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유가 호르몬계 조절하는 물질이 있어, 애 먹이지 말라고.맞는 말이에요?

두유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12-05-14 11:27:01

우유가 별로 좋지않다는 글을 읽고나선 가급적 우유를 안 먹거든요.

그냥 입이 너무 원할때 한번씩 마셔요. 카페라떼나, 요구르트, 치즈.가끔 흰우유+카스테라..이런식으로요.

 

우유를 안 먹으니 두유가 좋을 것 같아.

유기농식품 매장에서 두유를 사다 먹거든요.

요즘 시중에 두유 엄청 싸잖아요. 15000안팍이면 2박스정도 살 수 있겠더라구요.

그런데 콩이 또 gmo일까봐 찝찝하고 수입콩 싫어서 한봉지 1000원 넘게 주고 먹고 있어요.

 

 

콩에 여성호르몬 많다고 많이들 먹으라고 하잖아요?

얼마전에 기사보니 그게 호르몬을 조절하기땜에(과다섭취인가봐요) 발달단계에 있는 아기들 먹이지 말라고 기사났더군요.

성장기 아기는 휴..정말 가릴게 많네요. 과일과 물말고  마땅히 마실것도 없는듯.

 

성인여성도 그럼...결국 좋을거 없는거 아닌가요?

자기몸에 맞게 호르몬이 나올거같은데. 일부터 먹어봐야 좋을거 없지않나..싶기도하거든요.

뭐 칼슘처럼 인간 전체에 합성이 잘 안되니까 음식으로 섭취해야한다..이런 케이스 제외하곤 호르몬 조절..무섭거든요.

 

이 부분 어찌 생각들 하시나요?

 

방사능,gmo 이런 생각하면 약간 건강염려증에 걸린 느낌까지 들어서 스트레스 받네요.ㅜㅜ

IP : 211.217.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11:30 AM (220.72.xxx.167)

    '음식으로 적절히 적당량' 먹는 것까지 몸이 조절 못하지 않아요.
    그정도로 몸이 바보는 아니거든요.
    호르몬 조절은 매우 예민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조금 많으면 금방 줄이고, 줄어들면 금방 늘어나게 아주 스마트하게 조절합니다.
    문제는 비율적으로 과다하게 먹을 때 문제가 생기는 거죠.
    하루에 두유 하나, 두부 한모, 밥에 둔 콩 정도가 그렇게 몸을 좌지우지 할 정도의 홀몬 양이 들어있지 않을겁니다. 혹간 한두번 많이 먹었다해도 우리 몸은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과도한 양을 과도하게 오랫동안 먹는 건 문제가 되죠.

  • 2. ..
    '12.5.14 11:35 AM (125.241.xxx.106)

    생협에서 두유 한봉지에 1500-2000원인데요
    비싸서 마구 먹을 수 없는데요...
    요즈음 국산 콩도 엄청 비싸요

  • 3. 가족력...
    '12.5.14 11:49 AM (203.130.xxx.3)

    있으면 피해야 할 듯 싶네요...
    제 친정외할머니...자궁암....제 친정엄마 유방암.....
    저 자궁선근종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이 세 질환이 모두 여성호르몬이 넘쳐나서 생기는 거라더군요...
    그런데 제가 어릴때 몸 약하다고 ....친정엄마가 집 앞에 바로 베*밀 대리점이 있었는데 매일 베*밀 1병씩 사다 10년가까이 먹이셨거든요.....아무래도....두유 넘 먹어서 호르몬 교란이 온 거 같애요
    그래서 전...울 딸내미 두유 안 먹입니다 ㅠㅠ

  • 4.
    '12.5.14 11:57 AM (59.10.xxx.221)

    두유에 들어있는 콩이 여성 호르몬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건 맞는데요.
    그 두유 뒷면에 콩 몇 프로 함유인지 보세요.
    함유 비율대로 따져보면, 한 팩에 들어가는 콩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10~20알 내외 입니다.
    그 정도 먹어서는 몸에 별 이상 생길리가 없어요.
    매일 콩 한 주먹씩 진국으로 갈아서 마시는 사람들도 있는걸요.

  • 5. ........
    '12.5.14 6:40 PM (1.176.xxx.151)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갱년기이신 분들이 드시면 좋겠네요
    전 아직 20대인데 가슴도 너무 작아지고 탈모도 생기고 피부도 안좋아졌어요
    다리에 갑자기 털도 막 나고요...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이런 현상이 생긴다는 글을 봐서
    많이 먹으려고 노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30 아델.. 이영현.. 2 .. 2012/05/25 1,926
113729 항암주사 많이 고통스러운가요 4 ^^^ 2012/05/25 8,023
113728 ok flex란 곳 어떤가요? 4 영양제 2012/05/25 1,303
113727 매실식초담그고 난 매실무엇에 사용할까요? 4 매실식초 2012/05/25 1,408
113726 거실 티비장 살까요 어쩔까요? 4 고민중 2012/05/25 1,869
113725 새벽5시에들어오는남편이해해야되나요? 4 오케스트라 2012/05/25 2,372
113724 ㅅㅈ~어머님... 아직도... 7 마음 2012/05/25 2,559
113723 민주당 경선 신청해요. 3 사월의눈동자.. 2012/05/25 1,249
113722 회원장터에서 거래할때 14 모모 2012/05/25 1,819
113721 또 한번의 이클립스(?) 1 숨은 사랑 2012/05/25 1,104
113720 강아지가 목이 쉬었어요. 3 걱정 2012/05/25 2,328
113719 젖병세정제가 일반 세제보다 더 좋은가요? 2 세정력 2012/05/25 1,377
113718 전화기 꺼둘때 카톡이 오면 전달이 안되나요? 1 무지개여행가.. 2012/05/25 1,395
113717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여행 2012/05/25 1,037
113716 아들. 어이 없네요. 5 네 이놈! 2012/05/25 2,754
113715 제주도 살리기 서명 2 ~~ 2012/05/25 990
113714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가방이 고민이네요 4 보나마나 2012/05/25 1,441
113713 5년 거치 5년 분활 상환 1 .. 2012/05/25 1,398
113712 LG U+ 스마트폰 쓰시는분 11 아림맘 2012/05/25 2,360
113711 신고를 할까요 말까요? 5 -..- 2012/05/25 1,658
113710 두산베어스 "盧, 돈내고 입장권 산 최초의 정치인&qu.. 15 샬랄라 2012/05/25 2,744
113709 파마할때 머리감고 가야해요? 4 ㅁㅁ 2012/05/25 7,920
113708 대기업 사무직 경력의 마흔 넘은 아줌마,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4 ㅇㄹ 2012/05/25 3,099
113707 우리 사회의 패러독스 by Dr. Bob Moorehead목사 숨은 사랑 2012/05/25 988
113706 밥못먹어ᆢ 죽을수도 있단 생각들어요 5 배고파요 2012/05/25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