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쓰고싶어서연습으로써봤어요

읽어주세요!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2-05-14 07:53:35
어릴적 동무와 땀 범벅이가 된채 뛰어 오르던 작은 산 등어리 밑에서 듬성 듬성 어두움이 찾아 올 때 내일 다시 만나서 놀자는 약속처럼 밤이 되어 잠이 들면 아침은 어김없이 나를 찾아 온다 마치 내 동무와 나와 아침과 셋이서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우리들에게는 약속없이도 찾아 오는 것 들이 있다 사랑 믿음 이별 슬픔 미워하는 마음 망각 배신 충격..이 수 많은 복잡한 감정들과 나는 약속이나 한 것 마냥 매일 만나며 살고 있다 어쩌면 나는 어릴적 단짝 동무와 신나게 뛰어 놀았던 것 처럼 만나자 약속없이 늘 내게로 찾아 오는 저 익숙한 감정들과 어릴적 단짝 동무와 같은 우정을 나누며 살고 있는 듯 하다 나는 오늘도 약속없이 나를 찾아 온 아침에게 우리 오늘 하루도 무사히 감사하며 즐겁고 희망차게 재미나게 놀자 라고 말한다
IP : 61.33.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이 끊겼는데 수정이 안되서 댓글로
    '12.5.14 8:08 AM (61.33.xxx.10)

    그리고 나는 내일에게 약속을 했다 넌 늘 약속없이 언제나 네 마음대로 나를 찾아 왔으니까 우리 이제 정식으로 약속하자 내일은 희망을 커다란 구름 위에 가득 싣고 날 찾아 올거지?

  • 2. 예,
    '12.5.14 8:10 AM (211.194.xxx.237)

    소박하고정겨운글잘읽었네요.정말그렇게하루하루를살수있으면,싶습니다.

  • 3. ..
    '12.5.14 8:13 AM (203.100.xxx.141)

    사랑 믿음 이별 슬픔 미워하는 마음 망각 배신 충격................안 어울리네요.

    문장 중간에....

    사실...별로입니다.

  • 4. 느낌
    '12.5.14 8:19 AM (210.0.xxx.234)

    사랑 미움 망각 배신 충격 이런감정들을 어릴적 뛰어놀던 동무에게 비유하셨는데요,
    동무가 가지고있는 정겨운 이미지와 망각 배신 충격 슬픔 미움은 서로 어울리지 않은 비유네요.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고있어서 비유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요.
    그러나...전체적으로는 님이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이 되고 있어요.

  • 5. 감사해요
    '12.5.14 8:30 AM (61.33.xxx.10)

    어릴적 사랑하는 동무는 어데가고..사회생활 하면서 느꼈던 저의 일상을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제 마음을 그대로 적어 봤어요..사회에게 받은 상처..충격.. 여튼 용기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6. 의도적
    '12.5.14 8:32 AM (211.217.xxx.164)

    의도적으로 문장기호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글님 글에는 그게 그리 효과적인지 모르겠습니다.
    문장 기호를 사용하시거나 행갈이를 효과적으로 써주시면 좋겠네요.

  • 7. 좋으신 조언이에요
    '12.5.14 8:45 AM (61.33.xxx.10)

    저 글쓰기의 형식을 생각 하지 않고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4시45분..커튼을 치고 하늘을 보는 순간, 아..아침이 어김없이 또 오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직 완전히 잠이 깨인 상태도 아닌데 침대에 반 걸쳐 앉아 메모지에 생각나는 대로 적었어요 제가 님이 말씀하신 수준이 아직은 못되지만 저 정말 글 쓰고 싶어요 저 쬐끔이라도 소질이 있나요? 아..어떤 답변이 나오실지 저 벌써 초긴장 들어갑니다~~

  • 8. 스페셜키드
    '12.5.14 8:59 AM (121.178.xxx.208)

    스티브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책 권해드립니다.
    저도 가끔 글올리고 쓰고 말하고 하는거 좋아하는데 ^^;
    글쓰기 책많지만 이 책 읽고 공감되는 내용많았어요.
    써놓고 읽어보고 하면 고치거나 빼야할 부분이 자연스레 나옵니다.
    몇번 쓰고 읽어보면요.

  • 9. 글쓰기
    '12.5.14 9:04 AM (123.212.xxx.106)

    글을 쓰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 알겠는데
    먼저 기본 문장기호와 규칙은 지키면서 적어주셔야 공감을 얻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아직 시작 단계이니 만큼 어설픈 프로 흉내를 내는 것 같아 살짝 부담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06 바퀴벌레 약...너무 좋아요 16 mm 2012/06/24 5,917
123305 원래 주말에도 오전부터 이런거 정상인건가요?(소음관련) 2 미쵸 2012/06/24 1,655
123304 아이가 눈병인 거 같은데, 응급실 가야 할까요? 3 ... 2012/06/24 2,208
123303 (혐오)재래식화장실에 뿌리는 살충제는 뭔가요? 2 화장실 2012/06/24 2,108
123302 나이41세에 3 장미 2012/06/24 3,600
123301 수박씨3만원 단과 할인쿠폰 TM25712583620000 3 인강 2012/06/24 1,824
123300 유치원어린이들 낮잠이불... 1 2012/06/24 2,029
123299 연극공연 환불글 올리신분 글 지우셨네요? 5 흠~ 2012/06/24 2,423
123298 얼마전 갖고싶은 책 목록을 찾고 싶은데 2 소장하고픈 .. 2012/06/24 1,680
123297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한 노하우~~~ 한가지씩만 9 풀어봐요 2012/06/24 6,018
123296 도로주행중 무서워서..차에서 뛰어내리고싶어요.. 11 도와주세요... 2012/06/24 5,406
123295 오원춘!!!! 재수사! 서명해주세요... 2 끌어왔음 2012/06/24 1,427
123294 직업상담사 따려는데 어때요? 비젼은? 2 SJmom 2012/06/24 3,895
123293 아이폰쓰는데 블랙베리 바꾸고싶어요!!! 4 2012/06/24 2,148
123292 샤이니콘서트표구해요 2 강릉댁 2012/06/24 1,643
123291 눈썹 뭘로 그리세요? 23 얼음동동감주.. 2012/06/24 5,293
123290 주중엔 SK상담원 주말엔 LG고객 유치 알바? 1 황당한 상담.. 2012/06/24 1,748
123289 출가외인이라니 ㅎ 9 어이쿠야 2012/06/24 3,113
123288 82글 저장하는 법 3 저장원해요 2012/06/24 1,819
123287 그래도 오랜만에 세바퀴에서 이혁재하고 양원경봐서 6 ... 2012/06/24 3,730
123286 왼 팔이 아픈 이유 ㅠ 2 왼팔 2012/06/24 4,149
123285 여름 이불 싼거. 동대문에 얼마면 살까요? 1 궁금 2012/06/24 2,016
123284 갤럭시노트 잃어 버리신 자녀분어머니 1 답글써놨어요.. 2012/06/24 2,175
123283 방학 종합학원 yaani 2012/06/24 1,385
123282 4살 7살 아이들에게 2층 계단있는 단독주택 위험할까요? 3 직장맘 2012/06/24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