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자게에 올려주신 詩..꼭 다시 찾고 싶어요

단추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2-05-14 17:00:01

외국의 시였구요

 

다른 사람에게 너무 연연하지 말고 살라는...그런 뜻을 담은 시였는데..

너무 막연하죠?? 구체적인 구절같은 건 잘 기억이 안나서요...ㅠ.ㅠ

 

그때도 너무 좋아서 즐겨찾기로 저장해야지..하다가 놓쳤거든요

 

요새 인간관계에서 너무 힘들어...그 시를 프린트해서 꼭 다시 새기고 싶어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 있으시면 꼭 답글 부탁드려요...

 

 

 

 

 

 

IP : 121.129.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겟츠
    '12.5.14 5:01 PM (121.167.xxx.160)

    혹 게슈탈트의 기도~말씀하시는지요?

  • 2. 단추
    '12.5.14 5:05 PM (121.129.xxx.14)

    아...겟츠님 맞아요...검색해보니까 맞네요...
    그때는 굉장히 긴 시라고 생각했는데....고맙습니다....

  • 3. 겟츠
    '12.5.14 5:07 PM (121.167.xxx.160)

    저도 여기서 첨 알았답니다^^

  • 4. 제이
    '12.5.14 5:33 PM (211.177.xxx.216)

    나는 나이고 당신은 당신.
    나는 나의 일을 당신은 당신일을 하며..
    너도 나도 서로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사는것이 아니고
    우리가 서로를 발견하면 좋고 아니라도 어쩔 수 없고.

    그런 담담한 시였지요?
    한발짝 물러나 너와 나 그렇게 살면
    이 세상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 5. 단추
    '12.5.14 5:39 PM (121.129.xxx.14)

    예 제이님...참 간결하면서도...요새 제가 하루에 몇번씩은 생각해보는 문제에 대한 답인 것 같아요.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전문을 올려봅니다..도움주신 겟츠님 제이님 감사해요....^^

    I do my thing and you do your thing.

    I am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your expectations,

    And you are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mine.

    You are you, and I am I,

    And if by chance we find each other, it's beautiful

    If not, it can't be helped.



    나의 일은 내가 하고 당신의 일은 당신이 하는 것.

    내가 당신의 기대에 따라 세상을 살아가지 않으며

    당신도 나의 기대에 따라 세상을 살지 않는 것.

    당신은 당신, 나는 나,

    우연히 서로를 이해한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

    그렇지 못할 땐, 어쩔 수 없는 일



    Fritz Perls (1969)

  • 6. 봄이구나
    '12.5.14 6:30 PM (112.144.xxx.4)

    저도 이시 참좋아요

  • 7. ...
    '12.5.14 6:33 PM (118.33.xxx.124)

    간결하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시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폰에 메모해 놨습니다, 자주 보려고요^^

  • 8. 힐데가르트
    '12.5.14 7:17 PM (175.223.xxx.161)

    시가 참 좋아요^ ^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좋은시를 알게 됐어요ㅎㅎ

  • 9. 나는 나
    '12.5.14 8:56 PM (121.168.xxx.100)

    좋은 시 감사해요

  • 10. 현진맘
    '12.5.14 10:30 PM (118.219.xxx.57)

    덕분에 감사합니다.

  • 11. 나팔수
    '12.5.15 1:29 PM (112.155.xxx.9)

    저장 안할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32 청약저축 유지해야할까요? 1 나도 주부 2012/06/22 2,546
122931 1987년에 본 태백산맥 책 버릴까요? 16 낡은 2012/06/22 3,890
122930 전 왜이렇게 육아가 힘들까요 11 평정심이란... 2012/06/22 3,247
122929 [중앙] 정운찬 “나를 새누리 대선후보로 거론 말라” 8 세우실 2012/06/22 2,001
122928 헛개는 어디서 사는게 안심일까요? 생협서 사도 될까요? 헛개 2012/06/22 1,401
122927 브라우니 굽는데 기름이 분리되서 망했어요. 2 === 2012/06/22 2,781
122926 정남향, 판상형 아파트가 줄고 있어요. 2 서울 2012/06/22 4,239
122925 첫째는 거의 아빠를 닮을까요? 21 ... 2012/06/22 12,703
122924 미국, 유럽 쪽에서 한국여자 27 궁금 2012/06/22 15,682
122923 위층에 항의하러 올라갔다가..이 글 보셨어요? 1 지나 2012/06/22 3,309
122922 여 대표가 쓴 김 무열 이야기 28 김무열 군.. 2012/06/22 4,641
122921 영어 잘하시는 82회원님 영어표현좀 알려주세요! 영어 2012/06/22 2,238
122920 역시 유전자의 힘은.. 7 부모를 빼다.. 2012/06/22 4,609
122919 혹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아자 다이어.. 2012/06/22 2,138
122918 초등자녀두신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1 우크렐레 2012/06/22 1,572
122917 MB 가뭄극복 망언한 날, "녹색성장 전도사".. 2 yjsdm 2012/06/22 1,863
122916 여름에 제모 어떻게 하세요? .... 2012/06/22 1,647
122915 곽노현 교육감께서 저희 아이 유치원에 다녀가셨어요. 7 유치원 2012/06/22 3,165
122914 지클레프 콘서트 - 무료티켓 아침향기 2012/06/22 1,556
122913 [급질]커브스 해보신 분...효과 있었나요? 15 배둘레햄 2012/06/22 44,847
122912 아빠가 신경마비가 왔어요 groran.. 2012/06/22 1,742
122911 초등 3-4 학년 아이가 읽은 세계명작과 창작동화 추천해 주세요.. 어리숙한엄마.. 2012/06/22 1,533
122910 포토샵 질문요 3 스노피 2012/06/22 1,446
122909 초등4학년아이 수영복.. 은새엄마 2012/06/22 1,855
122908 추적자,, 왠지 예전같지 않은 느낌 11 아쉬움 2012/06/22 4,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