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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학교에서 문자가 왔어요

중2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2-05-18 17:13:08

중2 남자아이예요. 학교 수업을 땡땡이 쳤다고

놀라 담임샘에게 전화드렸더니

아이셋이서 그랬다네요. 혼자는 못하지만 둘셋이면 용기 생겨서 가능하다고

처음있는 일이라며 샘이 묻더군요.

처음이라 놀랐다했더니 땡땡이 치는 아이들 많다고

부모님께서 아시고 혼내고 타이르라고 그러시네요 예효~

그래서 저도 샘에게 혼내주시라 말씀드렸더니

샘하시는 말씀이 우린 혼낼수 없다네요 ㅠㅠ

집에 오는 아이에게 어떻게 따끔하게 혼내고 타일러야하는지

떨러서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

절대 비켜가지 않나봐요. 사춘기, 과도기를 걷는 아들을

어떻게 잘 인도해야 할지 두렵습니다.

IP : 121.128.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7:30 PM (110.10.xxx.144)

    그래서 저도 샘에게 혼내주시라 말씀드렸더니

    샘하시는 말씀이 우린 혼낼수 없다네요 ㅠㅠ

    ->헉..요즘 학교 현장이 이렇군요. 교사는 혼낼 수 없는;; 정말 학교 상황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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