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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편백 숲 가려고 해요, 팁 부탁드려요~~~

라일락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2-05-14 22:04:05

아이가 학교에서 수련회를 가고 한가한 틈에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가려고 해요.

그곳이  피톤치드에 흠뻑 젖을 수 있다하여...

1박2일로 가려고 하는데 그곳 까지 가는 ktx 가 있다하여 그걸 타고 가려고요.

 급한건 숙박.

그곳 안에 숙박 좀 알려 주세요.

그림을 그리자면 편백나무로 만들 집이면 좋으련만...

그리고 맛난 음식점도요.

내일 까지 정보 끝 ~~~해 놓고

다음 날 새벽에 떠날 계획입니다.

갔다오신 분 들,,,,, 부탁드려요!!!

IP : 211.178.xxx.2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10:25 PM (58.232.xxx.93)

    저 4월 중순에 무박으로 다녀왔어요.

    보통 사람들의 코스가 고속도로랑 가까운 쪽의 주차장에서 내려서
    산입구까지 올라가야 해요.
    기울기가 50도 정도 되구요. 38분 올라가야 합니다. (저 잘 걷는 편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편백나무가 없었어요.
    평상이 있는곳, 의자가 있는 곳은 무조건 앉아서 피톤치트를 느껴보셔야 하구요.

    주차장쪽에도 펜션이 있기는 한데 편백나무 ... 집은 못봤구요.
    산 뒷쪽의 영화마을쪽에 생각에 따라서는 깨끗한 민박용 한옥집이 한두채 있었어요.

    그냥 작은 동네라 20호가 안되는거 같던데
    거기서 민박도 치고 음식도 만들어서 팔고 그래요.
    아직 많이 상업적인 곳은 아닌데 ...
    막걸리랑 전 팔고 그런 느낌...

    제가 걱정은 앞쪽으로 올라가나 뒷쪽으로 올라가나 최소 38분 (건강한 30대 여성이고 잘 걸어요.)
    걸으셔야 하는데 괜찮으실까요?

  • 2. 2년됏나
    '12.5.14 10:42 PM (121.139.xxx.33)

    영화마을내에 산이네민박에서 2박3일묵었어요
    음식 저희집여자셋 입엔 맛있엇어요 ㅜㅜ 산나물 야채 위주의 소박한 재료들로 참 다양하게 맛잇게... 솜씨가 참 좋으시더라구요... 제겐 궁극의밥상...
    밥때문에 한번 다시가고파용
    숲이 엄청 크진않아도 확실히 편백나무숲은 다르다는걸 알겠어요
    식구중 비염환자가 둘잇엇는데 정말 숲에서 나가기가 싫엇다죠 (하나가 저ㅠㅠ)
    코가 뻥! 뚫리고 ㅋㅋ 머리가 민트사탕 왕창먹은거처럼 맑앗어요
    저흰 좋앗네요. 근데 저흰 차갖고 다녓어서...
    기차타면 윗님말씀처럼 고생될수도잇을것도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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