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날도 장날 같지도 않네요..

실망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2-05-12 15:04:49

오늘 애들이랑 봉사 갔다 인근에 5일장이 열렸길래 가봤어요.

일단 엄마들은 신나서 간만에 시골 장 간다고 좋다고 갔는데..

옥수수 2000원 짜리, 재첩 하동것 5000원 빼곤 건질게 없네요.

생선도 과일도 야채도 마트보다 더 비싸요.

시골장의 정을 생각하며 가격도 좋겠지 생각햇는데 너무 비싸네요.

도시랑 인근이라 도시 사람들이 많이 가서 그런건지..

정말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살 게 없어서 실망이네요.

비싸고 특별한 것도 없고..5일장 툭유의 정도 없고..

마치 장 서는 곳은 다 돌아다니는 상인들이의 집합체인듯..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일장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12.5.12 3:32 PM (182.216.xxx.72)

    경기도쪽은 채소같은건 큰도매시장에서 떼온거 할머니들이 팔구요 5일장만 돌아다니는 장사꾼이 있어서 그럴거예요

    진정한 5일장은 횡성장이예요 그리고 전라남도에 있는 장들..

    횡성장은 크기도 큰데 진짜 할머니들이 텃밭에서 갖구 나와서 팔아요 묶음을 보면 알자나요 옛스런..포장~

    예를들어 달걀은 짚에다가 묶어와요..어릴적에도 못본거 거기서 봤네요

    그리고 바닷가랑 가까워서 인지 해산물도 정말 정말 싱싱하더라구요 새벽에 항구가서 떼온듯..

    5일장보려거든 정말 시골쪽으로 가세요~

    경기도권은 절대 아닙니다. 그나마 나은곳이 일산장이예요 거기 순대국밥집 유명한데 있는데 싸고 맛있어요

  • 2. 제주도
    '12.5.12 3:41 PM (124.49.xxx.117)

    오시면 2.7 일에 서는 제주오일장 꼭 구경해 보세요. 제가 가 본 오일장 중에 제일 규모가 크고 물건도 다양해요. 생활력 강한 제주 할머니들 사투리도 재미나구요. 지역색이 아주 많이 남아있어서 흥미로우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31 중3겨울방학때 쌍거풀수술해줘도 될까요.. 13 고슴도치 2012/05/13 3,286
108830 유행지난 혹은 싫증난 가방은 어떻게 하시나요? 4 썩지도않어요.. 2012/05/13 3,007
108829 개엄마 둔 아기고냥이..^^ 이유식 사료 뭐가 좋은가요? 13 쑥쑥커주라 2012/05/13 1,890
108828 이해하기 어려운 일방적인 친구 관계 5 비온 2012/05/13 2,981
108827 대전분들 오늘 아시죠? 1 초미녀 2012/05/13 1,020
108826 아이들 비타민 애니멀 퍼레이드요 2 아기엄마 2012/05/13 1,408
108825 갔노라, 두들겨 팼노라, 이겼노라~ 3 참맛 2012/05/13 1,377
108824 지금 통진당 사태는 진보의 사춘기를 보는 것 같아요 11 청춘 2012/05/13 1,361
108823 여자아기 이름 어떤가요? 8 작명 2012/05/13 2,155
108822 침대 사려고하는데요 1 ... 2012/05/13 1,420
108821 통진당지지하셨던 분들..성장통이라고 믿어주세요. 17 민주주의수호.. 2012/05/13 1,600
108820 이정희 : 우위영 = 나경원 : 전여옥 3 에휴 2012/05/13 1,143
108819 갓난아기/돌이하 아이 한달 생활비는 얼마정도 쓰게되나요? 3 생활비 2012/05/13 2,486
108818 카드 얘기 보다 생각나는 카드일화 2 몇 년전에 2012/05/13 1,555
108817 급질)아이가 장염인 것 같은데 12 초보맘 2012/05/13 1,615
108816 화상영어하시는분께 문의드려요 1 자유롭게 .. 2012/05/13 1,712
108815 새 냄비에 베이킹소다랑 식초 넣고 끓였더니 시커매졌어요 ㅠ,.ㅠ.. 6 우째요 2012/05/13 5,210
108814 트레져 교재로 영어수업하는 초등저학년 어떨까요?? 1 고민맘 2012/05/13 1,137
108813 초3학년 아이들의 대화 1 -- 2012/05/13 1,420
108812 판단력 부족으로 쓸데없이 욕 먹은 적 있나요? 5 ........ 2012/05/13 2,185
108811 '침묵의 형벌' 관련 트윗들 4 사월의눈동자.. 2012/05/13 1,793
108810 남편,잊지않겠다...;; 7 ho 2012/05/13 3,042
108809 곤드레나물 데쳤는데 색이 시커멓게 변했어요. 3 나물밥 2012/05/13 1,754
108808 남편이 울었어요. 7 마음이 무겁.. 2012/05/13 3,450
108807 음악 들을 수 있는 어플 추천해주세요 1 mint 2012/05/13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