
    그렇게 보지 않아서.. 저보다 크면 되요. 친구분 참 말씀을 경우없이 하세요.

  • 2. 11
    '12.5.21 1:33 AM (218.155.xxx.186)

    저도 160인데 그렇게 키작다고 놀리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었는데요? 아마 그 분이 자기 큰 덩치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는 듯. 기분 나쁘다고 정색하고 얘기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3. 음...
    '12.5.21 1:34 AM (58.123.xxx.137)

    자꾸 그렇게 꼬꼬마라고 부르면, 원글님은 그 언니에게 '덩치 언니' 라고 부르세요.
    남 외모 가지고 뭐라고 별명 붙이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언니 좀 심하네요.

  • 4. ..
    '12.5.21 1:36 AM (125.152.xxx.72)

    제가 1cm 더 크고.....몸무게도 비슷한데....키 작다는 소리 들어 본 적 없는데...ㅎㅎㅎ

    175에 몸무게 80 나가느니...........160에 47~48로 살겠어요.ㅡ,.ㅡ;;;

    땅꼬마 커플로 또 뭔지....애기 태어나면 키가 작겠다는 등.....그 언니 개념을 밥 말아 드셨네...

    나같음 그런 사람하고는 상대 안 하고 살 것 같은데......굳이 스트레스 받아 가면서 연결 고리를 만들 필요 있나요?

  • 5. 한번도아니고
    '12.5.21 1:39 AM (211.223.xxx.24)

    계속 저런 말 듣고 참은 게 화근이네요.
    한번 저런 말 했을 때 웃고 넘어간다쳐도 두번 저러면 제대로 대응을 해야 상대가 만만하게 보지 않아요.
    계속 속으로만 끙끙앓고 참으니까 상대방 입장에선 글쓴분 외모 지적하면서 본인이 우월감 느끼는
    도구로 낙인 찍은 거죠.
    다음에 또 그러면 언니는 상대방 외모 가지고 비하하는 거 어디서 배웠냐고 하세요.
    이런 건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다 배우는 기본적 예의 아니냐고요.
    나라고 언니한테 비슷한 말 할 게 없어서 아무 말 안 하고 있는 거 같냐고요.
    저런 사람은 똑같은 취급을 해줘야 자빠져 있어요.
    안 그러면 제가 잘난 줄 알고 상대방 가지고 놀더군요.
    키큰 인간치고 속없는 인간 많다더니 다 옛말인줄 알았는데 언니 보니 그말이 맞는 거 같다고 하세요.
    키도 적당히 커야 보기 좋지 언니처럼 크면 좀 그렇겠다고.
    키야 못 줄이지만 살이라도 빼라고 하면ㅋㅋㅋㅋㅋ
    뭐 이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지만 제대로 정색하고 대응은 하세요.
    그래도 안 먹히면 똑같이 공략해주는 수밖에요.

  • 6. 저런..
    '12.5.21 1:41 AM (110.8.xxx.109)

    님도 똑같이 해주시면 되겠네요~ 언니 키 진짜 크다~ 언니보다 키 큰 여잔 못봤어~등등.. 땅꼬마커플이라니 진짜 기분 나쁘겠어요. 또 그러면 언니 내가 땅꼬마면 언닌 최홍만이야 그러세요. 못됐네요 정말

  • 7. 원글
    '12.5.21 1:45 AM (1.64.xxx.143)

