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벼운 교통사고 처리

---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2-05-18 18:02:06

주차 요금내고 있는데 뒤에서 그냥 받았습니다. 순간 방심하고 있었는지라 고개가 앞으로  갔다가  뒤로 꺽였는데  나도 모

르게 손이 뒷목으로 향하더군요.  다행히 차량 파손없고 나도 가볍게 생각해서 연락처 주고 받고 다른 약속이 있어서 헤어

졌는데 그래도 병원가서 사진은 찍어볼까했는데 다행히 가해 차량 남편님이 연락해서 사고접수 했고 동네 정외과 가서 사

진을 찍었는데 사진상으로  많이 꺽였다라고 했어요.  한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목이 좀  아프고  머리가 무거워서 나도모

르게 자꾸 목을 뒤로 젖히고 있었는데 2주일뒤부터는 아픈지 모르겠더라구요...근데 병원에서는 어떠냐고 하길래 아픈지

잘모르겠다라고 대답했는데 3주정도 치료해보자 해서 했고요..3주째  병원다니기 싫어서 제가 사진찍어보자고 했고 사진

판독 결과 처음사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앞으로 한달정도 치료를 더 받으라고 했습니다. 근데요. 제가 정말로 아픈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주위에 물어보니 의사말 들어라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많으니까 특히 목은 나중에라도 후유증이 온다

등 ...그래서그냥 물리치료 꾹참고 없는시간 내서 일주일에 3회 4주를 더 다녔습니다. 그리고 또 내가 사진 찍어보자고 해

서 사진찍고 판독결과   헐! 의사님 말씀이 더 나빠졌다네요... 조급증 가지지 말고 장기적으로 계속치료하라는데 그때  확

올라오는  열기로 내가 의사님한테 조금 뭐라 했습니다..   솔찍히   물리치료 받으면서도 아프지도 않은데 가짜환자 같아

서 마음속으로 찜찜했었는데 그래도 남들말처럼 후유라도 올까봐계속다닌건데 더 나빠졌다니 이해할수 없는상황...더군다

나 그 의사님 환자 중심 진료 전혀 고려대상 아닙니다. 사고 첫날 사진판독하며  내 뒷쪽으로 오셔서 목을 만지길래 뭐 틀

어진 뼈라도 맞출려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만있으라고 한마디 하더니 주사기 내 목에 쑤셔 박으신 분입니다.

적어도 그냥주사가 아인데 뼈와뼈사이인것같은데 환자에게 주사놓을거란 말한마디는 보통하지 않나요? 지나고 나서 이런

저런 생각에 병원 장사만 도와준것 같기도 하고  보험회사랑 이야기 하다보니 보통 2~3주라던데...화가나서 사진 달라고

해서 병원 옮겼고 그병원 의사선생님도 7주 정도 지났고 차량파손도 없었다고 하고 본인이 아프지 않다면 그냥 합의 하라

고 하네요.. 날더러 이상하데요. 아프지 않으면 끝나는건데 왜 병원그냥 다녔냐고... 왜 환자가 이상한 건가요? 나는 정형외

고 다녀본적도 없고 사진 판독 할줄도 모르고 의사님 말씀 잘들은 죄 밖에 없는데....환자가 의사말을 듣지 그럼 누구 말을

들어야 하나요? 언제는 시킨데로 따르지 않아서 환자들이 잘 났지않는다고 하고 말 잘들으니 순진하다고 하고

IP : 168.126.xxx.5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59 82님들은 이옷 아실까요? 1 궁금해궁금해.. 2012/06/24 1,529
    123358 몇달만에 남편과으이 잠자리에 갑자기 출혈이 있었어요. 1 약간 걱정 2012/06/24 4,151
    123357 6개월 여아가 핏기가 비쳐요 2 어떡하나요 2012/06/24 1,420
    123356 초등 아이들 컴퓨터 게임 몇분씩 하나요?? 1 허브 2012/06/24 1,235
    123355 어제 세바퀴에 이혁재 진짜 나왔나봐요;; 4 2012/06/24 3,281
    123354 드마리스 부페 어떤가요?(급질) 13 모임 2012/06/24 4,229
    123353 2012 넥센 히어로즈 턱돌이와 함께한 여신급 시구녀(박시연시구.. 1 룰리엄마 2012/06/24 1,488
    123352 아줌마말투... 34 . 2012/06/24 12,738
    123351 코골이 수술 하신분 계세요? 4 논개 2012/06/24 3,046
    123350 마늘 무게로 파는거요?? 1 초짜 2012/06/24 1,421
    123349 튼튼한 지갑..? 8 지갑 2012/06/24 3,147
    123348 은행직원이 대출을 법을 어기면서 많이 해주는것 어디로 신고하나요.. 6 부자 2012/06/24 2,547
    123347 겨드랑이 밑에 뭐가 잡히는 듯한데 3 건강 2012/06/24 3,282
    123346 조카들의 성향......생각해봐야하나요? 13 더 나은 삶.. 2012/06/24 3,784
    123345 미운세살이라더니..딱 울딸이 그러네요.. 2 미운 세살 2012/06/24 1,619
    123344 카드사용 실적에 관리비,통신비 각종 공과금 질문 2012/06/24 1,606
    123343 와플기 어떤게 좋을까요? 리큅?카이젤? 8 나나나 2012/06/24 2,595
    123342 차위에 물건 놓지 마세요. 7 일요일 2012/06/24 4,534
    123341 송중기요, 얼굴 근육이나 표정이 참 유연하지 않나요 ? .... 2012/06/24 1,929
    123340 카레에 토마토를 넣었더니 맛이ㅎㅎ 13 에공 2012/06/24 12,944
    123339 코스트코 치킨너겟 가격아시분 계신가요? 1 혹시 2012/06/24 2,887
    123338 웨지샌들사면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2 .. 2012/06/24 2,013
    123337 30대남편이 3일째 근육통에 시달리는데 어떻하나요? 3 젤로 2012/06/24 1,963
    123336 자게 검색 기능에서 제목과 닉네임밖에 없어졌어요.. 2 노을2 2012/06/24 1,435
    123335 무한도전 서해안?노래대회 올해도하나요 5 2012/06/24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