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중독도 있나요?
1. 흐음
'12.5.16 2:11 AM (1.177.xxx.54)밥중독은 있는데.
전 살짝 밥중독이거든요.
어느 하나에 꽂히면 계속 먹어야 하는게 중독아닐까요?
쌀도 중독강한 음식군에 들어가더라구요.2. 11
'12.5.16 2:24 AM (218.155.xxx.186)치아에 굉장히 안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빨에 다 금이 간다고~ 조심하세요!
3. ..
'12.5.16 2:27 AM (112.167.xxx.232)전 생쌀이요..ㅠㅠ
하루 먹는 쌀의 양이 밥보다 많았어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잡곡을 섞어놓고 쌀을 소량만 사서 달랑 떨어지면 잡곡이랑 같이 사서 섞어놓고 그래요.
그래야 생쌀을 씹지 않으니까요..
이젠 생쌀의 맛도 구분한다니까요..
밥이 맛있으려면 생쌀을 씹었을때 어떤 맛이 나야한다.. 뭐 이런거요...-.-;;
아직도 생각나요.
특히 스트레스 받거나 긴장하면 그 아그작아그작 생쌀 씹히는 느낌이 마구 생각나요..
아마 담배가 이럴거예요..
덕분에 치아도 상당히 망가졌는데도 끊기가 힘드네요..4. skeh
'12.5.16 7:06 AM (175.208.xxx.91)우리어머니가 나 임신했을때 생쌀을 드셨다고 하시더니 나 또한 생쌀 중독자입니다.
윗분처럼 쌀때문에 치아가 많이 망가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끝맛의 구수함은 어디에서도 찾을수가 없어요
끊어야 할텐데 자꾸 손이가니...5. ㅠㅠ
'12.5.16 8:40 AM (99.255.xxx.207)저 빈혈도 있구요. 10년도 넘게 생쌀 중독중이예요.
치아 당연히 금가고, 돈도 많이 들어서...
치과다닐때는 절대 안먹어야지 하다가도
아그작아그작 쌀을 씹어줘야 밥먹은 뒤에도 밥먹은 느낌이 나고
마무리 되고 또 그 고소함이 미친듯 생각나 아직도 못끊었어요.
전 정말 끊고 싶어요.
빈혈약 열심히 먹으니 어느날 거짓말처럼 안먹고 싶어질 때도 있었는데...
이젠 그것도 작용을 안하는것 같아요 흑흑6. 심한중독
'12.5.16 11:53 AM (211.36.xxx.166)저 같은분들 있으시네요. 와...
전 지금 30대인데 중학교때부터 엄마가 한줌씩 씹어먹는걸 보고
따라먹다가 완전 중독된 케이스
저도 밥으로 먹는것보다 생으로 집어먹어서 쌀독이 푹푹 줄어들고요.
이게 특히 맵거나 짠걸 먹고나서 심하게 먹고싶습니다.
다 씹어갈때 그 고소한 맛...정말 ...맛있어요!!!
요즘은 이가 좀 아퍼서 자제하려고 노력중.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2035 | 강남에 고등학교 평인데 평한이가 아마 휘문고나온듯 ㅋㅋ(펌) 5 | ... | 2012/06/20 | 4,510 |
122034 | 영유아 교사 어떤가요? | 호두 | 2012/06/20 | 1,205 |
122033 | 엄마돈이 제 통장으로 몇억들어올 때 6 | 세무조사나오.. | 2012/06/20 | 4,335 |
122032 | "수백만원 '술접대' 받은 어느 검사 이야기".. 1 | 샬랄라 | 2012/06/20 | 2,025 |
122031 | 여행가는데... 선물 5 | 동유럽 | 2012/06/20 | 1,402 |
122030 | 은마도 재건축만되면 정말 비쌀텐데 2 | ... | 2012/06/20 | 2,805 |
122029 | 질염... 8 | .. | 2012/06/20 | 3,115 |
122028 | 이명이 심해요... | ^^ | 2012/06/20 | 1,244 |
122027 | 이건 뭐 너무 황당해서..'부안 모텔' 딸 살인사건 전말 7 | .. | 2012/06/20 | 5,121 |
122026 | 잠잘 곳 있을까요? 4 | 서울대 병원.. | 2012/06/20 | 1,322 |
122025 | "무바라크, 임상적으로 사망"(2보) | 세우실 | 2012/06/20 | 1,749 |
122024 | 아침에 오정해 나오는 프로보셨나요,,저만 이리 생각드는건지~ 24 | 봉사 | 2012/06/20 | 8,663 |
122023 | 힘을 주세요 | 내탓 | 2012/06/20 | 1,273 |
122022 | 회사에서 쓰레기 수거하시는 할머니 보고 나니 맘이 안좋아요.. 6 | 물병 | 2012/06/20 | 2,264 |
122021 | 학교 오케스트라 들어가면 힘든가요? 4 | 초4여아 | 2012/06/20 | 2,019 |
122020 | 역대정권 최저임금 평균인상률! | 참맛 | 2012/06/20 | 1,379 |
122019 | 아들 면박갑니다 급 2 | 노란옥수수 | 2012/06/20 | 1,620 |
122018 | 이쁨받게좀 도와주세요 ㅋ 5 | 감자 | 2012/06/20 | 1,962 |
122017 | MBC 김재철사장 퇴진촉구 서명운동 .서명 부탁합니다 3 | 1025no.. | 2012/06/20 | 1,592 |
122016 | 템퍼 라텍스??????? 4 | 침대 좋아요.. | 2012/06/20 | 3,917 |
122015 | 기사/강남주민 은마 아파트 6억원대 가격에 패닉 14 | 매일경제 | 2012/06/20 | 11,775 |
122014 | 가끔씩 집에 손님이 주무시고 가신후에여 8 | 이불 | 2012/06/20 | 3,545 |
122013 | 썬그라스 필요한가요? 3 | 중딩아들 | 2012/06/20 | 2,017 |
122012 | 6월 모의고사 성적표 배부했나요? 2 | 사랑 | 2012/06/20 | 4,190 |
122011 | 옆에글에나온 럭셔리블로거 누굴까? 3 | 근데 | 2012/06/20 | 13,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