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 카든만 들고 나온 엄마

허걱 조회수 : 8,638
작성일 : 2012-05-12 13:57:56

며칠전 모임이 있었는데

7000원짜리 밥먹고 만원씩내고 남는돈은 애들 위해 쓰는데

보태라 이러면서 돈을 걷는데

한엄마왈

모은돈 나줘라 카드로 내가 계산하마 하는데

순간 착각한건지

육만원 자기가 갖고 자기밥갑까지 49000원 계산하겠다고 하네요

순간 회장 엄마 네것만 계산해라 하니

담에 만날때 오늘 밥값줄테니 내것까지 계산하라 하니  회장 엄마 그냥 계산하네요

자기 먹은 밥 얼마짜리냐해서 얼마짜리다하고 내가 말해줫고

칼국수라 대략 가격은 만원 안넘는걸 알텐데  우찌 이런일이

 

얼마전에 모임에 카드만 들고 오는 사람이란 글이 있었는데

실제도 보고 집에 와 생각해보니 어이 없어서요

참 갈때는 넘차 얻어타고 가써요 가다가 내려 달라며

 

 

IP : 39.117.xxx.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2.5.12 1:59 PM (211.108.xxx.154)

    개념없는사람 참 많네요

  • 2. 끊으셈
    '12.5.12 2:00 PM (220.72.xxx.65)

    끊는게 정답.

    내쳐져봐야~아~그때 내가 왜그랬을까~

  • 3. ......
    '12.5.12 2:01 PM (72.213.xxx.130)

    솔직히 한 두번 만나는 것도 아닌데, 미리 돈 찾아두는 센스도 없는 사람이죠. 담엔 그 사람보고 카드로 쏘라고 하세요.

  • 4.
    '12.5.12 2:05 PM (115.140.xxx.84)

    다음에 또 그러면 카운터에서 그엄마는 혼자 만원계산치르고
    남은 금액은 회원들 돈걷어 부족한만큼 내고 잔액은 모아두는거죠?

    괜찮죠?^^

  • 5. 82에도
    '12.5.12 2:16 PM (121.186.xxx.147)

    예전에 이런글 올라왔을때
    자기도 카드만 들고 다니는데
    다음에 줄때도 있다 뭐 그런댓글이 많아서
    완전 깜짝 놀랬던 기억이있어요

    최소한 모임 나갈때에 가격에 맞게 만원이라도 들고 나가야 되는게 상식인데
    내가 아는 상식하고 다를때가 많더라구요

  • 6. ...
    '12.5.12 3:27 PM (218.234.xxx.25)

    ... 모임에 카드 갖고 나온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분이 카드 계산하고 돈 3만 9천원만 가져가면 되는 건데요..

    엥..7명인가본데 정 현금이 없으면 밥값만 자기 카드로 계산하고 (4만9000원 계산),
    모인 돈 6만원(본인은 1만원 안냈으니까) 중에 3만 9천원만 가져야가야죠.. (그러니 남는 회비 2만 1천원이 회장 수중에 떨어지는 거구요)

  • 7. ㅇㅇ
    '12.5.12 4:24 PM (211.237.xxx.51)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이게 무슨 멘붕 올 정도의 문제인가요? 맨날 이런식의 모임을 가졌다면
    카드갖고 나온게 좀 개념없긴 해도 아예 빈손으로 나온것도 아니잖아요
    어쨋든 그 카드갖고 나온 엄마가 만원만 내면 되는건데
    카드로 그엄마 꺼 만원 내고 나머지 다른 분들이 현금 내면 되죠.
    그엄마가 7천원만 식당에 내야 하는데 만원 내서 3천원 남는 거는
    현금모은것에서 남을테니 뭐 그게 그거고..
    뭐 이게 멘붕이며 뭐며 씹을일이나 된다고...

  • 8. ....
    '12.5.12 4:34 PM (72.213.xxx.130)

    그분 카드로 만원 긁고 나머지 부분 현금계산하면 됬을거에요. 그분도 3천원 내야 하는 거니까요.

