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제로 아이돌보미님께 아이 맡겨 보신 분 계신가요?
1. rf
'12.5.14 9:02 PM (116.36.xxx.66)아이돌보미 서비스 사촌 언니가 해봤데요
한시간 오천원
아이랑 몸으로 놀아 주는거보다 티비를 자꾸보여주려해서 꺼려지더라네요
그래도 아쉬울땐 괜찮다고 추천해주네요2. 벤자민
'12.5.14 9:04 PM (182.221.xxx.58)믿고 맡기세요...
특히 보조받고 하시면 그렇게 부담도 안되고 필요한 시간만큼 활용할수 있는 좋은 사업인것 같아요
돌보미 하시는 분들 신분은 보장되는것이니까요...3. 원글
'12.5.14 10:19 PM (222.232.xxx.239)의보 금액 확정되는 대로 아이돌보미 사이트 다시 가입해야겠네요; 근데 저희 집 TV가 없어서
돌보미 하시는 분들이 싫어하시려나요...;;4. 생각보다
'12.5.14 11:58 PM (211.63.xxx.199)잘 안구해져요.
제가 파트로 일해서 시간제 도우미 써가며 일했는데, 생각보다 사람 잘 안구해져요.
아이에게는 양육자가 자꾸 바뀌면 안좋은데, 오늘 어떤분이 오시면 내일은 다른분이 오시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럼 애가 매일 새로운 사람과 낯설게 지내야해요.
또 운이 좋아 일정기간 같은분이 오신다해도 시간제로 일하다 보니 본인이 중요한 약속 있으면 못 오신다고 해버리면 끝이예요.
그럼 전 또 다른 사람 구해야하고요. 아무튼 전일제나 입주로 아이 봐주시는분들보다 더 자주 도우미가 바뀌어서 옵니다.
그게 젤 불편했고, 나머지는 그냥 이분들 이집 저집에서 아이 돌보는게 일이라 기본적인 육아는 맡길만 합니다.
아기 이유식이나 산책, 목욕, 아기 빨래 등등 다 해주십니다. 티비 틀어주는 경우 당연 많겠지요.
뭐 그렇다고 애가 티비만 죽어라 보는편은 아닐테구요. 아기들은 티비도 잠깐이예요.
집에 아이가 잘 보는 비디오나 티비는 치우는게 좋죠.
사람마다 다른데, 잘 해주시는분들도 있고 건성건성 해주시는분들도 있고, 일 잘하시는분들은 대체적으로 자기주장이 강하셔서 애 엄마에게 이것저것 잔소리도 많은 경우도 많구요.
중요한건 지속적으로 한 사람이 계속 와줘야 애도 엄마도 편한데 시간제시터는 이게 좀 잘 안되요.
한달 간격으로 아님 심할땐 전 일주일 내내 다른 사람이 오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딱 하루만 오시는분들은 당연히 대충 시간 떼우고 가버리면 끝이고요.
업체에서 사람을 구해주긴 하는데 입주나 전일제에 비하면 책임감이 떨어지니 위탁의 질도 떨어지는편이고요.
울 둘째가 지금 8살인데 3년전까지 제가 10년간의 경험입니다. 요즘은 어떨지.
차라리 아이를 맡기는 방식이 시간제 시터보다 나은거 같아요.
아파트 게시판에 아이봐주실분 붙이셔서 아이봐줄 가정을 구하세요.
이게 좀 더 안정적인 위탁이예요. 전 너무 늦은 시간에(과외뛰느라) 아이를 맡기느라 사람 구하는것도 위탁가정 구하는것도 너무 힘들었네요.5. 윗님
'12.5.15 12:57 PM (222.232.xxx.239)자세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ㅠㅠ 아파트가 무지 작은 규모라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역시 시간제 말고 기간 정해서 출퇴근해주시는 분으로 구해야 할 지 고민되네요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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