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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도 장날 같지도 않네요..

실망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2-05-12 15:04:49

오늘 애들이랑 봉사 갔다 인근에 5일장이 열렸길래 가봤어요.

일단 엄마들은 신나서 간만에 시골 장 간다고 좋다고 갔는데..

옥수수 2000원 짜리, 재첩 하동것 5000원 빼곤 건질게 없네요.

생선도 과일도 야채도 마트보다 더 비싸요.

시골장의 정을 생각하며 가격도 좋겠지 생각햇는데 너무 비싸네요.

도시랑 인근이라 도시 사람들이 많이 가서 그런건지..

정말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살 게 없어서 실망이네요.

비싸고 특별한 것도 없고..5일장 툭유의 정도 없고..

마치 장 서는 곳은 다 돌아다니는 상인들이의 집합체인듯..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일장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12.5.12 3:32 PM (182.216.xxx.72)

    경기도쪽은 채소같은건 큰도매시장에서 떼온거 할머니들이 팔구요 5일장만 돌아다니는 장사꾼이 있어서 그럴거예요

    진정한 5일장은 횡성장이예요 그리고 전라남도에 있는 장들..

    횡성장은 크기도 큰데 진짜 할머니들이 텃밭에서 갖구 나와서 팔아요 묶음을 보면 알자나요 옛스런..포장~

    예를들어 달걀은 짚에다가 묶어와요..어릴적에도 못본거 거기서 봤네요

    그리고 바닷가랑 가까워서 인지 해산물도 정말 정말 싱싱하더라구요 새벽에 항구가서 떼온듯..

    5일장보려거든 정말 시골쪽으로 가세요~

    경기도권은 절대 아닙니다. 그나마 나은곳이 일산장이예요 거기 순대국밥집 유명한데 있는데 싸고 맛있어요

  • 2. 제주도
    '12.5.12 3:41 PM (124.49.xxx.117)

    오시면 2.7 일에 서는 제주오일장 꼭 구경해 보세요. 제가 가 본 오일장 중에 제일 규모가 크고 물건도 다양해요. 생활력 강한 제주 할머니들 사투리도 재미나구요. 지역색이 아주 많이 남아있어서 흥미로우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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