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盧 깨끗하다는 것은

이미지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2-05-19 21:44:07
“盧 깨끗하다는 것은 미디어가 만든 이미지일 뿐”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백에 대해 “이 정도면 총체적 파국이라고 할 수 있다”고 힐난했다. 

진 교수는 이날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참여정부의 실세들이 여기저기서 검은 돈을 받아왔다는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로, 거기에 형 노건평에 이어, 부인 권양숙(어쩌면 전 대통령 본인)까지 부적절한 돈거래를 했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노 전 대통령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었고 거의 종교적 열정에 가까울 정도로 그를 신봉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어리석을 정도로 무구했던 그 순수한 신뢰를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배신해도 되는 것인지 안타깝다”고 거듭 노 전 대통령을 힐난했다. 그는 또 “비록 노무현 정권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솔직히 큰 충격을 받았다”며 “참여정부가 아무리 문제가 있어도 이 정도로 한심한 수준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더 나아가 “사실 깨끗하다는 것은 미디어로 만들어낸 이미지일 뿐 노 전대통령은 당시 대선 과정에서도 선거자금으로 검은 돈을 받았다”며 “그때 ‘이회창 후보가 받은 돈의 10분의 1’이라는 논리로 대충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려 “노무현은 민주당이 보여줄 수 있는 개혁성의 극한”이라며 “민주당에서는 앞으로 오랫동안 2002년 당시의 노무현만큼이나 참신하고 개혁적인 후보는 다시 내지 못할 것”라고 비꼬았다. 그는 정세균-정동영 갈등을 거론하며 “이른바 '친노계열'과 '구민주당' 계열의 권력투쟁이겠지만, '친노'든, '구민주'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는 못한다”며 “친노는 이미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구민주는 낡은 지역주의 정치에 의지해 의원직이나 유지하는 신세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8932


IP : 211.246.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9:45 PM (218.209.xxx.21)

    얼마나 우려 먹으려고 3년전 기사를 가지고 오셨나요? ㅋㅋ

  • 2. ㅋㅋ
    '12.5.19 9:49 PM (211.246.xxx.75)

    자살을 시체팔이로 만든 넘들은 ?
    3년 내내 우려먹는 사람들은?

  • 3. 똥묻은개
    '12.5.19 9:51 PM (124.50.xxx.136)

    겨묻은개 나무라는 격.. 어디 두고 보자.

  • 4. ..
    '12.5.19 9:51 PM (115.136.xxx.195)

    그런식으로 따지면 30년넘게 시체팔이하는
    박근혜도 있잖아..원조가 있는데 말이쥐~~~

  • 5. ddd
    '12.5.19 9:54 PM (14.32.xxx.154)

    이글에는 관심없구요. 진중권은 검찰발표는 무조건 신뢰하더라구요. 뭐하고하면 음모론자라고하고. 이글 트위터로보여주고싶네

  • 6. 너같은 게
    '12.5.19 9:54 PM (61.43.xxx.37)

    머리달린 인간이라니...불쌍타!

  • 7. ...
    '12.5.19 10:10 PM (121.136.xxx.115)

    그래. 너 잘났다!!!!
    나이가 몇살인데 어쩜 그리 아직 인간을 모르는지..원.

  • 8. dd
    '12.5.19 10:19 PM (203.130.xxx.160)

    211.246 ㅈㄹ 하네 병진색희 ㅋㅋㅋㅋㅋ....나가 뒤져. 살아서 머하냐?

  • 9. 고드
    '12.5.19 10:31 PM (122.38.xxx.4)

    진중권말이 틀리진 않았지만,
    인용수법이 상당히 꼬름해 보이는군요.

  • 10. 나루터
    '12.5.19 10:40 PM (211.48.xxx.216)

    211.246.xxx.75 님 진중권의 말이 사실이라고 칩시다
    아무리 그런들 밥마다 청와대에 여인네들 불러다가 자기가 무슨 의자왕이나 된거처럼 햇던 사람이나
    남의 재산 강탈해서 무슨 무슨 장학회라고 간판 붙여놓고 몇년씩 수천만원씩 돈 챙겨 간사람이 자기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는 혈서써서 만주 군대에 간 친일파에 남로당에 그사람의 딸이랑 비교한번 해보세요
    이거는뭐 떵묻은 개가 재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인거 같은데요? ㅎ

  • 11. ..
    '12.5.19 11:49 PM (203.100.xxx.141)

    이 새끼 뭐하는 새낀지....?

  • 12. .............
    '12.5.20 1:40 PM (122.47.xxx.17)

    너 여기 전담이지?
    그런다고 노무현이 걸어왔던 자취가 퇴색되는건 아니거든?
    그가 보여준 모습은 우직했고 솔직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며 기리는거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69 생새우 조개 등 조언 기다려요 ㅇㅇ 20:01:59 42
1773268 곰국을 끓여서 2틀간 냉장했는데요 요리초보 20:00:56 87
1773267 하루 1알부민 알부민 19:54:30 149
1773266 혀밑으로 자꾸 뭐가 생기는데요 1 초코칩 19:52:14 170
1773265 병원에서는 원래 좋은말만 해주나요?? 6 Asd 19:46:44 360
1773264 연어는 남은건 어떡해 먹으세요? 8 연어 19:46:10 296
1773263 며느리 도리 9 포포 19:44:25 517
1773262 찐 양배추 전자렌지에 다시 뎁혀도 될까요? 1 다지나간다 19:42:00 181
1773261 엔비디아 실적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6 주주 19:36:59 504
1773260 아들이 기획사 명함을 자꾸 받아오는데 11 고1아들 엄.. 19:35:41 1,087
1773259 백종원이 남극기지에 싸지른 똥... 9 ........ 19:26:11 1,827
1773258 오버핏 코트 본인 사이즈로 입으시나요? 1 ... 19:25:31 172
1773257 7급 공무원 시험도 많이 어렵겠조? 4 ㅇㅇ 19:24:52 682
1773256 최강욱 검찰총장 해야 한다 14 ... 19:21:10 834
1773255 자이 층간소음 11 심한가요? 19:19:13 761
1773254 와. 전작권 가져올것같네요. 16 대한민국 화.. 19:16:07 1,543
1773253 부부싸움 8 19:11:51 907
1773252 카톡 프로필 친구 .... 19:10:43 293
1773251 "남편의 여자,찾았는데 복수를 못하겠네요" 4 참나 19:07:47 1,661
1773250 성대 논술가는데요 주차? 16 성대 19:04:47 557
1773249 에몬스는 장롱인줄 알았는데 6 19:04:25 728
1773248 딜러가 매입을 거부하는 중고외제차 top3 19:04:15 634
1773247 쿠팡은 영양제 로켓 직구도 믿을수 없나요 5 ..... 19:02:30 419
1773246 7시 알릴레오 북's ㅡ 이재명ㅡ트럼프, 윤석열ㅡ바이든과 .. 2 같이봅시다 .. 19:01:02 216
1773245 펌 - 오늘 지귀연 재판부, 윤석열 내란재판 역대급 장면 15 ㅇㅇ 18:59:33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