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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참.. 덧없네요.

ㅠㅠ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2-05-16 09:30:23

친한 후배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네요.

어이없는 교통사고로... 역주행하는 차랑 사고가 났데요.

고생고생하다 겨우 박사따고 이제 좀 허리펴고 하고싶은거 하나 했더니.

인생이 뭐 이런가요.

그 부모님들은 남은 생을 어찌 견디실까요.

그럴줄 알았다면 그냥 좀더 놀고 싶은거 놀고 하고싶은거 맘껏하고 보고 싶은거 맘껏보고 그렇게 살지..

매일 매일 치열하게 공부만 하다가 이제 한숨돌릴만 하니...

 

인생이 뭐 이런가요.

저도 힘이 빠져 일이 안되요.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영혼이 있었으면 하고 빌게 되네요. 편히 쉬렴..

 

IP : 175.208.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만과편견777
    '12.5.16 9:48 AM (110.70.xxx.200)

    맘이 아픕니다..후배 분 먼곳에서 편히 쉬고 이곳에서 다 못린 행복 누리길 빕니다...

  • 2. 오만과편견777
    '12.5.16 9:49 AM (110.70.xxx.200)

    못린ㅡ못누린

  • 3. .....
    '12.5.16 9:59 AM (119.207.xxx.113)

    이런 얘기 접할때마다...
    마음속으로 새기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시간은 없다...
    순간이 있을 뿐.........."

  • 4. ㅁㄴㅇ
    '12.5.16 11:28 AM (116.40.xxx.132)

    같은후배 같아요. 저도 먹먹해요...미국간지 얼마되지 않아...공부하느라 고생만 지지리 하고

  • 5. ...
    '12.5.16 2:54 PM (119.207.xxx.112)

    마음이 아프네요.
    명복을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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