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맞선을 보았는데

내짝꿍은 어디에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12-05-17 16:14:58

지난주에 맞선을 보았습니다.

 

맞선 당시 남자분이 말수가 없고 내성적이라고 주선자에게 들었는데

 

잘 웃고 본인얘기를 많이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아..예..이말을 주로 했고, 저에대해선 깊게 물어보시지 않으셨습니다.

 

그간 맞선을 보면 남자분이 마음에 안들면 말도 없고 웃기도 않던데..

 

이분은 헷갈립니다.

 

남자의 심리를 알수가 없네요.(느낌상 남자분은 연애경험없는듯)

 

밥먹고 차마시고 헤어졌는데.. 역앞까지 데려다 주지 않고, 백화점 지하 출입구에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몇일 동안 카톡하고(전화는 안옴) 주선자(형)에게 사귈거라고 말했다고 하던데

 

이틀동안 연락이 없네요.

 

이게 몰까요? 아놔 뭐가 뭔지 모르겠음

 

도대체 짝꿍은 찾을 수 있을지..

 

연애고수님들 이 남자 심리를 알려주세요.

 

 

IP : 58.120.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렌지
    '12.5.17 4:18 PM (203.226.xxx.45)

    100분토론 ㅋㅋㅋㅋ 넘 웃겨요

  • 2. ...
    '12.5.17 4:23 PM (218.232.xxx.2)

    여자가 먼저 연락한다고 모냥 안빠져요 전화하고 싶음 하세요

  • 3. 사귈거라고 말했다면
    '12.5.17 4:2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마음이 있는거죠
    원글님 반응이 너무 미적지근하거나 바쁜일이 생겼거나 그렇겠죠.

    이틀 연락 안와서 기다려지면 원글님도 호감은 있는듯하네요.

  • 4. ..
    '12.5.17 4:25 PM (72.213.xxx.130)

    연애abc를 모르는 남자는 가르쳐서 사귀어야 하는데, 그분께 대 놓고 물어보세요. 우리 사귀는 건지 아닌지
    좀 답답하더라도 님도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크게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 5. 원글녀
    '12.5.17 4:26 PM (58.120.xxx.59)

    전에 만난던 분이 있었는데 제가 먼저 연락하고 더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별로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먼저 연락하기 꺼려집니다.

  • 6. 씨부엉
    '12.5.17 4:28 PM (61.74.xxx.243)

    그게 만나서는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재미나고 나름 분위기 괜찮았는데..
    집에와서 하룻밤 자고 나면 이상하게 어젯밤일이 백일몽같고.. 다시 연락하기 좀 그렇고..
    그냥 기분이 좀 가라앉는다고 해야하나..
    어제랑은 또 다른 기분이 들떄가 있더라구요..의도한건 아니지만..;;(참고로 전 여자)

  • 7. 이제 곧 주말
    '12.5.17 4:29 PM (122.37.xxx.24)

    오늘이나 내일 쯤 전화 올 것 같은데요. ^^

  • 8. ^^
    '12.5.17 4:29 PM (121.183.xxx.144)

    연애기술이 없는 남자인가봐요.카톡도 연애과정중이라고 생각하나봐요
    만난지 겨우 이틀 지났으면 좀 더 기다려보심이..

  • 9. ...
    '12.5.17 4:36 PM (119.192.xxx.9)

    먼저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보심이~
    주선자에게 그렇게 말했다면 분명 연락올거예요..
    근데 연애좀해본 사람 같지는 않네요^^;;
    만날 맘이 있으면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연락해야 한단 걸 모를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한 번 만나고 주선자에게 사귈거라고 했다는 건 쫌;; 원글님 의중도 모르면서 쩝;;

  • 10. ..
    '12.5.17 5:08 PM (118.43.xxx.107)

    키톡도 서로 호감이 있으니 하는거 아닌가요??
    키톡도 그 분한테는 연애의 초기라 생각할수도 있어요.
    좀더 진중하게 기다려보세요..사귈거라고 할정도면 진심 마음이 있는듯...
    데이트 전화 올겁니다^^

  • 11. 순이엄마
    '12.5.17 5:30 PM (112.164.xxx.46)

    맞선보고 하트 뿅뿅 날리고 난리치더니 잠수ㅠ.ㅠ

  • 12. 푸른연
    '12.5.17 9:18 PM (59.23.xxx.105)

    연락오는 게 사람마다 달라요.
    정말 맘에 든다 그러고 했는데 일주일 있다 연락하느 사람도 봤고요.
    보통 2-4일 정도 있다가 연락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조금 더 기다려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70 세탁중에 세탁물 추가하는 기능 드럼세탁기 요즘 안나오나요? .... 10:19:12 1
1773069 소고기뭇국에 어울린만한 반찬 무엇일까요? ... 10:18:27 4
1773068 아빠가 전립선암 진단 받았은데 .. 10:17:35 46
1773067 이배용 "김건희, 근정전 한창 설명중 갑자기 어좌에 '.. ㅁㅊㄴ 10:16:57 118
1773066 후아 그노무 김장진짜 1 ㅇㅇ 10:15:59 114
1773065 내신 4점대, 국평오 아들엄마의 수능날 단상 df 10:15:33 83
1773064 어제 제가 주식 샀거든요 ㅠㅠ 5 아니야 10:12:33 418
1773063 주식) 셀트리온 3 너무몰라 10:12:15 188
1773062 얼굴 또는 목 어디에 1 파운데이션 10:11:26 80
1773061 곳곳 내걸린 김현지 문구 때문에 현수막 제재해야 5 ㅇㅇ 10:11:25 131
1773060 유도분만 하신분들 ㅇㅇ 10:10:43 48
1773059 재수생 성적표 우편으로 오나요? 1 .... 10:10:15 61
1773058 티비에서 우간다 여성 도와달라고 후원금 모집하는데 4 00 10:08:50 220
1773057 디지탈 피아노사서 치고있는데요 ㅇㅇ 10:08:45 82
1773056 시누의 이런 사고방식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7 가족 10:04:36 487
1773055 주식 얘기 3 10:03:27 418
1773054 호텔사우나 1 후후후 09:59:49 237
1773053 싱어게인4 55호가수 좋아하시는 분~~ 1 . . 09:59:35 182
1773052 딸아이 지방대 다니는데 간호전문대 권유 어떤가요 12 .. 09:58:13 591
1773051 홀시어머니 삐짐 진짜 받아주기 힘드네요 26 ㅇㅇ 09:58:11 690
1773050 요즘 고환율 보니 생각났는데요 11 ㅇㅇ 09:46:52 506
1773049 경기대 3점초반 수시로 붙기 힘드나요 18 깊은가을 09:46:30 537
1773048 .수능 본후 어른스럽지 못한 저의 마음 18 콜라와사이다.. 09:45:51 808
1773047 하이닉스 살까요 ㅋㅋㅋ 7 .. 09:45:00 1,021
1773046 안마의자 안쓰시는분 저한테 당근하세요^^ 5 Zion 09:42:15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