  • 9. ...
    '12.5.12 5:41 PM (180.71.xxx.110)

    일종의 카드깡...ㅎㅎㅎ

  • 10. ..
    '12.5.13 12:12 AM (175.127.xxx.195)

    그분이 카드로 49000 원내고 39000 원 받아가고 21000원 공금으로 모아두면 되는거잖아요 .

    현금없이 나온거는 실수한거 맞지만
    카드계산이 불가능한거는 아니죠

  • 11. ..
    '12.5.13 3:34 AM (72.213.xxx.130)

    현금 몰아주는 카드깡 해주지 마세요. 현금 싫어하나본데, 그냥 비용 만원만 카드로 긁게하삼.

  • 12. 루비
    '12.5.13 4:37 AM (123.213.xxx.153)

    남편이 생활비 관리하는 어떤분이 떠 오르네요
    남편 월급일이 가까워오면 생활비가 딸리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럼 주위사람들에게 코스트코 물건 주문을 받아요 (회원 카드 없는 사람들)
    그리고 자기가 사다주고 (카드로 결제후) 현금을 받더군요
    전 왜 저러나 무거운걸 들고 왔다갔다 했더니
    그래서 막 뭐랬거든요 멋도 모르고 무거운거 주문 왜 하냐고 미안하게
    이유를 눈치채고는 아무말 안했어요

  • 13. 나무
    '12.5.13 7:15 AM (220.85.xxx.38)

    평소에 저는 잘 안나서는데요
    그런 상황에서는 나섭니다
    카드만 있는 사람이 카드로 결제하게 하고 그 사람한테 49,000원 주고 21,000원 회장한테 줍니다
    회장이 나서서 저렇게는 못할 거예요
    이럴 때는 다른 사람이 나서서 저렇게 해야지요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 저런 상황 왔을 때 당황만 하지 말고 꼭 순리대로 흐르게 정정 좀 합시다 제발!!

  • 14. 에고
    '12.5.13 9:36 AM (119.208.xxx.18)

    길에서 우연히 만나 밥 먹게 된 것도 아니고 예정에 있던 모임인데 회비는 현금으로 준비해 가는 게맞죠ᆞ

  • 15. ..
    '12.5.13 10:23 AM (123.212.xxx.245)

    일부러 현금 안가지고 다닐수도 있고,
    정말 수중에 돈이 없어서 일단 카드로 계산하고 싶을수도 있고.

    참 욕할일도 많네요;;;;;;;;;;;;;;;

  • 16.
    '12.5.13 10:33 AM (218.232.xxx.123)

    모임때 차 줄줄이 끌고 다니는건 더 안좋아보여요. 뭔 대단한 일 있다고 자기차 다 끌고 나갑니까?
    그리고 그 정도는 카드깡이라고 할만한 큰 돈도 못되고...

  • 17. 글쎄요..
    '12.5.13 10:45 AM (114.200.xxx.211)

    계산만 정확하게 하면 괜찮지 않나요?
    어차피 결제할 거 그 사람 카드로 결제하면 어때서요.
    카드깡이라고 할 만한 금액도 아니고
    회비 안 내겠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 18. 래리네
    '12.5.13 11:13 AM (128.208.xxx.191)

    가카께서 즐겨 하시는...

  • 19. ....
    '12.5.13 11:20 AM (222.109.xxx.97)

    예정되어 있는 모임이라면 현금준비 해야되는게 맞다고 봐요.
    한번에 식후 커피값이나 여러가지 생각해서 현금걷고 남은건 적립하든지 하는데...우리모임도 4명 모이는데도 매번 카드뿐이 없다...진짜 매번그래요.

    밥먹을때 돈 모아주고 커피할때 또 돈모아주기도 뭐하고 해서 밥값만 카드하고 나머지 그냥 돌아가면서 커피쏘는데 카드뿐이 없다는 핑계로 매번 빠지는걸 보면...솔직히 민폐라 생각되요.
    그냥 우연한 모임에 카드밖에 없다면 이해되지만 예정되어 있는 모임에 1,2만원 준비해 가는게 맞다봅니다.

