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쓰고싶어서연습으로써봤어요

읽어주세요!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2-05-14 07:53:35
어릴적 동무와 땀 범벅이가 된채 뛰어 오르던 작은 산 등어리 밑에서 듬성 듬성 어두움이 찾아 올 때 내일 다시 만나서 놀자는 약속처럼 밤이 되어 잠이 들면 아침은 어김없이 나를 찾아 온다 마치 내 동무와 나와 아침과 셋이서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우리들에게는 약속없이도 찾아 오는 것 들이 있다 사랑 믿음 이별 슬픔 미워하는 마음 망각 배신 충격..이 수 많은 복잡한 감정들과 나는 약속이나 한 것 마냥 매일 만나며 살고 있다 어쩌면 나는 어릴적 단짝 동무와 신나게 뛰어 놀았던 것 처럼 만나자 약속없이 늘 내게로 찾아 오는 저 익숙한 감정들과 어릴적 단짝 동무와 같은 우정을 나누며 살고 있는 듯 하다 나는 오늘도 약속없이 나를 찾아 온 아침에게 우리 오늘 하루도 무사히 감사하며 즐겁고 희망차게 재미나게 놀자 라고 말한다
IP : 61.33.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이 끊겼는데 수정이 안되서 댓글로
    '12.5.14 8:08 AM (61.33.xxx.10)

    그리고 나는 내일에게 약속을 했다 넌 늘 약속없이 언제나 네 마음대로 나를 찾아 왔으니까 우리 이제 정식으로 약속하자 내일은 희망을 커다란 구름 위에 가득 싣고 날 찾아 올거지?

  • 2. 예,
    '12.5.14 8:10 AM (211.194.xxx.237)

    소박하고정겨운글잘읽었네요.정말그렇게하루하루를살수있으면,싶습니다.

  • 3. ..
    '12.5.14 8:13 AM (203.100.xxx.141)

    사랑 믿음 이별 슬픔 미워하는 마음 망각 배신 충격................안 어울리네요.

    문장 중간에....

    사실...별로입니다.

  • 4. 느낌
    '12.5.14 8:19 AM (210.0.xxx.234)

    사랑 미움 망각 배신 충격 이런감정들을 어릴적 뛰어놀던 동무에게 비유하셨는데요,
    동무가 가지고있는 정겨운 이미지와 망각 배신 충격 슬픔 미움은 서로 어울리지 않은 비유네요.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고있어서 비유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요.
    그러나...전체적으로는 님이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이 되고 있어요.

  • 5. 감사해요
    '12.5.14 8:30 AM (61.33.xxx.10)

    어릴적 사랑하는 동무는 어데가고..사회생활 하면서 느꼈던 저의 일상을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제 마음을 그대로 적어 봤어요..사회에게 받은 상처..충격.. 여튼 용기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6. 의도적
    '12.5.14 8:32 AM (211.217.xxx.164)

    의도적으로 문장기호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글님 글에는 그게 그리 효과적인지 모르겠습니다.
    문장 기호를 사용하시거나 행갈이를 효과적으로 써주시면 좋겠네요.

  • 7. 좋으신 조언이에요
    '12.5.14 8:45 AM (61.33.xxx.10)

    저 글쓰기의 형식을 생각 하지 않고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4시45분..커튼을 치고 하늘을 보는 순간, 아..아침이 어김없이 또 오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직 완전히 잠이 깨인 상태도 아닌데 침대에 반 걸쳐 앉아 메모지에 생각나는 대로 적었어요 제가 님이 말씀하신 수준이 아직은 못되지만 저 정말 글 쓰고 싶어요 저 쬐끔이라도 소질이 있나요? 아..어떤 답변이 나오실지 저 벌써 초긴장 들어갑니다~~

  • 8. 스페셜키드
    '12.5.14 8:59 AM (121.178.xxx.208)

    스티브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책 권해드립니다.
    저도 가끔 글올리고 쓰고 말하고 하는거 좋아하는데 ^^;
    글쓰기 책많지만 이 책 읽고 공감되는 내용많았어요.
    써놓고 읽어보고 하면 고치거나 빼야할 부분이 자연스레 나옵니다.
    몇번 쓰고 읽어보면요.

  • 9. 글쓰기
    '12.5.14 9:04 AM (123.212.xxx.106)

    글을 쓰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 알겠는데
    먼저 기본 문장기호와 규칙은 지키면서 적어주셔야 공감을 얻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아직 시작 단계이니 만큼 어설픈 프로 흉내를 내는 것 같아 살짝 부담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34 전왜 남자가 팔찌 목걸이 액세서리 한게 안이쁠까요 01:44:35 31
1780133 남자어르신..뽀글이양털 점퍼...어디 가면 될까요? 2 양털 01:30:01 66
1780132 어제 월욜 금시세표에 살때 팔십칠만원인데요 금시세 01:28:44 130
1780131 이중잣대 웃기네요 이선균 ㅋㅋ 5 ㅋㅋ 01:20:06 365
1780130 청춘의 덫) 가정부 아주머니 너무 웃겨요 5 ㅋㅋ 01:10:46 453
1780129 서울은 전월세도 폭등하네요. 3 01:10:19 482
1780128 명언 - 눈앞의 이익 추구 ♧♧♧ 01:03:48 132
1780127 공무원시험 9급ㆍ7급 같이준비 하기도하나요? 2 이해안되서 00:45:23 337
1780126 재산모으고 싶으면 3 Uytt 00:44:23 892
1780125 엄마가 앉아있다가 일어나지를 못하시는데 보조 도구 있을까요. 1 요리걸 00:40:42 661
1780124 대통령실 "쿠팡, 피해 발생시 책임 방안 제시하라&qu.. 14 ㅇㅇ 00:38:19 450
1780123 퇴직백수의 하루 3 .. 00:33:45 829
1780122 이게 add증상 일까요? 9 add 00:33:28 574
1780121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12 예비고1 00:27:11 326
1780120 보통 70대-80대 노인분들은 뭐하며 사세요? 1 ㅇㅇ 00:24:30 754
1780119 크리스마스 계란 후라이.gif 7 계란후라이 00:21:23 1,115
1780118 자백의대가에서(노스포) 5 111 00:15:09 813
1780117 "한강의 기적" 운운하더니…한국서 사고 터지자.. ㅇㅇ 00:02:13 959
1780116 고3 아이가 부정교합인데 3 부정교합 00:01:36 451
1780115 이해 안가는게 국카 권력까지 동원해서 조진웅 깠는데 .. 8 2025/12/08 921
1780114 상속 남동생이 요양원비 소송한다네요 18 2025/12/08 2,921
1780113 천사엄마가수의 민낯 악마다 2025/12/08 650
1780112 귓병난 강아지..약을 못넣고 있어요ㅠ 4 ㅠㅠ 2025/12/08 405
1780111 "김건희 연루됐을 것" 말 바꾼 도이치 공범‥.. 1 ... 2025/12/08 723
1780110 추억의 몰래카메라ㅡ이거 보고 안웃으면 간첩 ㅎㅎ 2025/12/08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