    그게 참 애매한게요 정말 교양없이 그렇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돋보이게 하면 저도 한성깔하는 사람으로서 가만히 안 있겠는데요.. 그게 교묘하게 그냥 그 언니 머릿속에 제가 작은 사람으로 박혀있다보니 슬쩍슬쩍 말이 나오는거에요. 정색하면 제가 막 컴플렉스있고 쪼잔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는 그런거라고 할까요? 그 언니는 말이 빠르고 청산유수에요. 저도 말빨 없는 편은 아니지만 같이 날을 세웠다간 싸움으로 번질거같아서 애초에 맥을 놓게 되요.. 그러다보니 계속 반복되고 그러면서 기분은 상하는 참..거시기한 상황이랍니다.
    신랑이 그 언니 와이프랑 연결고리가 있어서 .. 같은 모임인데요.. 그중에서 젤 안친하긴 한데 그래도 모임에서 매번 마주치니까..좋은 모임인데 스트레스 받게 되고 그러네요.
    저..'덩치언니'에서 뿜었습니다..언니가 저를 '꼬꼬마야'라고 부르면 '왜 덩치언니'라고 응수하면 통쾌할거같은데..그렇게 별명처럼 부른다기보다 '쬐끄만게 배내밀고 다니느라 힘들겠다'라는 식으로 문장 안에 넣어서 말해요.ㅎㅎ

  • 8. ..
    '12.5.21 1:50 AM (125.152.xxx.72)

    신랑이 그 언니 와이프랑 연결고리가 있어서 ......^^;;;;;

    그 언니 분....설마 동성애는 아니겠고......이건 오타도 아니고.....복수?ㅎㅎㅎ

  • 9. 스뎅
    '12.5.21 1:50 AM (112.144.xxx.68)

    신랑이 그 언니 와이프랑 연결고리가 있어서...???원글님 저 난독증인지 이해가 안되요..ㅠ

  • 10. 아무래도
    '12.5.21 1:50 AM (74.66.xxx.118)

    자기가 살찐거때문에 상대적으로 마른 님한테 박탈감 있는것 같아요. 가여이 여기시어 상대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 작은거 아니니까 발끈하실것 없고요.

  • 11. 원글
    '12.5.21 1:53 AM (1.64.xxx.143)

    죄송해요~ 그 언니 남편이라고 쓴다면서 잠깐 딴생각했나봐요.ㅎㅎ
    그 언니 남편하고 연결고리가 있어서 같은 모임이거든요. 이얘기 쓰려고 했었어요.

  • 12. 그냥
    '12.5.21 1:54 AM (188.22.xxx.188)

    언니는 육덕져서 복도 많겠어요 해버리세요
    아니면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다하시거나

  • 13. 쌍추맘
    '12.5.21 1:54 AM (175.213.xxx.235)

    여자 최홍만. 맘에 드는데요.
    언니가 귀엽게 꼬마 어쩌구하면
    언니, 우린 환상의 콤비야.
    동생은 꼬마, 언니는 여자 최홍만. 호호
    아니면 칭찬하듯. 난 작아서 사람들 속에서
    잘 안보이는데 언닌 멀리서도 잘 보여.
    역시 여자 최홍만이야. 멋져!!

  • 14. 스뎅
    '12.5.21 1:54 AM (112.144.xxx.68)

    아항!그렇군요ㅋㅋㅋ

  • 15. ..
    '12.5.21 2:12 AM (124.51.xxx.157)

    언니는 최홍만이다!

  • 16. 언니는 나비족!!
    '12.5.21 2:15 AM (114.207.xxx.94)

    그 언니를 아바타의 나비족으로 만들어버리새용!!^^ 전 165 에 50 인데 저희 남편 회사 여자 동료가 절 보더니 아담하다고~~~! ( 그분은 162 에 75 키로...) 걍 칭찬으로 넘겼습니다

  • 17. ...
    '12.5.21 2:18 AM (125.179.xxx.137)

    키가 175면 신발신음 금방 180 넘어요. 거인언니라고 부르세요. 하하

  • 18. 님 키에
    '12.5.21 2:20 AM (14.52.xxx.59)

    님 몸무게면 더 바랄게 없는 `1인입니다
    누가 평균치에서 벗어난건지 한번 계산해 보세요 ㅎㅎ

  • 19. ---
    '12.5.21 2:27 AM (94.218.xxx.220)

    175이라서 언니 뭐가 좋아? 하마 코끼리 같아라고 쏴주세요. 본인이 거구지 님이 작은 게 아님.

