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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주인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2-05-16 21:40:47

옷가게에서 옷을 고르는데

옆에 있는 개가 제 다리를 물었네요

크게 다친데는 없지만 너무 놀랐어요

그런데 개주인  목줄만 바짝 잡아당기고

못본척 계속 자기옷 고르더라구요

맘같아선 개를 발로 차버리고 싶었지만

싸우기도 싫고 그냥 개한테 어디서 사람을 무냐고

소리 확 자르고 나왔어요

그런데 개주인에게 미안하단 말한다미 못하냐고 한마디 하고 올걸 어찌나

후회되던지 그냥 이곳에 넋두리 하고가요

IP : 121.165.xxx.1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2.5.16 9:44 PM (122.37.xxx.24)

    다치진 않으셨어요?

    그 개주인은 정말 기본이 안돼있네요.
    아무리 목줄을 했어도 가게에 내려놓다니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개 키우는 사람들이 욕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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