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그만둘 때 어떻게 해야할지 여쭤봐요.

..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2-05-17 19:10:54

과외샘이 사춘기 아이랑 너무 안맞아 끝내려고 해요.

제가 먼저 끝내본 적이 없고 마음이 불편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수업마치고  선생님 가신 후  바로 문자로 죄송하다 그만하겠다고 보낸다고 해요.

아니면 제가 생각한 것은 수업 끝난 후 아이랑 인사할 때 말하려고 하는데요,

두 방법 중 어떤 것이 더 나을까요?

전화로 말하는 것이 가장 예의를 지키는 일인지는 아나

제가 할 자신이 없어요. ㅠㅠ

 

 

IP : 221.138.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s
    '12.5.17 7:13 PM (121.139.xxx.140)

    문자는 좀 너무 아닌것 같구요
    다시 안볼 사람이라 해도 그래도 최소한 예의는 지키는게 찜찜하지 않을것 같아요
    그냥 전화가 제일 적당할 것 같은데
    그게 자신없으시다니
    그냥 얼굴 보고 이야기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과외하는 입장
    '12.5.17 7:21 PM (112.157.xxx.105)

    제가 과외 하는 교사입장에서

    그냥 문자가 편합니다.

    어찌보면 냉정할 수 있는데

    얼굴보고 하면 마무리가 상당히 많이 어색합니다.

    제 경우,,,회당으로 수업료 받는지라,

    문자 오면 바로 계좌 알려 달라고 해서

    나머지 수업료 환불하구요.

  • 3. 지온마미
    '12.5.17 7:22 PM (175.115.xxx.20)

    저두 담주에 수업이 끝나는데 마지막날 말씀 드리려구요.
    아이가 혼자하는 공부는 힘들어해서 학원으로 보내야 겠어요..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구 하려고 하는데 저두 얼굴보고 막상 입이 떨어질지......걱정이네요...

  • 4. 그냥
    '12.5.17 7:25 PM (121.172.xxx.131)

    전화로 통화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문자로 보내는것도 너무 냉정하고
    얼굴보고 얘기하는것도 미안하니까, 통화로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5. 저도 과외교사..
    '12.5.17 7:28 PM (14.138.xxx.220)

    저도 과외하는 입장에서 문자가 편해요
    얼굴 보고 하면 표정관리가 힘들어서요
    정중하게 문자 보내세요..

  • 6. ..
    '12.5.17 7:58 PM (221.138.xxx.50)

    모두 감사드려요.
    특히 과외샘 입장에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문자로 최대한 예의갖춰 보내야겠어요
    회수는 다 마치고 끝내는 거에요.
    한회정도 남기고 보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788 백숙할때 보통 어느정도 삶나요? 4 오오 2012/05/18 1,288
110787 5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5/18 742
110786 부모60분에 황상민교수편 2번째 것 좋아요. 9 부모60분 2012/05/18 1,596
110785 김성주아내가 150년만에 장남을 낳아줬다는 말이 뭔말인가요? 21 이해안가 2012/05/18 14,014
110784 사무실 안은 춥네요 2 추워 2012/05/18 705
110783 일부일까? 다수일까? My way.. 2012/05/18 520
110782 제사 물려받기 4 동서아들 2012/05/18 2,572
110781 [더킹질문]은시경은 이재하국왕을 배신한건가요? 12 ㅇㅇ 2012/05/18 2,786
110780 인터넷만 들어오면 뜨는 광고 팝업창 어찌 없애나요? 2 캡천사 2012/05/18 888
110779 베이징 덕 어떤가요?... 요리 2012/05/18 760
110778 이사갑니다 1 이사 2012/05/18 861
110777 우리 아파트 장터가 스물스물 규모가 반으로 줄었어요.. 1 아파트장터 2012/05/18 1,578
110776 결혼 12년차 이혼문제 13 제발 조언 .. 2012/05/18 4,174
110775 혹시 은교에서 나온 파란색 백팩 어딘건지 알고 싶어요? 나비부인 2012/05/18 874
110774 저는 오늘 하루 종일 낙지를 요리해 먹을라구요 스뎅 2012/05/18 783
110773 전여옥 '일본은 없다' 표절 소송서 패소 확정 3 전여옥 2012/05/18 1,517
110772 네이* 유감... 7 5.18 2012/05/18 1,711
110771 고영욱 다른 피해자만 4명이 넘네요 1 충격 2012/05/18 2,121
110770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 모금 총액 안내(5/1.. 2 추억만이 2012/05/18 779
110769 `디스코 여왕' 도나 서머 사망 2 .. 2012/05/18 1,198
110768 유통기한 6개월지난 멸치액젓으로 김치를 담갔어요ㅠ 4 어떡하죠 2012/05/18 3,728
110767 5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18 586
110766 이혼후 양육비 뒤늦게 라도 청구할수있나요? 6 .... 2012/05/18 7,734
110765 컴퓨터가 이상한테 아시는분 부탁합니다 3 노을 2012/05/18 758
110764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15일차 2 추억만이 2012/05/18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