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전에 자게에 올려주신 詩..꼭 다시 찾고 싶어요

단추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2-05-14 17:00:01

외국의 시였구요

 

다른 사람에게 너무 연연하지 말고 살라는...그런 뜻을 담은 시였는데..

너무 막연하죠?? 구체적인 구절같은 건 잘 기억이 안나서요...ㅠ.ㅠ

 

그때도 너무 좋아서 즐겨찾기로 저장해야지..하다가 놓쳤거든요

 

요새 인간관계에서 너무 힘들어...그 시를 프린트해서 꼭 다시 새기고 싶어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 있으시면 꼭 답글 부탁드려요...

 

 

 

 

 

 

IP : 121.129.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겟츠
    '12.5.14 5:01 PM (121.167.xxx.160)

    혹 게슈탈트의 기도~말씀하시는지요?

  • 2. 단추
    '12.5.14 5:05 PM (121.129.xxx.14)

    아...겟츠님 맞아요...검색해보니까 맞네요...
    그때는 굉장히 긴 시라고 생각했는데....고맙습니다....

  • 3. 겟츠
    '12.5.14 5:07 PM (121.167.xxx.160)

    저도 여기서 첨 알았답니다^^

  • 4. 제이
    '12.5.14 5:33 PM (211.177.xxx.216)

    나는 나이고 당신은 당신.
    나는 나의 일을 당신은 당신일을 하며..
    너도 나도 서로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사는것이 아니고
    우리가 서로를 발견하면 좋고 아니라도 어쩔 수 없고.

    그런 담담한 시였지요?
    한발짝 물러나 너와 나 그렇게 살면
    이 세상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 5. 단추
    '12.5.14 5:39 PM (121.129.xxx.14)

    예 제이님...참 간결하면서도...요새 제가 하루에 몇번씩은 생각해보는 문제에 대한 답인 것 같아요.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전문을 올려봅니다..도움주신 겟츠님 제이님 감사해요....^^

    I do my thing and you do your thing.

    I am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your expectations,

    And you are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mine.

    You are you, and I am I,

    And if by chance we find each other, it's beautiful

    If not, it can't be helped.



    나의 일은 내가 하고 당신의 일은 당신이 하는 것.

    내가 당신의 기대에 따라 세상을 살아가지 않으며

    당신도 나의 기대에 따라 세상을 살지 않는 것.

    당신은 당신, 나는 나,

    우연히 서로를 이해한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

    그렇지 못할 땐, 어쩔 수 없는 일



    Fritz Perls (1969)

  • 6. 봄이구나
    '12.5.14 6:30 PM (112.144.xxx.4)

    저도 이시 참좋아요

  • 7. ...
    '12.5.14 6:33 PM (118.33.xxx.124)

    간결하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시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폰에 메모해 놨습니다, 자주 보려고요^^

  • 8. 힐데가르트
    '12.5.14 7:17 PM (175.223.xxx.161)

    시가 참 좋아요^ ^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좋은시를 알게 됐어요ㅎㅎ

  • 9. 나는 나
    '12.5.14 8:56 PM (121.168.xxx.100)

    좋은 시 감사해요

  • 10. 현진맘
    '12.5.14 10:30 PM (118.219.xxx.57)

    덕분에 감사합니다.

  • 11. 나팔수
    '12.5.15 1:29 PM (112.155.xxx.9)

    저장 안할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28 포인세티아 오래 키우시는 분 ㄱㄱ 12:24:01 17
1773927 광화문 일대 극우행진, 다들 욕하는 중 ㅇㅇ 12:23:07 77
1773926 고구마호박 3키로 3120원 오늘 세시까지만이래요 고구마호박 12:22:55 67
1773925 최근에 런던 다녀오신 분께 여쭤볼게요 3 런던가고파 12:20:30 80
1773924 뉴진스 인사하는 영상 되게 웃기네요. ... 12:19:44 152
1773923 식당) 일찍 마치면 시급에서 빼나요? .. 12:18:49 77
1773922 전장연 응원한다는 사람들. 진심 한심 8 민유정 12:17:06 128
1773921 비서진은 나오는 사람에 따라 재미가 다르네요 2 ... 12:13:08 276
1773920 이혜성 아나운서 맑고 이쁘네요 7 어멘 12:12:56 387
1773919 뉴진스3인한테 6000억 위약금 요구 가능하지 않나요? 2 .. 12:06:51 410
1773918 아래 전장연 글이 나와서요.. 29 11:56:41 545
1773917 남편.이 음주 교통사고 냈어요(도움절실) 4 도와주세요!.. 11:56:09 1,102
1773916 강동 송파구 잠실 피부과 알려주세요(피부질환) ........ 11:55:15 96
1773915 담낭 절제 수술 하신분들, 상주보호자 관련 여쭤볼게 있어요. 2 쓸개 11:54:56 223
1773914 복부 근처에 점?들 왜 건강 11:54:08 152
1773913 유기견보호소 문의합니다 4 써니맘1 11:54:05 118
1773912 순두부찌개육수를 매콤 샤브샤브 육수로 사용해도 될까요 1 급질 11:54:02 145
1773911 김치 담그고 얼마나 있다가 냉장고에 넣어야해요? 2 ㅇㅇ 11:53:32 244
1773910 국힘 대변인, 같은 당 김예지를 향해 "피해 의식 똘똘.. 6 11:53:05 349
1773909 둘째 핸드폰 잃어버림 3 초등둘째 11:52:59 233
1773908 히트텍 같은거.. 5 궁금 11:50:50 366
1773907 오세훈은 못쓰겠네요. 광화문광장에 무슨 짓이래요. 9 왜저러나 11:49:08 920
1773906 전장연 박경석 "지하철 시위? 불편 알지만...더 큰 .. 12 측은지심 11:44:25 434
1773905 성당 다니는 시조카에게 마리아 믿는 성당 다니지 말라는 큰엄마는.. 17 .... 11:42:27 1,009
1773904 진짜 말많은 사람을 겪어보니 7 새콤달콤 11:42:02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