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허리 디스크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수술해야할지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2-05-14 18:22:10

추간판탈출증  제작년에 판정받고  지금까지

물리치료 받는정도 하고 있어요.

 

다니는 병원 의사는 함부로 하면 안된다며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고 하고요.

 

평상시 걷기운동을 자주 했는데

운동하는것 같지 않다고 자전거를 사서는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하면 괜찮다며 타는데  옆에서 보는 저는 영~ 불안하고요.

의사도  허리를 세우고 타라는 말 했다 하면서도  타는것에  그리 좋은반응은 아니라했다는 말까지 하면서요...

 

자전거 탄 이후로 부쩍 허리아픈 기미가 보이는데 (허리를 한손으로 잡는다든지 하는 행동요. 집에서)

본인은 괜찮다고 하고.

그러면서  수술을 해볼까 이러고 있으니.

 

또 해외출장이 일년에 대여섯번 있어 비행시간이 길어 무리가 많이 오죠.

비즈니스타는것도 아니니 더더욱 그렇겠죠.

 

허리디스크 전문병원을  찾아 수술의논을 해보는게 나을지 고민 되네요.

 

 

 

 

 

IP : 122.4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6:39 PM (125.133.xxx.151)

    수술이 부담되시면 SNPE운동 추천해드려요..

    저도 허리때문에 자생한방병원, 여러 허리 병원다녔지만 다닐때 뿐 큰 효과 없었는데 우연히 SNPE 운동을 알게 되었어요..

    운동을 배우는 곳도 있던데 저는 인터넷 보고 벨트만 따로 구입해서 따라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허리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답니다..

    네이버에 동영상도 있으니 한 번 해보셔도 좋을듯하네요..

    처음엔 그 동작을 따라하려니 허리도 더 아프고 동작도 안되고 했는데 지금은 통증이 줄어드니 매일 잠깐이라도 하게 되네요...

  • 2. 수술보다
    '12.5.14 6:41 PM (211.246.xxx.231)

    걷기 권해드려요
    남편이 디스크였는데 세수할때나 머리감을때 통증이
    엎드리지도 못할만큼 심했었는데
    걷기운동 일년하고 좋아졌어요
    꾸준하게 걷기운동 한번해보세요

  • 3. ..
    '12.5.14 7:08 PM (175.113.xxx.232)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허리를 펴서 폴더 전화기 접듯이 몸을 접으면 뒷다리 땡길거예요.
    스트레칭도 같이 하세요.
    허리를 돌리는 운동은 하지 말구요.

  • 4. 지수화풍
    '12.5.14 7:54 PM (124.53.xxx.14)

    수술안하고 자생병원에서 침 맞다가 매일 걷기운동으로 거의 치료되었어요. 허리가아프다고 침대까지 버렸었는데.. 운동매일 한뒤 그런말 안 해요.

  • 5. ....
    '12.5.14 8:00 PM (202.4.xxx.58)

    저도 고생하다 수영장에서 걷기운동. 침. 뜸. 카이로프락틱.스트레칭 등 주위에서 좋다는건다 했는데 약은 넘 비싸서 약은 안먹었어요.
    평생 관리해주는거라서 잠시 운동을 소홀하먄 또 도지드라구요. 평소 무거운거 안들고 자세교정이 중요해요

  • 6. 원글
    '12.5.14 8:04 PM (122.40.xxx.41)

    정말 자전거는 안탔으면 하는데 완전 맛들여가지고
    출퇴근을 40분씩 두번 할때도 있네요.
    탄천 자전거길이라 좋다고요.

    왜 직감적으로 안되겠다 싶은거 있잖아요.
    그게 자전거라 계속 말하는데 안듣고 있네요.

    작년에 봄부터 가을까지 저녁이면 저랑 탄천걷고 할때 많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왜 갑자기 걷기가 싫어진건지.

    암튼.. 댓글 주신글들 보니 수술보다는 운동으로 많이 좋아질 수 있는거네요.

