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난히 옷이며 머리며..냄새가 잘 배요.

냄새나? 조회수 : 4,054
작성일 : 2012-05-16 13:28:29

제가 예민한건지..;

 

회사에서 점심때 밥 먹고 올라오면 어디선가 음식 그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와요.

진짜 음식냄새처럼 맛있는 냄새가 아니라..

세탁 안한 옷에 냄새가 오래 배인거 같은 냄새?

 

분명 아침에 샤워하고

어제 세탁한 옷을 입고 나왔는데도

 

밥만 먹고 나오면

옷은 물론이고

좀 심할때 - 김치찌개만 먹어도 머리카락에서 김치찌개 냄새가 나요.ㅠㅠ

 

이거 아주 죽겠네요.

남들한테도 그렇고..

무엇보다  제가 일을 하고 있으면 자꾸 온몸에서 제 코로 스물스물 냄새가 올라와요.

 

옷 헹굼할때도 유연제도 넣고 하는데도

그런건 영향이 전혀 없고.

 

페브리즈를 뿌려봐도 큰 효과는 없고....냄새가 날라갈때까지 기다려야 할까봐요.

 

 

몸에서 좋은 냄새 나라고 그렇게 바디로션을 발라도...아무 향기도 안나더니;;

나쁜 냄새는 금방 배어서 쉬이 빠지지도 않는듯.

 

IP : 211.217.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은나비
    '12.5.16 1:30 PM (125.7.xxx.25)

    저도 그런데요...

    냄새가 남들보다 잘 배인다기 보다는 코가 더 예민한게 아닐까 생각해요...

  • 2. ㅁㅁ
    '12.5.16 1:31 PM (218.52.xxx.33)

    코가 예민하신거 아닐까요~
    저도 그래요. 뭐 먹고나면 머리카락에서 그 냄새가 훅 느껴지고, 고기 먹고오면 옷이 아주 ..
    남편은 흡연인인데 ㅡ_ㅡ++ 자기는 냄새 안난다고 해도 저는 몇 시간 전 냄새까지 맡고요.
    대신 좋은 냄새도 금방 몸에 스며들어서 그때그때 냄새 바꾸면서 살아요.

  • 3. 기름기
    '12.5.16 1:36 PM (112.218.xxx.187)

    예민한 후각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혹시 지성두피 아니신가요?
    기름기가 냄새를 잘 흡착하기 때문에 지성 두피에는 냄새가 더 잘 배거든요.

    정 싫으시면 머리카락에 뿌리는 파우더(지성 두피용.. 기름기를 흡착해주는 그런 기능을 하는 파우더인데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등을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4. ...
    '12.5.16 1:56 PM (110.14.xxx.164)

    잘배는게 아니고 님 후각이 예민한거겠죠
    옆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진짜 냄새 나는지
    더 잘 배는 사람이 있을까요

  • 5. 원글이
    '12.5.16 2:02 PM (211.217.xxx.253)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 근데 왜 똑같이 예민한 후각인데 좋은 냄새에는 그게 발동안할까요?;;
    나쁜 냄새에 유난히 민감한가봐요.

  • 6. ...
    '12.5.16 5:18 PM (118.219.xxx.158)

    드라이기 하나 마련해서 냄새 날때 옷에드라이기의 뜨거운 열로 훝어 주세요 그러면 냄새없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51 무릎 쑤실 땐 병원 어느 과를..? 정형외과인가요? 1 ---- 2012/05/27 1,746
111250 분노처리법 2 치유 2012/05/27 1,427
111249 물구나무서기하면 쳐진피부에 효과가 있나요 3 호호 2012/05/27 3,322
111248 오리 훈제 추천 부탁드려욤~~ 드셔보신 것 중에 맛났던 것요~!.. 4 꽥꽥 2012/05/27 2,320
111247 옵티머스뷰 .. 어떤가요 . 4 스마트 2012/05/27 1,573
111246 남자 고등학생들의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대화 27 질문 2012/05/27 9,522
111245 답정너? 답정녀?? 뭐가 맞아요? 4 샤로나 2012/05/27 4,175
111244 개공포증 극복할수없을까요 심각 1 개란 2012/05/27 926
111243 영화 화차 봤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요 13 사채업자 2012/05/27 3,860
111242 밀탑 팥빙수나 먹으러 갈까 하는데 많이 기다려야 할까요? 4 오늘같은 날.. 2012/05/27 1,902
111241 새우젓들어가는 제육볶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5/27 1,365
111240 노래방 가서 레브레터(주현미)를 세번이나 불렀어요 어제 2012/05/27 841
111239 '나뚜치'가구 어떤가요?? 8 딸기맘 2012/05/27 4,402
111238 원글 펑했어요. 7 하하 2012/05/27 1,263
111237 딸들이 부모님 더 극진히 챙긴다? 지나치게 성급한 일반화네요.... 15 솔직한찌질이.. 2012/05/27 3,812
111236 강아지 변 무르게 나오는 사료 좀 5 ㅇ_ㅇ;; 2012/05/27 1,174
111235 첫눈에 내사람으로 만들고싶다고 생각한 사람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6 ... 2012/05/27 3,414
111234 집없는것도 서러운데, 집주인이 변기를 고치래요 7 ㅎㅂ 2012/05/27 3,123
111233 제주 흑돈가 3 삼겹살 2012/05/27 2,249
111232 폐렴증상 인지 궁금합니다. 1 .. 2012/05/27 1,198
111231 가해자편에 서는 사람 3 비온 2012/05/27 1,559
111230 셋이서 먹을 불고기 양은 얼마나... 9 ㅡㅡ 2012/05/27 1,243
111229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36 .. 2012/05/27 12,398
111228 60대 어머니 피부과 시술 고민 4 asuwis.. 2012/05/27 1,879
111227 슬펐던 성장영화, 온주완 주연의 피터팬의 공식 1 ... 2012/05/27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