  • 20. 짜증돋네
    '12.5.13 12:29 PM (211.234.xxx.28)

    제가 나가는 모임은 늘 회비 만원과 그날 비용1/n의 금액을 냅니다.근데 한언니가 두달째,현금카드를 잃어버려 출금을 못해서 돈이 모자란다며 천원단위를 안내거나,적립돼 있는 회비에서 다같이 내자고 해요.동네에서 만오천원짜리 커트 하는 저더러 커트 팔만원짜리 자기 다니는 미용실에 다니라는 사람이 왜 그러는지 ㅠㅠ
    총무 때려치고 싶어요..

  • 21. 계산 흐린 게 민폐
    '12.5.13 1:06 PM (221.155.xxx.3)

    그 엄마는 카드가 문제가 아니라 계산 흐린게 문제네요.

  • 22. ...
    '12.5.13 2:03 PM (112.151.xxx.134)

    예정된 모임에 현금 안 챙겨오는 사람...
    계산이 흐리건 맞건..어찌됐건
    진상맞아요.
    누군 카드가 편한거 모르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48 인공수정이요... 3 .... 2012/05/29 1,333
111447 환불하고 싮은데ㅠㅠ 5 2001아울.. 2012/05/29 1,421
111446 법률 (대통령령) 을 찾고 있습니다 9 도움 절실 2012/05/29 1,026
111445 우문일지도 모르지만 결혼을 꼭 해야할까요? 12 궁금 2012/05/29 2,057
111444 이사청소 거주청소 .. 2012/05/29 811
111443 엘지 뷰어 대 갤 노트 3 고민 2012/05/29 1,024
111442 노숙자 형부가 언니를 저 사는 근방에 이사시키고 잘 부탁한답니다.. 11 마음이안좋아.. 2012/05/29 11,762
111441 6,8,12 세 아이들과 5년정도 지내고올만한 나라 추천해주세요.. 5 새롭게 2012/05/29 1,105
111440 감동적인 프로포즈 1 흠... 2012/05/29 896
111439 제지갑에 손을대요...어쩌죠... 3 남편이 2012/05/29 2,012
111438 일주일 전 남편 컴 때문에 싸운 글 썼는데... 4 상담 2012/05/29 1,022
111437 이가방좀 봐주세요. 15 한달째고민중.. 2012/05/29 1,982
111436 SM3 자동차 BOSE선전할때 '싱글??' '싱글???'하면서.. 1 진지하게 고.. 2012/05/29 706
111435 급)세밀하게 건강검진 싹 해보고 싶은데 뭐하면 될까요? 어디서 어떻.. 2012/05/29 540
111434 얄미워진 시누이 3 속상 2012/05/28 2,342
111433 감자 가격이 좀 내려갈까요? 7 넘비싸서요... 2012/05/28 1,858
111432 김영모 베이커리 맛있는빵 추천해주세요 4 50대분 드.. 2012/05/28 2,877
111431 신랑이 비만돤 이유가 제가 해주는 밥때문래요 ㅜ 16 밥셔틀 2012/05/28 4,241
111430 고3인데 언어과외샘이 결혼한다는데.. ** 2012/05/28 1,086
111429 대출금리 얼마에 쓰세요? 6 속상. 2012/05/28 1,633
111428 삼정호텔 어떤가요? 9 호텔 2012/05/28 3,908
111427 면세한도 세금은 총액기준?최종결재액기준? 13 행복하기 2012/05/28 1,822
111426 태양의여자 4 사탕 2012/05/28 1,329
111425 오늘 힐링캠프 법륜스님이네요 5 ㅠㅠㅠㅠㅠㅠ.. 2012/05/28 3,553
111424 침맞고 피나는것 좋은건가요? 10 2012/05/28 1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