  • 20. ...
    '12.5.21 2:41 AM (211.201.xxx.143)

    저 키 172여서 큰편인데
    키크면 성적매력없다니 좀 심한 댓글이네요
    원글님한테 뭐라고 하는건 아니고요,
    그 언니라는 사람 불쾌하고 버릇없는 사람 맞지만 댓글까지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지 말았으면 싶어요

  • 21. 아무리
    '12.5.21 2:44 AM (220.73.xxx.165)

    자기가 커도 여자키가 160이면 요즘중학교 아이들도 아닌데
    작은키가 아닌건 다 알지요. 혹시 그 언니라는 분이 원글님께 어떤 열등감(?)이런게 있는게 아닐까요?
    아니면 혹시 자기가 없는 부러운점이라도 (남편까지 들먹이니 남편과 관련된 걸 수도 있겠네요).
    사람들은 자기가 부러워 하는 사람이나 혹은 상대방이 잘나보이면
    애써 무시하기 위해서 상대방의 약점을 찾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만만한게 키/몸무게 같은 외모지요.
    그냥 겉으로 (자기가 보기에는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거니까요.

    여하튼 몇몇분 말씀대로 좀 한번은 따끔하게 말씀해야 해요.
    당신이 거구인거지 나 어디서 작다는 말 안듣는다. .
    그리고 교양없게 한두번도 아니고 상대방 외모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이나 그렇게 말하니 기분상한다.. .
    그리고 남들한테 그렇게 말하지 말아라. 언니 인격들어난다. 이렇게 쏘아 붙여주셔야 해요.
    아니면 영원히 그 못된 버릇 못 고쳐요.

    그리고 제발 내가 고칠수 없는 부분 - 키, 얼굴 생김새 등등에 대해서는
    그냥 그러나보다 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요즘에는 왜들 그렇게 남의 외모에 대해서
    앞에서들 지적들이신지. . 원글님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 22. ....
    '12.5.21 2:57 AM (121.181.xxx.61)

    160이 작은킨지 아닌지는 본인 판단에 따라 다 다른거 같아요
    지난번에 여기 82에서 여자키 158에 대해 논란이 일었던적 있었는데
    그때 댓글중에 본인이 그정도 키인데
    자기는 한번도 스스로 키작다거나, 그것땜에 기죽어본적 없다는 댓글이 많아 저는 좀 놀랐거든요

    저는 딱 원글님 비슷한 사이즈인데 (160에 48-49)
    저는 늘씬한 키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인지 늘 제가 작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170 이런키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딱 165정도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그런생각이요
    저도 다행히 살찐체형도 아니고 마른편이고...같은 키로 봤을때 다리가 짧은편도 아니라
    저질체형은 아닙니다만...그래도 늘 키가 5cm만 더 컸으면..생각하며 살았어요

    근데도 아파트에 오다가다 또래 엄마들 보면
    저보다 키 더 작은 엄마들이 반정도는 되는거보면
    제나이대(30대중반)에서는 그렇~~게까지 작은키는 아니구나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저같음 그렇게 자꾸 말속에 사람 스트레스받게 하는 사람이라면
    걍 보는 횟수를 점점 줄일거 같아요
    결혼하고나니 시짜들에게 받는 언어스트레스만으로도 답답한데
    굳이 다른 인간관계에서까지 말땜에 스트레스 받고 살고싶진 않더라구요

  • 23. ..
    '12.5.21 4:07 AM (75.1.xxx.57)

    큰동서
    키 158~159 정도? 그냥 마른 몸,가슴도,힙도 없는 몸인데
    본인이 제일 날씬하고 이쁜줄 알면서
    168 에 굴곡있는 글래머 제 몸매 보기만 하면 '살쪘네'가 인사네요~
    질투섞인 부러움이니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

