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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때문에 고생하신분 계세요?

....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2-05-16 00:40:27

저희 남편이 이명때문에 고생이예요.

본인이 너무 괴로워하고, 스트레스때문에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두려고까지 생각합니다.

 어려운일이 있으면 정면돌파가 아니라 늘 피해가려하는 남편이 짜증납니다.

그 나이에 쫓아내지 않는데 알아서 그만둔다는건 뭔지....

오늘 저녁 회사를 그만둔다는 말에 그냥 그럼 그만두라고 했어요

애두 고3인데 이렇게 말하는 남편 20년전 선택한 제자신이 한심해요.

너무 화가 나서 말이 다른쪽으로 흘렀어요.

혹시 나으신분계시면 경험담 부탁드려요.

 

IP : 182.68.xxx.1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12:49 AM (122.40.xxx.7)

    이명 정말 괴롭죠......
    게다가 어지럼증도 같이오고..
    전 약 안먹으면 너무 이명 심해져서 약으로 버티다가
    (저도 역시 원인이 스트레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약도 처방 안받고 여행갔는데
    첨엔 약안먹으니 죽겠더니 한 3일 산에 다녀오고 수영도 하고 실컷 자고 그러니 어느순간 나아졌어요.
    그 후로 2번정도 재발했는데 일년정도 지나니 아예 재발 안하네요.

  • 2. 미네랄 언 발란스
    '12.5.16 1:09 AM (68.4.xxx.111)

    철분이 모자라도 귀에서 이명이 생깁니다.

    철분제부터 드셔보셔요.

    헤모그로빈이 부족하면
    겉으로 나타나는 성품이 사람이 좀 소극적이 되거든요.

  • 3. 그건 약도 없다.
    '12.5.16 1:17 AM (211.214.xxx.18)

    그냥 적응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거 스트레스가 원인 맞아요.
    저도 정말 심했는데.... 어느순간 스트레스 안받고 편안해지니 사라졌네요.

    스트레스가 뭔지..
    맘 편히 ..긍정적 생각 가지게 하셔야 하는데...암튼 잘 달래보시와요 ㅜ

  • 4. 스트레스가 원인
    '12.5.16 1:27 AM (211.245.xxx.253)

    http://news.nate.com/view/20120515n11572

    어제 기사예요.
    그리고 잣을 하루에 5~6알씩 꾸준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되더군요.
    저는 잣 하루에 5~6알씩 먹은지 10년은 넘은 것 같은데
    이명 다시 재발하지 않았어요.

    운동 열심히 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 5. 스트레스가 원인
    '12.5.16 1:29 AM (211.245.xxx.253)

    기사 주소를 적으니까 자꾸 에러가 나네요.

    '스트레스성 이명 없애려면 마음부터 편안히 다스려야' 이렇게 검색을 해보세요.

  • 6. ,,,
    '12.5.16 1:30 AM (61.101.xxx.62)

    이명이 있으면 잠도 푹 못잔다고 하니 아마 극도로 예민해지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명있는 분들은 반드시 저염식을 해야한다고 해요.꼭이요.
    나가서 드시는건 알게 모르게 소금, 된장 고추장등의 간이나 조미료에 소금이 많으니 가능한 집에서 간이 거의 없다 싶이한 식사로 준비하세요.
    그리고 고혈압치료의 보조제로 쓰이는 무슨 혈압낮추는 약이라나 하여간 귀쪽 모세혈관의 혈압을 낮추어야 한다나 무슨 약을 처방 받으셔서(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해주겠죠) 한달정도라도 드셔보세요.
    지인이 약 처방 받으면서도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이명의 완치에 대해서 희망적인 얘기를 해주지는 않으셨는데 한달 정도 먹으니 효과 있더래요. 서서히 좋아지더라는데요.

    그리고 이명이 완치 되지 않은 사람이라고 처음에는 괴롭지만 결국은 적응해서 산다 이렇게 편히 생각하시고,
    당장 너무 힘드시면 휴가라도 낼수 있는 한 내셔서 1주일이라도 직장 안가고 좀 쉬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저염식+약+휴식이요.

  • 7. 미르
    '12.5.16 1:51 AM (220.73.xxx.221)

    저두 이명이 크게 들려서 한의원 다니고 침 맞고 했었는데요.
    그러다 말다 들리다 말다 그러더라구요.
    조금 예민하지 않게 생각하심이 좋을듯 해요..
    처음 이명 들릴땐 미칠것 같더니, 적응되니 지금은 들리는지 안들리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 8. ..
    '12.5.16 1:51 AM (175.118.xxx.84)

    이명*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분명 이렇게 보여서 클릭했는데 -.-
    엉뚱한 답변이라 죄송

  • 9. 서초동
    '12.5.16 2:07 AM (125.188.xxx.12)

    갑산한의원이 이명치료로 이름 높대요.

  • 10. ......
    '12.5.16 2:43 AM (118.38.xxx.44)

    원인도 각양각색이고 치료 방법은 의사마다 한의사마다 무지 많지만
    효과보기 무지무지 어려운게 이명인거 같던데요.

    아버지도 2년 가까이 넘게 치료하시다 결국 반포기 하셨어요.
    연세가 많으셔서인지 도저히 가망이 안보인다고 어느정도하고 그만하시던데요.

    원글님 남편분은 나이가 있으니 빨리 전문병원가 보세요.

    무슨병이든 그렇겠지만 초기일수록 치료 효과가 더 크다하고요.
    일단 전문병원가서 진단부터 먼저 받으세요.

  • 11. ...
    '12.5.16 7:00 AM (121.130.xxx.128)

    저도 이명 있는데 힘들어요...ㅠ.ㅠ

  • 12.
    '21.3.31 8:22 PM (114.204.xxx.18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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