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위기 파악 하기 싫어요

동대표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2-05-19 12:07:37
우연히 동대표가 되었어요.
봉사좀 해 달라는 관리소장의 간절한 설득에....

저는 참고로 불의를 보면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못된성격이 있습니다.
제얼굴은 무식함과 천진함이 적당히 섞인 전형적인 한국아줌마구요.   
그런데 동대표 회장님은 저를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간부를 시키시고 결재권한도 주시네요.
새로운 관리업체가 바뀌는 과정중인데요

그들은 새로운 복병을 만나요 
바로 접니다.
저는 주민들에게 십원도 손해나게 하고 싶지 않아요.
인생의 원리는 부메랑과 같은 것이라고 믿고 있고 자식이 있기에....

누가 날 알아주던 말던  제 의지대로 할려구요.
지금 여행중인데 전화해서 저를 간보는 회장님이 웃겨요.

아무 쓰잘데기 없는 일을 큰일인 것처럼. 
현안을 투명하게 처리해야 주민에게 욕먹지 않게냐고 넌지시 이야기 했어요.

꼭 정치판 같아요.
여러분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IP : 14.161.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12:16 PM (175.112.xxx.103)

    그 바닥은;;; 모르지만 당연 정치 축소판일거라 짐작은 하고 있어요..쉽지는 않겠지만 원글님 힘내세요. 원래 정의는 힘든법....!!!
    어디 동대표신지 동대표 아주 잘 뽑으셨네요^^

  • 2. 용기~
    '12.5.19 3:05 PM (220.93.xxx.191)

    아자자~
    울동네였음 좋겠네요^^

  • 3. phua
    '12.5.19 3:18 PM (1.241.xxx.82)

    홧~~팅 !!!!

    "" 인생의 원리는 부메랑과 같은 것이라고 믿고 있고 자식이 있기에.... ""

    요 대목에서 뭔가가 가슴에 팍 !!!!!!!!!

  • 4. ..
    '12.5.19 6:34 PM (221.143.xxx.171)

    참 언제나 내가 생각한 거랑 세상이 틀려서 상처많이 받는 1인으로써 말씀드리면, 동네일은 이리해도 저리해도 욕먹는 자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요즘엔 입찰을 해야하고, 투명하지 않으면 안되게 여러 제약들이 있어, 어떤 면에서는 편할 수도 있지만 갑갑한 일들이 많으실겁니다. 원칙을 세워놓으시고 그 원칙기준으로 일하시고 마음 다치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네를 위한 봉사하시는 거,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54 일산 해물탕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한 군데 만이라두요 급해요.. 1 해물탕 2012/06/20 2,065
122053 짭짭 거리면서 식사하는 버릇.. 24 .. 2012/06/20 4,280
122052 외출시 강아지를 위해 틀어놓음 좋을 라디오방송 추천좀 해주세요 7 애견인 2012/06/20 2,207
122051 아이의 진로적성과 자신의 생활문제에 대한 조언을 해 드립니다. 마니 2012/06/20 1,279
122050 여자 연예인분 중에 문정희씨랑 김희정씨가 9 2012/06/20 10,613
122049 6학년 영어 많이 쳐지는데 3,4,5학년 섞인 반에 넣어도 될까.. 4 많이 놀았어.. 2012/06/20 1,868
122048 변기의 누런때 제거하는 약품이 뭐죠? 8 뭘까 2012/06/20 15,564
122047 아이들과의 여행 s20135.. 2012/06/20 1,333
122046 74세 엄마 백내장 수술 하려는데... 3 백내장 2012/06/20 2,132
122045 “월급 절반씩 내놔“ 조경민 오리온 사장, 매달… 1 세우실 2012/06/20 2,389
122044 삼양라면의 효능 9 라면~ 2012/06/20 4,160
122043 포괄수가제 광우병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5 hermin.. 2012/06/20 1,512
122042 디시에도 좋은글이 있군요.강남구갤인데 좋은글이네요.(펌) 7 ... 2012/06/20 4,247
122041 얼굴에 두드러기가 났어요 2 어떻게 2012/06/20 1,974
122040 초등 2학년아이 답변 부탁 2012/06/20 1,448
122039 결혼19년만에 처음으로 시어머니한테 축하전화 받았는데... 생일 2012/06/20 2,347
122038 현빈의 제대일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9 문득 2012/06/20 3,925
122037 격주로 주말에 아기 보러 오시는 시어머님..어찌하면 좋을까요. .. 57 -- 2012/06/20 14,444
122036 접사잘돼는 똑딱이 카메라 추천부탁합니다. 7 -- 2012/06/20 1,954
122035 키플링 시슬리 색상? 궁금 2012/06/20 2,235
122034 분당 피부과 소개 좀 해주세요 ... 2012/06/20 1,591
122033 아기 이유식 적정량 여쭤봅니다... 2 싱고니움 2012/06/20 2,011
122032 강남에 고등학교 평인데 평한이가 아마 휘문고나온듯 ㅋㅋ(펌) 5 ... 2012/06/20 4,509
122031 영유아 교사 어떤가요? 호두 2012/06/20 1,205
122030 엄마돈이 제 통장으로 몇억들어올 때 6 세무조사나오.. 2012/06/20 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