  • 24. 달달하게
    '12.5.21 7:05 AM (211.36.xxx.123)

    근데 남편한테까지 함부로 말하는거 진짜 무식한데

  • 25. ..
    '12.5.21 7:30 AM (49.50.xxx.237)

    우리이모가 딱 160입니다.
    한복입으시니 늘씬하고 살이 붙었을때는 한덩치 하셨어요.
    보기좋은 사이즈예요.
    제 친한 친구도 160인데 (지금50) 훤칠하다고 생각해요.
    160은 딱 보기좋구요.
    그 여자분은 말함부로 하는 타입이네요.
    서서히 정리하심이...

  • 26. ...
    '12.5.21 7:55 AM (116.126.xxx.116)

    언니보다 큰 여자 못봤다고 해주심..
    상처받을거에요.

  • 27. ㅇㅇㅇ
    '12.5.21 8:36 AM (115.143.xxx.59)

    160이면...작은키 맞아요..

  • 28.
    '12.5.21 9:06 AM (180.64.xxx.190)

    듣기 좋은말도 지나치면 오버인데
    그 한등빨 하시는 언니님 원글님께
    열등감 작렬인듯 싶어요
    언닌 그 등치면 소도 때려잡겠다라고
    함 해보세요. 어찌 나오나 ㅋㅋ

  • 29. 근데
    '12.5.21 9:11 AM (67.169.xxx.64)

    일단 ,,,, 키는 어쩔수가 없는 일이니..왈가왈부하지 않아야 겠어요.
    작아도 할수 없고..커도 할수 없는 일..

    저도 작고 남편도 작아요..

  • 30. 우이
    '12.5.21 9:19 AM (59.15.xxx.160)

    160에 머리작고 팔다리 늘씬 허리는 25..몸무게47kg.이정도면 어디 내놔도 태나는 몸매 아닌가요? 원글님 객관적 견해에 비해 너무 주관적으로 자신감결여이신거 같아요..
    그정도면 누가 꼬꼬마라 불러도 대수롭지않게 넘기겠구만!
    정확히 159.8의 키에 50kg의 몸무게를 목표로 세주째 굶고 있는..팔다리 지나치게 튼튼한데다 머리마저커서 라운드티입을때마다 신경쓰이는 아줌마가 넘 부러워하며 한글남겨봅니다 ㅠ ㅠ

  • 31. 헐...
    '12.5.21 9:20 AM (14.47.xxx.54)

    저 152 꼬꼬마예요.
    정작 저는 아예 작아서인지 키때문에 어떡하지 고민한 적 없는데 유독 158~160 정도 되는 분들이 격하게 고민하시는게 더 신기해요;; 누가 나보고 작다고 해도 그러려니 싶어서 흘려듣는데 158~60정도면 내가 작은건가 아닌가 고민하게 되나봐요.
    여튼 175인 언니쪽에서는 은근히 작은 체구를 부러워해서 그게 기분나쁜 소리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걸수도 있어요.
    저도 몇 번 그러는거 들어봤었는데 은근히 키보다는 체구자체가 작은게 부러워서 기분상할 소리인줄 모르고 내뱉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그언니한테 언니 정말 키크다 키크다 볼때마다 말해보세요. 님은 악의없이 하는 소리라도 그 언니는 기분나쁠걸요..키가 컴플렉스니까 자꾸 그쪽 얘기가 나오는거예요 저도 모르게. 그냥 좀 안쓰럽게 봐주세요.
    그리고 체구 좀 작으면 어때요. 내가 못가져서 아쉬운 것만 눈에 보이나요. 여자로서는 날씬하고 아담해서 얻는 이득이 훨씬 더 클수도 있는데...

  • 32. ㅇㅇ
    '12.5.21 9:46 AM (112.187.xxx.205)

    저도 158정도 되는데요..
    160이랑 별차이 안느끼는 키...작아요..
    그리고 키작으니 야무진 느낌은 없네요..
    키크면 왠지 차도녀 같은 그런 이미지 원츄하는데....

