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MBC프라임 우유의 비밀인가 보신분 계세요?

우유 조회수 : 6,136
작성일 : 2012-05-18 15:57:37

어제 MBC 프라임인지, 12시 넘어서 MBC에서 교양프로를 하던데, 우유의 비밀인가...제목이 그랬구요.

 

앞에 선전처럼 잠깐 보여주는 내용이 "우리 집안에서 180cm 넘는건 저 뿐이에요. 사춘기때 우유 1리터는 먹었고

 

그때 1년에 13cm씩 자랐어요" 뭐 이런내용이 나오더라구요.

 

졸려서 보지는 못했는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솔깃하네요.

 

사실 우유가 나쁘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너무 많지만, 제동생도 중학교때 하루에 물대신 우유를 1리터씩 마시더니

 

정말 자라는게 눈으로 보일정도로 너무많이 자라서, 정말 그때 항상 바지 사는게 일이라고 엄마가 그랬었어요.

 

알러지 일으킬 확률 높고, 오히려 골다공증 초래하고 등등 우유의 나쁜점에 대해서 많이 듣긴 헀지만

 

어제 내용중에 키와 관련된 부분 보신분, 내용 좀 알려주시면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IP : 119.67.xxx.1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려다
    '12.5.18 4:06 PM (203.255.xxx.41)

    우유 안 마시고 그냥 물 마셨어도 키 컸을 수 있어요. 원래그때가 키 크는 시기고요.

    그 프로그램 안 봤는데 저는 우유를 믿지 않아서요-

  • 2. 지나
    '12.5.18 4:50 PM (218.209.xxx.190)

    저도 보지는 못했지만 저 어릴적부터 생우유를 먹어본적 없어요. 학교다닐때도 매일 애들 주거나 가방에 넣어 집에 가져오거나 우유가 넘 맛없어서 토할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딸기 초코 이런 우유는 먹는데 먹고 나면 뒤끝이 안좋아요. 속 더부룩..
    근데 키가 170이거든요. 전 키큰 이유가 고기인거 같아요. 어릴적부터 고기킬러였어요. 7살때 4인분을 먹었데요(믿거나 말거나). 암튼 닭한마리는 그냥 뚝딱 먹었던거 같아요..

    저 아는 남자애는 라면만 먹고 자랐다는데(집 가난.어릴적 엄마 돌아가심)180넘어요.
    클애는 뭘 먹어도 크는거 같아요.

  • 3. 푸른산호초
    '12.5.18 4:55 PM (124.61.xxx.25)

    그 프로를 보진 못했는데 몇년 전엔가 어떤 30대초반 남자직장인이 술을 많이 마시다 건강 걱정되서 술대신 우유를 한동안 많이 마셨는데 키가 5센치인가 암튼 그렇게 자랐다고 티비에서 스치듯 나와서 그때부터 우리집 우유 시켜 먹었었어요.

  • 4. 올리비아힘세
    '12.5.18 4:55 PM (58.120.xxx.126)

    저희 남편은 입도 짧아서 많이 안먹고 우유는 전혀 안마시는데,,

    180 넘어요.. 키는 유전적인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저도 우유 마시면 속이 안좋아서 못 먹는데 167이에요..

    근데 전 키 클때 윗님처럼 고기 엄청 먹었어요..

  • 5. 유전이요
    '12.5.18 5:01 PM (211.176.xxx.112)

    저희 시댁 너무 가난해서 애들 겨우 입에 풀칠하고 굶다시피 살았어도 아들들 다 170 후반입니다.
    시아버지께서 180이 다되십니다.

  • 6. ....
    '12.5.18 5:38 PM (116.43.xxx.100)

    우유보다 골고루 잘 먹어야 잘 크는거 같아요...부모님은 160이 안되는데 저는 166이예요....우유를 그닥 즐겨먹지는 않았고...어릴적에 물먹는 하마...물은 한번에 바가지로도 금방 먹었어요 ㅋㅋㅋ
    뭐든 잘먹었어요 저는.

  • 7. 혹..
    '12.5.18 5:46 PM (210.123.xxx.51)

    우유 잘 나오라고 무슨 약을 먹인다던데..일명 성장촉진제같은거..
    그거때문에 키가 큰게 아닐까 하는...........................................

  • 8. 우유~~
    '12.5.18 6:37 PM (119.149.xxx.243)

    냉장고 우유를 물마시듯했어요
    오히려 물은 밍밍해서 맛이없었죠
    밥도 말아먹었습니다.

