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비과세 저축보험 가입하신분 계세요? (후회막급)

초딩맘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2-05-14 10:30:57

s생명의 **모아 저축이라고 있어요.

그때는 나중에 받을 금액만 계산하고

혹해서 그냥 가입했지요.

 

이자 소득세 15.4%도 비과세이고

5%씩 복리에....

 

뭐..

12년간 납입해야 된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딱히 쓸일이야 있겠나...싶어서 그냥 가입했습니다

 

제가 팔랑귀이걸랑요.

 

근데 1년 있다가 또 똑같은 상품으로 저축보험을 들라는 거에요.

(저희 회사에는 보험 영업하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이들 오시는지 ㅠ.ㅠ)

 

그래서 그냥 저번에 20만원 했으니까

10만원만 한계좌 더 납입하지 뭐...

했는데

 

10만원과 15만원은

 나중에 1000만원대와 2000만원대로 금액이 천지차이가 난다고 해서

또 15만원짜리 한계좌를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35만원은 12년간 없는셈 치는거야...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현재 20만원짜리는 2년째 납입하고 있는 중이고요

15만원짜리는 1년째 납입중입니다.

 

그런데

어떤 재테크 책을 보았더니

저축보험만큼 바보짓이 없다는 거에요.

 

그 12년간 납입할 동안

차라리 적립식 펀드를 들거나

적금으로 굴린 돈을 예금으로 다시 굴리면

복리효과가 나는 것은 똑같다나요?

 

두개 다 해약해야 하나요,

아님 하나만 해약할까요?

 

해약하려고 청약서를  살펴보니

2년이 나 납입해도 원금의 칠십 몇 퍼센트밖에 돌려받지 못하는군요.

 

어쩌면 좋죠?

 

(중도 인출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책을 보고 나니까 확 해약하고 싶은 마음이...)

 

누가 좀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IP : 58.149.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4 10:41 AM (115.136.xxx.24)

    제 생각에도 저축보험은 의미가 없어요
    이자율이 5% 운운하는데 실제로 이 이자율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복리 운운 하니까 나중에 엄청 큰 금액을 손에 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다고 하더라구요.
    은행이자에도 못미치는 금액밖에 받지 못하는 경험들을 한다고 하더군요.

    10년을 붓고나서 해지하면 거의 원금수준.. 실제론 손해죠. 이자가 거의 없으니.
    차라리 적금붓고나서 예금으로 굴리는 방식으로 하면 10년후에 해지해서 쓴다 해도
    이자 손해는 없죠..

  • 2. **
    '12.5.14 10:56 AM (175.117.xxx.177)

    전 7년짜리 하나 들었었는데 비과세 중도인출 어쩌구하는거
    만기되니 딱 원금...
    그걸로 저축했으면 이자가 얼마냐 하며 후회했어요.
    여유가 있음 모를까 어영부영 들기에는 좀 그렇죠
    원금에 은행이자까지 생각해서 못미친다면 차라리 해약해서
    은행에 넣어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원금 기준으로 남은 불입기간동안 이자랑 잘 비교해보세요.

  • 3.
    '12.5.14 11:09 AM (114.129.xxx.148)

    저는 아들 등록금으로 기냥 20만원씩 7년납 10년만기 비과세 들어뒀어요.
    중간에 해약만 하지 않으면 이래저래 괜찮을 듯...

  • 4. 저도
    '12.5.14 12:45 PM (122.34.xxx.26)

    30만원 넣다가
    사실을 알고 경악~~~~~
    저는 다행히 5만원까지 줄여서 넣을 수 있길래
    걍 5만원으로 변경했어요.
    좀 아깝긴 해도 5만원은 작으니까 이러면서요.
    진즉 알았으면 저축보험은 절대 안 들었을 거에요

  • 5. 잘될꺼야
    '12.5.14 1:00 PM (221.163.xxx.107)

    지금 해지하면 손해가 너무 크니 윗분처럼 5만원으로 줄여서 넣으시고
    차액은 적금을 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6. 더블레버
    '16.2.19 11:00 AM (58.233.xxx.239) - 삭제된댓글

    상품으로는 저축보험으로 납입은 대략 5~7년정도 거치기간은 2~5년정도 해서
    대략 10년안에 찾으신다는 가정으로 준비 하시면 단기간 목적자금 활용이
    가능 하실것같아요

    http://e-bohummall.kr/S001/page

    여기 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83 앞으로 춘천 개발될까요? 궁금합니다. 4 춘천 2012/05/18 1,969
111182 비염 때문에 고생.. 아로마 해 보려고 하는데요.. 유칼립투스요.. 5 래래 2012/05/18 2,374
111181 수학여행 학생들 또 사고났네요ㅠㅠ 8 00 2012/05/18 2,825
111180 입주베이비시터??궁금해서 여쭤봐요 7 힘내자 2012/05/18 1,364
111179 생일장소 추천해주세요 Zzz 2012/05/18 495
111178 경구피임약 2 추천부탁드립.. 2012/05/18 783
111177 영어 해석 한줄 부탁드려요 5 .... 2012/05/18 660
111176 제가 참을성이 없는 임산부인가봐요 ㅠㅠ 6 아고고 2012/05/18 1,287
111175 술집여자와의 꾸준한 만남을 지속하는 남편 6 투하트 2012/05/18 4,433
111174 파이시티 사업권 포기 과정에 포스코건설 개입 정황 2 세우실 2012/05/18 651
111173 아내의 독서습관을 위한 좋은 책 추천부탁드려요~^^ 6 untitl.. 2012/05/18 1,657
111172 펌글: 학교폭력에 맞서는 한 여학생의 큰 용기 3 늘푸른 2012/05/18 1,159
111171 보험 좀 봐주세요~(통원치료 하루1만원 지급..) 6 맑은 2012/05/18 1,229
111170 홍삼 믿고 구매할만한 사이트나 82장터 판매자가 있을까요? 5 답글눈빠지게.. 2012/05/18 1,244
111169 아버지 연세 말할때 토리 2012/05/18 597
111168 햇마늘... 6 마음 2012/05/18 2,102
111167 6세 어드벤쳐 피아노 수업 궁금해요 4 ,, 2012/05/18 2,007
111166 저 오늘 왕조현 봤어요 5 난 촌닭.... 2012/05/18 4,208
111165 아침 7시20분에 청소기 돌리기, 7시40분부터 세탁기 돌리기 .. 30 아파트 살기.. 2012/05/18 12,945
111164 왠지 딸을 낳을 거 같이 생긴 외모(혹은 느낌?)이 있나요? 17 그냥.. 2012/05/18 6,547
111163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추천해 주세요. 8 커피좋아 2012/05/18 3,300
111162 임신테스트기 언제부터 반응하죠...?? 7 행복이맘 2012/05/18 21,856
111161 사골국 신봉자.. 시모 2 스마일 2012/05/18 2,408
111160 김민 딸 이쁘지않나요? 9 김민 2012/05/18 4,533
111159 금주5회-공영방송은 시민사회의 미래다-가 방금전 올라왔어요. 3 나는 꼽사리.. 2012/05/18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