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달라졌어요..방금 끝난 이번주거 보면서 안 변하는 사람도 있단 생각들어요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2-05-15 20:40:36

이 프로 나름 재미있어 쭉 보거든요...

달라졌어요...부부, 부모와 자녀, 회사동료, 선생님 등등 요일마다 다른 주제로 나오는데요..

역시 부부문제가 제일 재미있고 와닿기도 해서 보는데요..

오늘 프로는 정말 씁쓸하네요..

전엔 그래도 보면 남편과 아내 다 양쪽이 문제가 있거든요,.대부분은 좀 아내편이 문제가 많은편이 더 많긴해도 남편도 문제가 있다보니 솔루션 끝나면 아 잘됬다...잘 되겠구나.,.,.그런 생각이 드는데..

오늘편은 정말 정말 일방적으로 부인이 이상하고 남편은 상대적으로 너무 착하고 순하고 문제가 없는거에요..

세상에 저런 천사같이 착하고 능력있고 마음 넓고 괜찮은 남편을....

밑에 글들 보면 알겠지만 대체 저 여자는 뭘 믿고 저렇게 잉여인간으로 남편 등골을 빼먹으면서 사는거죠?

저 여자는 정말 이 프로끝나면 다시 원래데로 돌아가서 다시 집안일도 안하고 실컷 먹고싶은데로 먹고 운동도 안하고 아이들도 방치하며 살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거에요..

남편이 뭐라하면 다시 친정엄마 얘기나 끄내면서 동정심 불러서 온갖 집안일 남편에게 다 떠넘기고요..

내참....이 프로보고 이렇게 찝찝한 경운 첨이네요.

IP : 124.55.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5.15 8:43 PM (203.226.xxx.104)

    제가 그 남편의 어머니라면 얼른 이혼시킬거 같아요. 밤 10시에는 아이 밥먹이면 안돼나요? 밥먹인다고 숟가락 내던지고. 완전 싸이코맞더군요

  • 2. 무슨일
    '12.5.15 8:44 PM (211.234.xxx.129)

    일하는데 남자 능력있어요?
    얼굴 착해보인다요 진짜

  • 3.
    '12.5.15 8:50 PM (124.55.xxx.133)

    네..선생님이나 학원선생님인거 같아요...
    정말 저런 남편은 세상에 없을거 같은데...전 정말 저 여자분 변했으면 좋겠어요,..남편이 조금이라고 행복해지면 좋을텐데...윗분 얘기처럼 방송 1~2주로 변하긴 어려울거 같아 정말 정말 걱정되어요...
    차라리 이혼이 답일거 같은데...밑에 글에 어떤분이 얘기한거처럼 저렇게 책임감강하고 착한 남자는 아이들때문에라도 절대 이혼안하고 평생 등골 뺴먹히면서 살거란 ...

  • 4. 라라라
    '12.5.15 9:08 PM (61.33.xxx.41)

    보면서 어찌나 기가막히던지요~ 그런 착한남편을 들들볶으면서 잘못을 떠넘기고,징징거리고 애들같더군요

  • 5. 진상중에 진상
    '12.5.15 10:18 PM (175.193.xxx.153)

    세상 참 불공평 합니다...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여자 참 가관이더군요
    무조건 자기식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 였어요
    돼지같은 욕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대부분 그 프로 보면서 여자남자 다 이해가 가고 그랬는데
    이 경우는 여자를 이해하려고 해도 도무지 상식 밖이더라구요
    차라리 내가 이상한건지 의심이 들 정도 였어요
    남편분 정말 이성적이고 착하고...존경스럽더라구요
    그여자 참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봅니다
    그런 좋은남자를 남편으로 만나다니 지 복인줄 모르고
    정말 그 여자분 반성해야 해요

  • 6. ...
    '12.5.16 9:57 PM (112.214.xxx.125)

    여자 또 방송보고 혼자 우울해 하면서 짜증 폭발해대면서 침대에 드러누워 질질짜고 있을듯...

    또 모든걸 남편 탓으로 돌리면서 말이죠 ㅎㅎ 백프로

    솔직히 방송 내보낼려고 부인이 변한것 처럼 억지로 짜낸거 같았어요.

    부인이 변한거라고 보여주는게 청소하는거?? 그나마도 물건들 그냥 안보이게 대충 치우는..

    산더미 같은 빨래 꺼내서 개는거???

    그 빨래도 그만큼 쌓이게 된게 남편이 개줄려고 하면

    또 싸이코처럼 이상한 논리 펼치면서 (애기 밥 못먹이게 할때 처럼) 남편이 못개개 (나를 못믿는 거냐는둥 나를 인정안해준다는둥 개드립 했을듯 난 인정도 못받고 사랑도 못받고 무능력 하다는 둥) 해서 저렇게 많이 쌓였을 거에요.

    남편 집안일 하는거 봐요. 절대로 저렇게 쌓일때 까지 두지 않았을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35 무한도전 서해안?노래대회 올해도하나요 5 2012/06/24 1,780
123334 아이나비 네비 쓰고 계시는분께 질문 좀... 6 플리즈 2012/06/24 1,624
123333 장마대비 사전 곰팡이 대비 할 수 있는 방법 1 알려주세요... 2012/06/24 2,140
123332 매실짱아치 담궜던 국물에 추가로 담궜도 될까요? 1 어리수리 2012/06/24 1,748
123331 담 걸렸을 때 하시는 요령 있으신가요? 4 에공 2012/06/24 19,583
123330 제가 변하긴 했나봐요. 놀라서 2012/06/24 1,559
123329 커피자판기, 얼마나 더러울까?…“헉” 1 샬랄라 2012/06/24 1,906
123328 대기업 임원이면 사회적 위치는 먹고 들어가나요 52 snob 2012/06/24 13,075
123327 노래를 cd에 넣을때요 cd R인데, 어제 한곡을 넣었는데, 오.. 4 ..... 2012/06/24 1,666
123326 운동화 사이즈교환 다른매장에서도 가능한가요? 1 ..... 2012/06/24 2,895
123325 강아지 목에 간식이 걸린것같아요 6 강아지 2012/06/24 3,513
123324 한글문서 표만들기 가능하신분 급 도움요청합니다(대기중) 8 고고씽랄라 2012/06/24 2,072
123323 도투락 블루베리 100% 원액 6 블루베리 원.. 2012/06/24 9,505
123322 친구 아이낳아서 방문한 얘기...제 얘기도 들어주세요.ㅠㅠ 29 나도. 2012/06/24 12,940
123321 아이가 열은 나는데 잘~놀 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3 아이쿠 2012/06/24 1,984
123320 생리주기 피임약으로 맞춰보신분 있나요? 2 ... 2012/06/24 1,904
123319 에이스 침대 매트리스만 사도 좋나요? 2 부호 2012/06/24 3,950
123318 회계사가 정말 월천버나요? 19 라디오 2012/06/24 20,368
123317 성적매력 없는것도 진짜 엄청난 공포임 1 호박덩쿨 2012/06/24 5,802
123316 40중반,이런 옷차림은 어떨까요? 16 음.. 2012/06/24 9,642
123315 보낸내가그룹채팅 없애는방법~ 1 카카오톡 2012/06/24 1,787
123314 과외교사, 10대 여제자를 2달간… 집행유예 샬랄라 2012/06/24 2,711
123313 학습지 10일 이후에 말하면 못그만둔다고 하는거요 2 ... 2012/06/24 1,615
123312 이 로고는 무슨 브랜드입니까? 6 빈폴은 알겠.. 2012/06/24 3,178
123311 팔아버리고 싶은 남편 43 ㅠㅠ 2012/06/24 1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