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들의 천국 김찬우 아세요?

gma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2-05-17 14:49:23

오랜 팬인데요, 제가 나이를 먹어서 아이 엄마가 되었듯 그분도 역시 이젠 중년인가봐요

 

한때는 장동건보다 더 인기 많았던 스타 제가 참 좋아했던 포카리스웨트 선전의 그 훈남 오빠 (여학생이 쫓아다니며

 

설레며 보았던 오빠)  점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코믹한 역으로 굳히기를 하더니...

 

그것도 점점 브라운관에서 모습 보기가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미니시리즈 주연을 가뭄에 콩나듯 몇년에 한번은 하시더니만....그후엔 일일극그것도 아침연속극 주연을 하다가 잘 연기 변신이 안되어

 

시청률도 저조(연속극 자체가 재미없었지요)  소속사도 없어서인지 배역도 잘 못맡아서 언제부터인가는 조연으로

 

나왔죠(일일극 에바란 외국인과 연인관계였나 암튼 조연) 이렇게 제가 좋아하던 배우가 점점 뜸하면서도

 

조연급조차도 나오질 않게 되었더랬죠,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농촌드라마로 컴백한다는데...좀 ..화제성있었음 좋겠는데 이게 왠일..

 

일요일 아침 9시...누가 그 시간에 티비를 볼까 싶네요, ㅜㅜ 그 프로 하는줄도 모를것 같아요

 

참 매력 있고 좋은 배우였고 운대가 잘 맞았으면 청춘 반짝 스타가 아니라 충분히 좋은 배우가 될수 있었을 사람같은데

 

정말 안타까워요,

 

자유로운 그의 영혼이 연예계와 잘 맞질 않았을수도 있었나봐요,

 

일요일 9시에 저라도 농촌 드라마 봐야 할것 같아요, 우리 남편이 특이한 취향이라고 하겠지만 ㅜㅜ

IP : 203.170.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7 2:51 PM (123.109.xxx.64)

    언론플레이 많이 하는 거 보면 리플에 죄다 김찬우씨 때문에 보겠다는 분 많더라구요.
    가끔 산 넘어 남촌에는 시간 맞으면 볼 때가 있는데 이야기가 훈훈해서 좋더라구요.
    김찬우씨 나오는 2도 재밌을 거 같아요. 우희진씨랑 부부라고 하니까
    전반적으로 젊은 분위기로 이끌어 갈 거 같네요.

  • 2.
    '12.5.17 2:58 PM (147.46.xxx.47)

    정말 팬이셨나봐요.글에서 김찬우씨에 대한 애정이 엄청 묻어나요^^
    우리들의 천국때만 해도 정말 인기많았는데.. 근데 참 작지않나요?
    옛날에 고등어?란 일일극할때.. 글고보니 그때도 상대역 우희진씨...
    놀이공원에 촬영왔었는데.. 실물이 참 작더라구요.물론 생긴거야 너무 잘생겼죠..ㅎㅎ
    궁금하네요.복귀작.. 농촌연기 딱인듯^^

  • 3. 저도
    '12.5.17 3:04 PM (210.217.xxx.176)

    장동건보다 훨씬 좋아했어요. (말이 이상한가? 장동건은 좋아한 적이 없어서 비교급이 안되네요;;;)
    호탕, 호방해 보이고 사람이 꾸밈없이 맑고 마음이 건강한 것 같아서 좋더군요.
    십여 년 전쯤 스키장에서 실물 봤는데 너무나 멋졌던 기억이구요.
    그래선지 가끔 나오면 많이 반가워요. ^^

  • 4. 정말
    '12.5.17 3:09 PM (175.211.xxx.19)

    우리들의 천국때 뻑갔던 김찬우~~
    티비로만 본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가장 유쾌한 남자 중 한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이에요.
    근데, 시간대가 완전 안습이네요 이런...

  • 5. 그때는
    '12.5.17 3:17 PM (122.37.xxx.24)

    우리들의 천국을 청주대인가에서 찍었는데요,

    아는 이가 촬영하는 거 보고와서
    장동건 보다 김찬우가 훨씬 멋있다고 침 튀겼던 게 생각나네요.
    훤~하게 잘생겼다고. ㅎㅎ

    보는 기준은 다 다르니까요.

    저도 그 호방한 웃음을 참 좋아했어요.

  • 6. 흐음
    '12.5.17 3:31 PM (1.177.xxx.54)

    저는 우리들의 천국은 안봐서 몰겠고.
    예전에 채시라랑 주연했던 스브스 드라마 여자 만만세였나 암튼 거기서 괜찮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65 쇼핑몰에서 브랜드 핸드백중 온라인전용 이라고 되었던데... 뭘살까 2012/06/20 1,420
121864 커피잔 예쁜 브랜드 추천해주세요!(결혼선물) 18 선물고민 2012/06/20 6,575
121863 늘 대화 주제가 '여자'인 남편 12 짜증난다 2012/06/20 4,346
121862 부모 형제와 대화 잘 통하세요? 3 노처녀츠자 2012/06/20 1,954
121861 사고나서 후회한 거 공개해 봅시다 151 어느화창한날.. 2012/06/20 21,642
121860 기도가 필요하신 분 22 ... 2012/06/20 1,772
121859 오늘 승승장구에 나온 소방차 재미있네요 5 소방차 2012/06/20 3,227
121858 잡곡밥과 쌀밥 같이 하는 방법 아시는 분 있나요?ㅜ 6 .... 2012/06/20 3,082
121857 지하철에서 본 가방인데요.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1 가방 브랜드.. 2012/06/20 1,721
121856 극강의 라텍스 찾아요!!! 2 잠도 보약!.. 2012/06/20 1,649
121855 아까 시조새 관련 진화론 과학교과서에서 없애달라는 기독교 측 주.. .. 2012/06/20 1,508
121854 골프치마 평상시에 입고다녀도 되나요?? 4 궁금 2012/06/20 3,733
121853 탁구 장단점 4 davi 2012/06/20 4,441
121852 귀하게 자란척 하는 사람들 이상해요 44 딴지 2012/06/20 19,601
121851 2시간전에 공항에서 출발한다고 전화온 남편..연락이 안되요 11 걱정.. 2012/06/20 3,345
121850 싱글로 사는 사람들 너무 외로울 거라고 넘겨 짚는 내 친구..... 17 결혼은미친짓.. 2012/06/20 4,598
121849 9개월 아기가 이런행동하는거 빠른건가요? 5 도치엄마 2012/06/20 2,440
121848 점심으로 비빔국수 대접할 때 국수를 미리 삶아도 될까요? 8 점심초대 2012/06/20 8,415
121847 언론학자들 “종편 퇴출 가시권” 9 샬랄라 2012/06/20 2,194
121846 요즘 82의 타겟. 17 .... 2012/06/20 3,523
121845 저 서운 해도 되나요 2 2012/06/20 1,716
121844 정말 안맞는 사람은 안되는 거 같아요. 2 .. 2012/06/19 2,327
121843 보면 볼수록 주눅들면서 자꾸 보게 되는 블로그가 있어요. 4 블로거 2012/06/19 6,252
121842 지역에 횟집 전화번호 다 나오는거 있을까요? .... 2012/06/19 984
121841 인턴시작과 함게 선배와의 로맨스를 꿈 꿉니다.ㅎ 16 취업 2012/06/19 4,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