  • 33. 원글
    '12.5.21 9:48 AM (1.64.xxx.143)

    저는 보통 163이라고 사람들이 봐요. 160이라고 말하면 놀라는데 역시 실제론 157-8일거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네요 ㅜㅜ 저는 콤플렉스가 없었는데 요즘 키큰 사람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작아지는가보네요. 제가 부러워 그런걸 꺼라는 분들이 많으니..한번은 더 참아 보구요 계속 그러면 맞받아쳐야겠네요. 요새 힘들어 플랫만 신었는데 힐도 놓치 말아야겠단 생각도 해보구요^^

  • 34. ..
    '12.5.21 10:14 AM (175.116.xxx.135)

    글쎄요..전 그 언니분이 나름 자신만의 컴플렉스가 있어서 더 그렇게 말하는거 같은데요..
    자신이 그런 컴플렉스가 있으니 자신보다 작아보이는 사람에게 그런말을 함으로써 자신의 컴플렉스를 푸는거라고 느껴져요... 자신은 거구에 살도 쪘으니 얼마나 남들보다 더 거구로 느껴지겠어요..
    그런 몸매면 남들이 거구로만 느껴지지 키커서 멋있단말은 못하잖아요..

    계속 저러면 맞받아치세요.. 살짝 타격받을만한 문구를 준비하셔서요... 관계도 관계지만 내가 기분좋아야 만날수있는거지 매번 저런식이면 만날때마다 스트레스인데 만나지겠어요?

  • 35. ㅋㅋㅋㅋㅋ
    '12.5.21 11:21 AM (121.100.xxx.136)

    160이 작아보이는 키는 아니에요, 여자표준키잖아요, 힐신으면 커보이구요, 160에 몸무게 47~8이신데,아이낳고도 하의25 상의44사이즈 입으심,, 체형이 작고 날씬하신거 같네요, 그 언니가 님이 부러운가보네요, 키도 딱 적당하고 날씬하시잖아요, 담번에 또 그러면,, 언니는 키가 넘 커서 거인같애 애들이 언니처럼될까봐 걱정이다 이렇게 똑같이 대해야지 알아먹을거에요

  • 36. ...
    '12.5.21 11:53 AM (119.200.xxx.23)

    솔직한 마음을 언니에게 이야기해주세요.
    " 좀 닥쳐!!!" 라고...
    아마 조근조근 이야기 하면 못알아 먹은 척 할것임.

  • 37. 그~
    '12.5.21 8:59 PM (222.117.xxx.122)

    언니가 이상한 사람인건 맞는데요.
    원글님도 160이고 삼십대 초반이면
    속직히 살짝 작은건 맞지 않나요?

  • 38. 읭읭이
    '12.5.21 11:58 PM (222.103.xxx.181)

    160이면 약간 작은 편이긴 한데 무슨 꼬마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 언니분이 너무 기분 상하게 말씀을 하시는 듯 싶은데 본인이 덩치가 크다던가 해서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러시는 거 아닐까요 기분 나쁘다고 점잖게 말씀드려보세요.

  • 39. 요즘
    '12.5.22 1:44 AM (116.126.xxx.130)

    청소년 이십대들이 키가 커서 그런지
    아줌마들이 무척 작아 보여서 잠깐씩 놀랄때가 있어요
    40대 167인데,
    개인으로만날때는 별 생각은 없는데,
    여러명이 모여있을 때는 정말 키들이 작구나 느껴져요.
    160은 좀 작은 편이죠 요즘은 ..

  • 40. 꿈다롱이엄마
    '23.8.28 8:12 PM (221.157.xxx.108)

    일단 편지를 적어보세요 예의를 갖추되 솔직하게요 그래도 안되면 서서히 멀어 지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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