    근데도 키와는 상관없더군요
    몸무게엔 확실히 도움(?)이 됬어요

  • 9. ..
    '12.5.18 7:08 PM (211.224.xxx.193)

    중학때 어떤애가 겨울방학 끝나고 왔는데 한 5센티 정도 확 컸더라구요. 그때 애들이 뭐했냐 하니까 키 클려고 우유를 엄청 먹었대요. 근데 왜 난 그 소릴 듣고도 따라하지 않은건지 참.
    재벌집 자식들은 영양학적으로 풍족해도 유전적으로 작아서 안큰거 같고 옛날 사람중에는 진짜 못먹어서 자기 유전적인 키보다 못 큰 사람들 있어요. 그래서 그 조부모는 큰데 자식은 작고 그의 자식들은 또 크고 그럽니다.

  • 10. ^^;;
    '12.5.18 8:53 PM (218.234.xxx.74)

    저 어렸을 때 우유 엄청 많이 먹고 지금도 좋아해서 매일 먹는데 키 엄청 작아요.
    키는 진짜 유전인 듯. 뭐든 적당히, 골고루 먹는 게 좋아요.

  • 11. 우유를 먹고
    '12.5.18 9:19 PM (182.218.xxx.186)

    키가 큰다는 말은 우유에 함유된 성장호르몬 때문이라고 해요.
    소를 기를 때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는데 그게 우유에서 검출되는 것이라고 해서
    작더라도 우유를 안먹이고 있어요.
    닭고기를 많이 먹은 아이들이 생리를 빨리하는 이유도 성장호르몬 때문이라고 해서요

  • 12. 어이구
    '12.5.19 12:15 AM (58.120.xxx.216)

    젖소를 키울때 성장호르몬을 준다구요??. 빨리 키워 먹어야하는 동물도 아니고 성장호르몬을 왜 줍니까.

  • 13. 윗님
    '12.5.19 12:38 AM (114.29.xxx.30)

    우유가 원래 자기 새끼 먹이기 위해 분비되는 건데 그걸 일부러 나오게 하려거 성장홀몬을 준다고 하네요

  • 14. 결론은
    '12.5.19 2:40 PM (1.241.xxx.16)

    그 다큐 본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임???

    원글님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답변은 하나도 없네요.

  • 15. 최문순
    '12.5.22 8:59 PM (218.36.xxx.16)

    봤어요 저 봤어요!! 풀을 먹인 소의 중요함에 대해서 나오더라구요 ^^

    특히 풀 먹인 소에서 나온 우유에 관해서 오메가3랑 오메가6의 균형이 좋다고 해요^^

    말로 다 표현 못할 정도로 진실이... 마지막에 보니까 야쿠르트 연구소라고 나오더라구요..

    야쿠르트에서도 우유가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30 혈압약먹은후 안맞는걸까요.. 06:57:58 80
1772129 종묘앞 20층 빌딩은 지금도 가능한거네 1 오세훈 이놈.. 06:55:54 162
1772128 돈은 많고 혼자 사는 혹은 자식없는 연예인보다 10 순화 06:38:53 774
1772127 한동훈, 7800억원 민사로 환수는 실무를 모르거나 사기치는것 14 ㅇㅇ 06:33:20 382
1772126 대봉감어떻게 할까요? 4 알려주세요 .. 06:12:50 483
1772125 오늘 4200 포인트 통과 확실 - 11월 5000 포인트 통과.. 5 주식은 간다.. 06:07:38 822
1772124 김치에서 나무맛이 나요 저만그런가오? 나무냄새? 06:04:59 161
1772123 당근알바 나름 고수라 자부하는데 어제 알바는 좀 버겁네요. 7 알바 06:02:58 871
1772122 신축아파트 입주 3개월기간중 빨리하는게 나을까요? 5 .. 05:47:37 496
1772121 금은방 금값 현금 유도 너무 심하네요. ㅁㅇ 05:44:26 821
1772120 쿠팡 김범석, 한국서 돈 벌고 기부금 672억 전액은 미국에 5 ㅇㅇ 05:42:08 1,578
1772119 여드름 폭발 피부가 깐달걀 피부된썰 4 긍정의삶 05:37:55 1,440
1772118 다카이치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 일본땅”…결국 ‘우익 본색’ .. 4 ㅇㅇ 04:37:48 1,355
1772117 명언 - 병에 걸렸을 때 4 ♧♧♧ 03:21:14 1,826
1772116 집착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3 ㅡㅡ 02:09:23 696
1772115 “징계 각오하고 냈어야”… 올레길 걷던 임은정, 검찰에 직격 18 ㅇㅇ 01:42:21 3,369
1772114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9 .... 01:34:04 1,260
1772113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4 …? 00:43:14 5,087
1772112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8 ㅋㅋ 00:35:51 1,136
1772111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8 갱년기후 혈.. 00:35:42 1,227
1772110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29 ㅇㅇ 00:35:38 5,761
1772109 귝짐당 의원 절반이 8 ㅑㅕㅕㅛ 00:34:57 1,272
1772108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9 ^__^ 00:30:11 706
1772107 위메프 결국 파산 7 ........ 00:21:04 2,886
1772106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9 이해 00:11:11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