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많이 들고 해서 일반고를 보낼려고 했는데 애가 갑자기 전원 기숙사에 입소하는 학교에 가겠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텝스도 본다고 하고....
텝스 공부해 본 적도 없는데....
겁도 없는 아들은 자기 꿈을 막지 말라고 하는데....
소심한 엄마는 걱정만 태산이네요
추가> 내신으로 가겠다고 하는데 미쳐버리겠네요.
돈도 많이 들고 해서 일반고를 보낼려고 했는데 애가 갑자기 전원 기숙사에 입소하는 학교에 가겠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텝스도 본다고 하고....
텝스 공부해 본 적도 없는데....
겁도 없는 아들은 자기 꿈을 막지 말라고 하는데....
소심한 엄마는 걱정만 태산이네요
추가> 내신으로 가겠다고 하는데 미쳐버리겠네요.
주말에 텝스 모의고사를 보고는 오늘 학교 영어선생님에게 상담 받고 왔습니다.
지금 방에서 누나가 세수할 대 하는 하얀색 헤어밴드를 하고는 공부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첫번째 시험부터 낙방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을까 싶은데,
다른 분들 말씀으론, 1년 바짝 준비하다보면, 떨어져도 일반고 탑급으로 올라간 확률이 높다네요.
하얀색 헤어밴드하고 ^^
아드님 귀여워요
특목고 꼭 갈거같네요.
외고도 아니고 과고도 아니고 자율고입니다. 모집지역이 전국이라고는 하지만 서울사람이 많겠지요.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라 그런 거 전담하는 학원도 못 본 것 같고 학원이 있다고 해도 혼자 하는 걸 더 좋아 하는 애라,,,,,,,,쩝...
모의고사 본 것을 보니 리딩은 하나 틀렸네요. 하지만 어휘에서 반타작...
겁도 없는 아들은 자기 꿈을 막지 말라고 하는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여요.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중3인가봐요.
국제고 가라고 하세요. 제 아들 국제고 들어갔는데 일반고보다 돈이 훨씬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기숙사비 식비 다 저렴해요. 학비는 공립고와 같구요. 집에서 학교와 학원 다니는 일반고생보다 더 많이 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1학년때 외국에 다녀올때 몇백만원 들기는 하지만 사립에 비할바는 아니예요.
제 아들도 특별히 학원다니는데 없었구요.. 합격이나 할까 싶었는데 합격해서 다니는데 지금 중간고사보고 풀이죽었어요. 전학가겠다는 애들도 있다고 그래요. 그래도 난 여기서 한번 열심히 해볼래 하네요.
제 아들은 고딩때 최고 성적이 전교 5등이었어요. 다들 전교 1,2,3등 하던 아이들인가보더라구요.
밀어주세요.. 공부한거 어디 안가더라구요...
혹 어디 국제고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국단위 모집인가요?
혼자서 공부할 줄 아는 아이가 끝까지 해 냅니다. 저희 집 아이 초등땐 혼자서 공부했고 중학교 삼학년 일학기때 외고 가겠다고 결심( 일반고 가서 일진들 한테 혼날까바 ㅋㅋ) 학원 보내려고 했더니 선행 학습 안 돼있다고 거절당함. 결국 동네 쪼잔한 학원에서 영어만 몇 달 공부하고 외고 진학했고 과외 일체 안 받고 혼자 공부해서 서울대 진학. 이 번에 뉴욕의 명문대 대학원 졸업합니다. 본인이 결심했으면 믿고 도와주세요. 물론 공부 잘하고 좋은 학교 갔다고 다 좋은 건 아니에요. 끝없는 공부로 스트레스 받고 남 놀때 놀지 못하는 거 보면 그냥 시집이나 가라고 하고 싶어요 .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일은 해야지 어쩌겠어요.
준비없이 특목고에 가면 99% 후회합니다.
윗님의 자녀분은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되고요. 특목고에 오는애들 초등고학년 부터 특목고 준비해서 옵니다. 그런애들 고등학교와서도 피터지게 공부하기 때문에 앞서기 힘들어요.
들어간다해도 애가 너무 힘듭니다. 주변에 어정쩡한 애들 특목고가서 후회하는거 몇번 봤습니다.
사는 지역에 국제고가 없다면 어느 국제고라도 지망가능할거예요. 전국단위모집이예요.
단, 사는 지역에 국제고가 있으면 다른 지역 국제고로 가지는 못해요.
제 아들은 인천국제고인데 충청지방과 전라도에서 온 친구도 있어요.
일단 하고나서 결정을 해도 될듯 싶어요. 공부는 늘 남아요. 잘한다고 바람 넣어주세요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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