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맨날 용돈 모자라서 허덕이는거 뻔히 알기 때문에 큰 기대도 안했어요 
근데 ㅋㅋ
아침에 돼지저금통 주면서
돼지 잡아서  여행도 가고 외식도 하자고 하쟤요 
흥..... 그 저금통 작년 10월부터 모은거라 얼마 안 들었을게 뻔한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ㅋㅋ
얼마 안 들었을거라고 잡지 말자고 그랬는데 아니래요 자기가 많이 넣었다고 
충분할 거라나 큰소리 뻥뻥치고 출근했어요 
좀전에 잡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000원 
어쩔까요 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