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댄스가요요..좋아하는 사람이 전체인구의 60프로 넘나요??

......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2-05-19 01:21:12

 

 

저...댄스가요...솔직히 싫어해요!

특히 가창력없는 가수들이 막 억지로 음 올리는거 듣고있으면 머리가아프구, 피곤해지는데...

뒤에 조명 화려한것도 넘 피곤하고....

 

그냥...이거 취향이 다름의 문제 아닐까요?

제가 댄스가요 싫어하는게....특수한 케이스이고, 정말 한국에 몇 없는 그런 희귀케이스인가요??

 

지금 남편이 유희열 스케치북? 그거 보고있는데(이거 원래 조용한 프로그램 아닌가요?)

지금 거의 40분넘게 댄스가수들 총출동해서 춤추고 노래하고....쿵짝쿵짝..

근데.. 노래 진짜 못하는데;;;;

 

아기가 자고있어서 그 방의 tv는 못 켜니까...

둘다 거실에 나와있는 상태고... 남편은 초 집중해서 보고있고...

전 안보고 컴터하는데...정말 귀가따갑고..못견디겠네요.....억지로 음 올리는거 듣고있으려니요...

 

그래서 제가 너무 시끄럽고...듣고있으니 넘 피곤하다고

좀 줄이던가..

내일 내가 다른방 가있을때, 다시보기로 보면 안되냐고 했더니

 

제가 너무 너무 이상하다는거에요.

어떻게 이런 걸 싫어할수가 있고

우리또래의 90프로는 좋아한다는겁니다.. 제가 이상하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90프로가 댄스가요를 좋아한다는게 근거있는 거냐고 물었더니

60프로로 바꿨네요;

 

정말 60프로 넘나요?

솔직히 60프로이건 몇십프로이건 궁금하지도 않지만...

지금 쨍쨍대는 저 목소리들이 너무 듣기 싫어요(음이 다 안올라가요....반주는 너무 시끄럽구)

IP : 1.238.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댄스고뭐고
    '12.5.19 1:23 AM (122.32.xxx.129)

    세상사람 60퍼센트 이상이 좋아하는 게 있긴 할까요?돈 말고요..

  • 2. 흥겹잖아요.ㅋ
    '12.5.19 1:26 AM (175.117.xxx.173)

    남편분께 추천
    Droppin' the Beats
    http://firstgumsound.tumblr.com/

  • 3. ..
    '12.5.19 1:28 AM (124.51.xxx.157)

    춤추면서 노래까지 하기 쉽진않죠 ;;;

  • 4. ....
    '12.5.19 1:29 AM (1.238.xxx.28)

    전 저게 왜 흥겨운지 도돼체 이해가 안가네요.=_=
    취향의 차이는 인정하겠지만
    저 없을때 듣거나...좀 작게 틀거나
    이 밤에 댄스음악 크게 틀어놓는게 너무 괴롭네요......ㅠㅠㅠ

    다행히 좀전부터는 양파,신승훈?나와서...덜 시끄러워졌네요;;

  • 5. ...
    '12.5.19 1:31 AM (175.118.xxx.84)

    신승훈씨는 늙지도 않는거 같아요.
    얼굴에 나이든 티도 안 나고
    양파씬 성형한 얼굴 보니 부담스럽네요 ㅠ.ㅠ

  • 6. ...
    '12.5.19 1:31 AM (1.238.xxx.28)

    제 말이요.
    외국 가수들...호흡안딸리고 성량있는거... 음 정확한거....너무 대단해요.
    팝송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들으면서 피곤해질 정도까지는 아닌데..

    아까 시크릿인가?티아라인가? 나오는데...음 안 올라가고...왠 나이트분위기에..
    정말 스트레스지수가 올라가서..ㅠㅠㅠㅠ

  • 7. ㅇㅇ
    '12.5.19 1:35 AM (27.1.xxx.77)

    춤추면서 라이브 잘하는 역대 최고가수가 바로 유승준입니다 사실 이런가수가 유승준이후로 안나오는데 그만큼 유승준이 대단했던 인물이기도 하죠 얼마전에 칸에 성룡하고 같이 갔다던데 오늘은 권상우하고 같이 사진찍은 모습 올라오고 유승준은 어딜가도 되는 인물임

  • 8. 님이
    '12.5.19 8:24 AM (211.207.xxx.90)

    늙어서 그래요

  • 9. ...
    '12.5.19 9:15 AM (1.238.xxx.28)

    20대초부터싫어해요
    늙기는 ㅋㅋ. 댄스싫다니까 자기싫다는것처럼 왜저러는지 이해안감

  • 10. 60프로고뭐고
    '12.5.19 9:43 AM (112.156.xxx.2)

    99프로라도 같이 사는 사람이 취향 안맞으면 정말 괴롭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13 타블로 안믿는게 이상하다고들 하지만요.. 34 .. 2012/06/13 4,788
116812 여행 가는데 이런 상황이면 어쩌시겠어요? 8 .. 2012/06/13 1,554
116811 미술샘 계신가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 5 딸둘맘 2012/06/13 1,555
116810 부자여행 3 여행 2012/06/13 1,128
116809 비장 혈관 동맥류라는데, 이 병은 어떤 질환인지 아시는 분 계실.. 2 건강검진 2012/06/13 2,138
116808 국민들이 민주당에 우경화를 요구하네요. 2 ... 2012/06/13 1,030
116807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강아지가 말을 안 듣는 분들 ~~ 5 다롱이 2012/06/13 3,428
116806 아기가 엄마껌딱지가 되었는데 언제까지 이러는건가요? 8 흠.. 2012/06/13 4,017
116805 누가 살고있길래...세상에서 가장 눈물나는 집 1 한겨레 펌입.. 2012/06/13 1,721
116804 시아버지 퇴직관련문제.. 18 고민 2012/06/13 3,533
116803 32개월 딸아이 어린이집 처음 간 날이예요. 2 곰돌이아내 2012/06/13 1,198
116802 화장품이 원인이 되어 피부염 앓아보신 분 계신가요? 6 ㅠ.ㅠ 2012/06/13 1,725
116801 칼블럭세트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1 2012/06/13 1,164
116800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라신 분들.... 8 .. 2012/06/13 7,090
116799 풀무* 냉면육수 괜찮을까요? 3 육수만들지 .. 2012/06/13 1,847
116798 햇감자 쪄먹고 싶네요 6 2012/06/13 1,713
116797 고1~서울이나 경기도안에 있는 대학 희망은 있는거죠? 9 고딩엄마 2012/06/13 2,462
116796 중저가 노트북 어느제품이 좋을까요? 2 ㅈㅈ 2012/06/13 1,138
116795 어렸을때부터 사교육 안시켜도 되나요? 5 교육 2012/06/13 1,878
116794 노무현이 부르는 노래... 4 상록수 2012/06/13 922
116793 머리감을때 샴프대신 비누쓰니 생각보다 넘 괜챦네요..ㅎㅎ 9 ^^ 2012/06/13 3,534
116792 고추장양념 2 상큼한 여름.. 2012/06/13 986
116791 추적자 너무 슬퍼요 13 -- 2012/06/13 3,129
116790 세금계산서 부풀리면 ..벌금과죄명 5 부자 2012/06/13 830
116789 이자만 年 14조… 나랏빚 방치 땐 스페인 꼴 7 매너리즘 2012/06/13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