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여트는 습관

다이어트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2-05-16 10:39:59
지금 36인데요 167에 55키로에요
엄청날씬하진않지만 보기좋다고 믿고있어요 ㅡㅡ
초딩때부터 비만이었는데 대학가서야 살을 뺏네요
15년전에 살을 한 10키로 빼서 이 무게고요
당시 운동을 많이했어요

그뒤로 줄곧 이무게 유지중인데
특별한 건 하지않았는데 안쪄요
근데 요즘 다이어트 글 올려주시는거 보고
나름 이유를 안 듯 합니다

제가 군것질을 안하네요
집에서 빵이나 과자같은 걸
저녁에 그것두 식사와 무관하게
마음껏 먹는 일은 없는거같고요
특히 봉지과자 아스크림 내돈주고 사는일은 없어요
저럄하니 가깝고 더 쉽게 먹게되더라구요
믹스커피도 내손으론 안타먹고요
(외부에서 권할땐 맛나게 먹습니다 ㅎ)
밖에서도 아메리카노나 잘해야 라떼정도 먹어요
집에서먹는 우유도 무지방을 좋아해요
냉장고에 군것질꺼리는 일체없고요
다행히 신랑도 군것질 안해서 다행...
혹은 과자 빵을 먹는날은 저녁안먹거나 식사량이 반입니다
아참그리고 떡은 안먹어요 밥은 현미밥 먹고요
외식은 많이해요 뷔페도 좋아하고요
배터지게 먹은날은 밤에 약간 산보정돈 하죠
밥먹구 배불를 때 테레비보다 살짝 조는 일은 없어요

적어놓고보니 꽤나엄격한 습관이란 생각도들고
돌이켜보면 나름 스트레스였을 수도 있는데
이게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서 유지되나 싶어요
주변에 살찐 사람과 날씬한사람을 관찰(?)하면
분명히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문제가있지 싶네요
암튼 오늘도 다여트 하시는분들 화팅입니당
다여트는 끝이없어요
죽을때까지 바꿔나가는 습관인듯해요
IP : 182.215.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
    '12.5.16 11:40 AM (112.172.xxx.232)

    저도 중고등학교때부터 비만, 대학교떄 살뺐다가
    20대를 요요랑 싸우면서 보냈는데요

    몇년 전부터는 안정되게 160/53kg 에요.
    아주 날씬하지는 않지만 저는 만족하면서 살아요.

    그런데, 어렸을 땐 되게 서러운 적도 많고 그랬는데,
    나도 모르게 다이어트 하는 습관이 너-무 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아마 20대까지 빼빼였으면 30대, 40대에 갑자기 찐 살은 어떻게 해야할지 감당못했겠죠.
    힛힛..

    모든 시련은 감당하면 오히려 더 큰 복이되어 돌아오는듯요.
    앞으로도 화이팅하세요

  • 2. 부럽네요
    '12.5.16 1:23 PM (59.10.xxx.69)

    정말 부럽네요..
    나도 언제쯤 요요걱정없이 살 수 있을까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56 몸의 한계는 마음을 시험한다 샬랄라 2012/05/18 778
110655 노래 좀 찾아주세요ㅜㅜ ㅠㅠ 2012/05/18 562
110654 박지원 “학력조작 밝혀라 충격” 3 헉~~ 2012/05/18 2,840
110653 이런 커텐을 뭐라고 하죠? 1 .. 2012/05/18 981
110652 유치원생 데리고 대전에 이사가려면 어느 동네가 좋은가요? 11 부산여자 2012/05/18 1,932
110651 대형면허양성과정에 덜컥신청을.... 2 ㄴㄴㄴ 2012/05/18 665
110650 직접 비누 만들어 쓰시는 분을 어떠세요? 만족하세요? 4 핸드메이드비.. 2012/05/18 1,322
110649 커피믹스 봉지로 저어서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19 커피 2012/05/18 9,055
110648 현미먹으면 속이 허한가요? 4 현미 2012/05/18 1,595
110647 남편의 영감같은 증상.. 2 미소 2012/05/18 1,309
110646 아침고요수목원 다녀오신 분들 9 채리엄마 2012/05/18 2,512
110645 어중간한 성적 칭찬하기 7 투하트 2012/05/18 2,191
110644 "노건평 씨 관련 계좌서 수백억 뭉칫돈&.. 1 헉~~ 2012/05/18 1,086
110643 앞으로 춘천 개발될까요? 궁금합니다. 4 춘천 2012/05/18 1,951
110642 비염 때문에 고생.. 아로마 해 보려고 하는데요.. 유칼립투스요.. 5 래래 2012/05/18 2,349
110641 수학여행 학생들 또 사고났네요ㅠㅠ 8 00 2012/05/18 2,807
110640 입주베이비시터??궁금해서 여쭤봐요 7 힘내자 2012/05/18 1,339
110639 생일장소 추천해주세요 Zzz 2012/05/18 483
110638 경구피임약 2 추천부탁드립.. 2012/05/18 768
110637 영어 해석 한줄 부탁드려요 5 .... 2012/05/18 644
110636 제가 참을성이 없는 임산부인가봐요 ㅠㅠ 6 아고고 2012/05/18 1,264
110635 술집여자와의 꾸준한 만남을 지속하는 남편 6 투하트 2012/05/18 4,411
110634 파이시티 사업권 포기 과정에 포스코건설 개입 정황 2 세우실 2012/05/18 636
110633 아내의 독서습관을 위한 좋은 책 추천부탁드려요~^^ 6 untitl.. 2012/05/18 1,641
110632 펌글: 학교폭력에 맞서는 한 여학생의 큰 용기 3 늘푸른 2012/05/18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