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이때문에...
1. 00
'12.5.13 2:50 AM (175.192.xxx.14)원래 밖으로 도는 아이 아니면 곧 들어올꺼에요.
그냥 홧김에 객기부린것 같은데요.
중1이면 배고프고 돈떨어지면 들어올수 밖에 없어요.
넘 걱정마세요.2. 아마
'12.5.13 2:54 AM (211.207.xxx.145)지 가출한다고 떠벌리고 그런건, 엄마에게 힌트 주려고 그러는 거 같습니다.
나 좀 찾아달라고.3. ...
'12.5.13 10:01 AM (110.14.xxx.164)저도 중1 딸 있어서 주변보면
정말 난리에요
지금시기는 충고하거나 야단칠 시기가 아니고 잘 달래서 별 사고없이만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혼났다고 가출하겠다고 하고 새벽까지 안들어올정도면 좀 심한 케이스니까 더 조심해서 다루세요
들어와도 너무 야단치지 마시고요
아휴 정말 사춘기 애 키우다 속 다 탑니다
오죽하면 주변엄마들 부모 교육 받으며 서로 타산지석삼으면서 위로받아요
중학교 때만 잘 지나가면 좀 덜할테니 참으세요
우리집 가시나도 새벽까지 지방에서 놀다가 아직도 안일어나네요4. mon-ami
'12.5.14 2:40 PM (59.27.xxx.45)일요일 아침까지 잠 못자고 있다가 네이트온을 켜놓고 있었는데(아이꺼로) 7시쯤 친구가 들어와서 말 걸더라
구요 그래 언니 시켜서 물어 보니 어디있는지 알고 있는 아이를 알려줘서 전화하고 2-3명 거쳐서 결국 할머니
하고 사는 친구 집에서 잔다고 알았어요 그 친구에게 전화하고(울애는 폰을 계속 꺼 놓았더라구요) 부탁반 협
박반으로 통화해서 데리고 왔어요. 오후에 몰래 네이트온 들어가봤더니 지들끼리 난리가 났더라구요.어디 있
냐구 같이 있으면 빨리 집에 가라고 해라 걔언니(학교선배임) 포스가 장난아니다 그래도 아직은 중1이더라구
요 윗글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큰애는 자기관리가 철저한애라 이런 걱정 없이 무사이 중학교를 지났는
데 ... 달래고 얼러서 무사이 홍역같은 이 시기를 지난는게 상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