    걷기나 등산을 자주 했으니 고걸로 한번 강력하게 어필해봐야겠어요.

    아무리생각해도 자전거는 아닌듯 해서요.

  • 7. 윗님
    '12.5.14 8:07 PM (122.40.xxx.41)

    효과보셨다니 당장 해보고싶은데
    제 남편 특징이 민간요법을 절대 안믿고 안먹는다는게 문제네요.

    친정맘이 좋다는거 다 해주고 보내줘도 입도 안댄답니다.

  • 8. 원글님
    '12.5.14 8:09 PM (221.151.xxx.117)

    그러시다면 제 글은 지우겠습니다. ^^

  • 9. 에구
    '12.5.14 8:11 PM (122.40.xxx.41)

    긴글 정성스럽게 써 주셨는데 죄송합니다.

  • 10. 원글님
    '12.5.14 8:13 PM (221.151.xxx.117)

    아닙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가까운 사람 외에는 잘 안 가르쳐 주거든요. 저도 매우 까다롭게 병원고르는 사람이고 민간요법은 원래 안 믿습니다. 제 조부님이 한의사셔서 알고 있는 것 뿐이구요. 다만 아까 제 글 읽으셨다면 기억은 해 두세요. 남편분의 완쾌를 빕니다. ^^

  • 11. 원글
    '12.5.14 8:23 PM (122.40.xxx.41)

    그러게요. 효과보신 좋은 정보를 써먹질 못함에 진짜 아쉽기만 합니다.

    그 마음 감사해요
    82님들은 내 일 마냥 알려주시는 분들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111 국힘 주진우 의원 장남의 놀라운점 1 o o 02:25:10 26
1728110 너무신기해요.냥이가 사람말 알아듣는거 Cc 02:23:03 40
1728109 조국 사면 후 부산시장후보로 , 검토설 ㅁㅁㅁ 02:21:35 63
1728108 9억 대출 받으신다는 분께 전 받으세요!!! 단 ㅇㅇㅇ 02:07:03 216
1728107 내란의 밤에 이재명 대표가 미국을 움직였다. 4 12.3계엄.. 02:03:10 324
1728106 조금전 아래층에서 인터폰이 왔어요 1 황당 02:01:51 342
1728105 이시간에도 김건희 특검보 임명 속보가 나오네요.. 2 과로로쓰러져.. 01:51:38 509
1728104 트럼프가 진짜 또라이인게 ...,, 01:33:05 601
1728103 임성훈 근황 ㅇㅇ 01:16:21 968
1728102 근데 왜 SPC삼립이 이렇게 독점을 했던거죠? ..... 01:10:44 295
1728101 운동 많이 하시는 50대 분들 50대운동 01:07:26 545
1728100 며느리가 요리를 안해서 21 Alo 01:03:33 1,700
1728099 통밀 파스타 그나마 맛있게 먹는 법 3 혈당 00:46:39 480
1728098 요즘 유튜브 채널 뭐 보시나요 18 .. 00:21:12 1,575
1728097 민주당 걱정하지 말고 1 대한민국 00:20:10 401
1728096 윤석열 6월 16일 재판 위아래 옷색이 다름 3 ..... 00:18:18 1,481
1728095 민주당 문프 재판에 강건너 불구경하네 13 웃긴다 00:09:18 1,685
1728094 같이봐요~ 김민석 의원의 '신앙과 비전' 3 같이봐요 00:05:17 752
1728093 대출 9억 무리일까요..? 30 로로 2025/06/17 2,838
1728092 제발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요 7 ..... 2025/06/17 1,189
1728091 김민석의원 자녀 교육비용은 이걸로 납득됐어요 3 일본놈물리쳐.. 2025/06/17 1,987
1728090 여름 이너 추천템 있으실까요? 2 dd 2025/06/17 764
1728089 오늘 국민참여재판 신청한 문프님 20 .. 2025/06/17 1,940
1728088 매불쇼 시작하기 전 영상 3 매불쇼 2025/06/17 863
1728087 신동엽이요 2 ..... 2025/06/17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