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산 락페스티벌..

마음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2-05-14 20:17:14
고딩 아들녀석이 

지산 락 페스티벌에 가고싶답니다. 

확...패고 싶었으나(니가 지금 그런 생각할때냐 싶어서..ㅠㅠ) 
일단 꾹 누르고, 좀 알아보마, 생각해보마 라고 했습니다. 

곰곰 생각해보니
공부도, 대학도 중요하지만
하고싶은 것도, 보고싶은 것도 꼭 참을 필요가 있나
아주 큰 희생이 필요한 거면 모르지만  싶네요. 

근데
여기서 손 번쩍!! 질문!!

지산 락페스티벌이라는게 
고등학생들이 다녀올 만한 건가요?
미성년자들은 아직 접하면 안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시간이 늦다거나, 너무 흥분되는 분위기라든가..등등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혹시 다녀오신 분들이나, 주위에서 보신 분들은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아이에게 좋은 엄마 노릇도 해주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리..^^;;
IP : 180.68.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8:31 PM (14.47.xxx.204)

    식구들 모두 캠핑장비 챙겨서 같이 가보세요.
    그냥 보내주셔도 괜찮은 내용입니다 ^^

  • 2. 마음
    '12.5.14 8:41 PM (180.68.xxx.214)

    ^^님,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근데..아직 좀 질문이 더 생겼어요. 지산 락페스티벌 홈피는 대충 봤었는데요.
    저나 남편은 갈 수 없는 형편이라, 친구들하고 가겠다는데, 그렇게 보내도 되는건지가 살짝 걱정스러워서요.

  • 3. 당일치기
    '12.5.14 8:49 PM (110.70.xxx.34)

    아이들뿐이라면 당일치기로 다녀오라고 하세요
    꼭 보고싶은 공연날짜 찍어서 하루만 다녀와도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만약 서울이시라면 교통은 서울에서 셔틀타고 가는게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 4. ...
    '12.5.14 8:53 PM (118.33.xxx.166)

    친구들과 함께 가면 캠핑을 하게 되나요?
    거기 캠핑권도 경쟁이 치열하다고 들었는데...
    일단 가서 보면 너무너무 신나고 좋긴 해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3일간 행사를 하는데 지금은 3일권만 팔고 있고
    좀 더 지나서 라인업이 더 많이 확정되면 1일권 단위로도 팔아요.

    그리고 안에서 미성년자 음주는 강력하게 제한해요.
    성인인증이 있어야만 술을 살 수 있게 하거든요.

  • 5. 해피
    '12.5.14 11:31 PM (110.5.xxx.21)

    1회부터 갔었는데요..올해도 물론 가구요~^^
    이번이 처음이라면 저도 하루만 가는거 추천할게요..
    3일권으로 가는건 대학들어간 다음으로 하시고..
    위험하지는 않아요.클럽분위기나는 일렉존같은게 있지만 생각보다 얌전하게 노는 편이구요.(아마 겉으로보이는 분위기때문에 들어가지 않을거 같아요..학생들은..)

    다만 마지막헤드공연이 11시에 끝나는데 그때 나오려면 셔틀버스 미리예매하시고..아니면 헤드공연이 끝나도 새벽4시까지는 공연이 있는데.. 아침까지 노숙하는 사람들도 있어요..근데 그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구요.. 숙소 잡는게 편하지만 그근처 숙소는 거의다 나갔을 거에요..
    저희는 2월초에 잡았는데 겨우 잡은거라...

    술안마시고 공연만 본다면 문제 없을거 같아요~~~
    재밌어요~작년에 비가왔어도 재밌었어요~어쩌면 좋은추억으로 더 공부를 열심히 할지도 모르겠네요~~^^
    내년을 기다리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81 011 -000-???? 아직 사용하시는분들? 7 폰 폰 폰 2012/05/15 1,506
109780 조용한 ADHD인가 싶은데 검사하려니 비용이 45만원이라고 합니.. 5 아이걱정 2012/05/15 4,784
109779 준비없이 특목고 가는 건 힘들까요? 13 고입 2012/05/15 3,052
109778 금식하는 친구 문병에.. 3 바보엄마 2012/05/15 1,239
109777 곰팡이를 먹었는데 괜찮은가요?... 2 철없는 언니.. 2012/05/15 1,860
109776 2g유저가 노트북핑크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2/05/15 704
109775 7세vs초1 육아휴직시기 조언 부탁드려요 7 육아휴직 2012/05/15 2,651
109774 의사들이 더 이혼율이 높은가요 16 아둥둥 2012/05/15 10,983
109773 남편분들 낮에 전화하세요? 33 주부 2012/05/15 3,853
109772 결혼해보니 결혼해서 잘 살거 같은 여자는 이영자,가 딱일거 같은.. 12 // 2012/05/15 5,022
109771 경제적 차이 나는 친구들과 관계 어려우신분들 계세요? 4 .. 2012/05/15 2,424
109770 방사선 조사 식품이 실제로 유통되고 있군요.. 4 비형여자 2012/05/15 1,460
109769 부모님 용돈 드리자하면 올케가 싫어할까요? 25 조언 2012/05/15 4,497
109768 초3 아들이,,,욕을 하나봐요. 10 울고 싶네요.. 2012/05/15 2,563
109767 청량리역에서 가까운 놀이공원은 어딘가요? 5 여행 2012/05/15 959
109766 남자친구가 전세갚을돈으로 주식을 한다는데.. 14 주식을..... 2012/05/15 2,986
109765 초3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4 문제 2012/05/15 1,506
109764 IMF때 어떠셨어요? 7 꽃샘추위 2012/05/15 1,660
109763 정수기 필터..원산지 일본? 4 최선을다하자.. 2012/05/15 2,696
109762 자꾸 옆에서 돌아버리겠네, 미치겠네 하는 사람 어떻게 해야될까요.. 11 돈다돌아 2012/05/15 2,469
109761 다이소물건 안전할까요? 3 .... 2012/05/15 2,998
109760 미국 뉴저지에 사시는 분 (관련 지역까페로 알려주세요)-방사능 3 녹색 2012/05/15 2,063
109759 스케쳐스 운동화 괜찮나요? 2 dd 2012/05/15 3,407
109758 엄마는 쉴 틈이 없구나 1 비온 2012/05/15 1,234
109757 순애로 나오는 여자배우요 4 빛과그림자 2012/05/15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