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남향 9층 아파트 어떤가요?

전세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12-05-16 21:01:02
저희가 전세로 갈려는데 매물이 없고,,갈려는 지역이 매물이 잘 안나오기도 하구요..지금이 비수기이기도 해서,,,,
워낙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곳이라 깜놀하는데...
다행히 그 일대에서는 가장 최근에 지은 아파트이고 잘 지은 아파트라고 알려진 곳에 집이 하나 나왔는데,,동향입니다....
17층중 9층이구요..딱 중간이네요...완전 동향이라기 보다 남쪽으로 살짝 간 동남향....하지만 동향이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오늘 가봤는데 앞에 막힌거 없구요...3시 정도에 갔었는데 밝긴 했어요...갓집도 아니고 중간라인 이구요..
게시판에 검색해보니 동향에 대해 다들 반대하시는 분위기라...
저희 엄마나 친구들은 층수가 높은 동향은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동향은 아닌가요?? 아침에 해가 빨리 들어오니 안방에 암막 커튼을 달고....
제가 전업이라 매일 집에 있는데 우울할까요???
전세라 해도 가능한 쭉 살고 싶거든요..아이들 학교도 그렇고 복비랑 이사비도 만만치 않아서..
IP : 125.178.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9:10 PM (110.14.xxx.164)

    가능하면 남서가 낫죠
    비교해보면 좀 춥고
    좀 어둡더군요. 그래도 저충은 아니니까 뭐
    앞뒤 뚫린곳이면 괜찮아요

  • 2. Ahah
    '12.5.16 9:18 PM (1.64.xxx.143)

    저희 친정집이 딱 남동향 9층에 앞뒤 탁 트인집인데요..좋아요. 저희는 암막은커녕 커텐도 안하고 베란다에 버티칼만 있어요. 아침에 동트는거 보이는데 상쾌해서 좋구요 그날 날씨 파악 잘되서 좋구요. 여름엔 오후 6시정도면 어스름해지고 겨울엔 4시부터 좀 어스름해져요. 근데 저희는 또 반대편 창도 커서 저녁에 그창으로 채광이 되긴하는데..남동향 저는 좋더라구요. 저녁에 뜨거운게 더 싫던데요;;
    집구조도 영향을 받겠지만 저희 친정은 맞바람치고 그래서 한여름에도 에어컨 한두번 켤까말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남서향보단 남동향이 더 좋아요

  • 3. 저두
    '12.5.16 9:21 PM (211.36.xxx.245) - 삭제된댓글

    남동향9층살아요ㅎ 아침에 밝아서 일찍일어나요 동간거리 넓으면 괜찮아요 다음 지도에서 한번보세요 동향은 오전에 해 잠깐들고 남동향은 점심때까지 해 머물고요 오후3시에 밝았다면 적당한것같은데.. 좋은집 구하세요

  • 4. .............
    '12.5.16 9:23 PM (27.1.xxx.38)

    전 비추예요.
    동향 아침해는 정말 빨리 사라지고 요즘같이 겨울이 긴 이상한 기후엔 너무너무 추워서 다시는 동향은 쳐다도 안봐요.
    남쪽이 더 많은 남동향에도 살아봤는데 거기도 그닥 추천할만하지는 않네요.
    지금은 완전 남향으로 왔어요. ^^

  • 5. ㅇㅇ
    '12.5.16 10:19 PM (121.128.xxx.7)

    정동향보다 훨씬 낫죠~~9층이면 괜찮을텐데요~~

  • 6. 비쥬
    '12.5.16 10:39 PM (211.246.xxx.71)

    남동향이 남서향보다는 선호되던데요. 제가 남서향 지금 살고 있는 데 여름에 더워요. 해가 길어요. 나를 쫓아다니는 느낌? ㅎㅎ

  • 7. 전세니깐살아보세요
    '12.5.16 11:19 PM (115.143.xxx.81)

    저 원글님 같은 조건의 15층 중간집에 살았어요..앞뒤로 트여있고 막힌거 없었고...
    첨엔 잘 몰랐는데..몇달 살아보니 왜 다들 남향남향 하는지 알겠더란..
    꼭두새벽부터 해때문에 잠깨고...빨래 참 안마르고...정오 넘으면 주방에 불켜고 살아야 하고...
    전세 3년 살고같은 동네에서 매매할때 그 향은 암만 싸게 매물 나와도 쳐다도 안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97 만약 제가 퇴직 이후에도 75세까지 왕성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 3 ifff 11:48:58 96
1779896 낡은 부츠 고민 좀 들어주세요 부츠부츠 11:48:38 25
1779895 전현무 나르시시스트 같아요 4 ... 11:47:39 236
1779894 무섭고 피나오고 잔인한가요???? 4 자백 11:39:58 347
1779893 박나래 활동중단 선언했네요.. 12 ㅇㅇ 11:39:52 1,280
1779892 십일만 전자 가나요? 4 나무 11:37:23 319
1779891 강도강간을 미성년자 신분으로?? 4 미친 11:35:58 185
1779890 민주당 이상한 짓 좀 제발 그만하길바랍니다. 13 ... 11:32:15 420
1779889 전남편 환갑 8 ㅇㅇ 11:31:17 649
1779888 류감독 며느리가 선생하던 학교가 어딘가요? 12 ㅋㅋㅋㅋㅋ 11:30:34 812
1779887 성인 딸아이 가방에 피임약이 들어있는걸 봤어요ㅜ.ㅜ 20 11:30:22 692
1779886 자.. 김현지가 어떻게 국정농단을 했는지 말해주세요 10 ㅇㅇ 11:27:57 383
1779885 월세집 벽지...변상 6 .... 11:26:00 371
1779884 디스패치근무 국정원OB 명단 .... 11:24:16 408
1779883 '이재명 정부 잘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이 뽑은 10가지 1 ..ㅇ 11:24:02 268
1779882 40살 노총각 결혼이 소원이에요 16 ㅋㅋㅋㅋㅋ 11:21:51 688
1779881 법무법인 대륜 美 법인 “집단소송 준비” 2 ㅇㅇ 11:21:11 408
1779880 집주인이 징징거림 11 세입자 11:16:03 949
1779879 김고은 6 ... 11:15:41 1,049
1779878 마랑 옌키 스몰 에코백 2 ... 11:15:20 225
1779877 오세훈 일 하는 스타일 3 ㅇㅇ 11:15:07 295
1779876 김현지 국정농단 막으려고 조진웅 키우는중 14 ㅇㅇ 11:14:05 517
1779875 자백의 대가 보신분들만요(스포..) 2 저도 11:13:39 419
1779874 논술은 기대도 말아야겠지요? 8 000 11:13:38 346
1779873 히트텍 대신 입을만한 내복 있을까요? 3 내복 11:11:03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