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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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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추모전 3일 남았습니다.

자연과나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2-05-12 00:25:01

 

오늘 가보니 유모차 끌고 온 부부도 있었고

서울 나들이에 들린 어르신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안 울겠다고 다짐하고 갔는데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주위를 보니 다들 눈시울이 뜨거워져 있었네요.

어떤 젊은 남자분은 북받치듯 흐느꼈고요.

 

출생부터 서거까지 연대기를 보여주는데 서거쪽은 아직까지 못보겠더군요.

마음이 아파서요. ㅠㅠ

또 두쪽 벽면엔 포스트입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에게 보내는 편지들이 가득했고요.

전 자서전을 샀고요. 경제학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품절이 되었더군요.

 

 내일 모레 그리고 월요일까지 서울에서 하고 내려갑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 없는 분들 가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장치를 아직 못 찾아서 대신 추모전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올립니다.

 

동지를 위하여

 

http://www.youtube.com/watch?v=cx22fRguvbc&feature=related

 

가시면 노무현님의 얼굴과 직접 쓰신 글귀도 탁본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글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

IP : 118.217.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2.5.12 12:30 AM (122.36.xxx.111)

    저도 탁본 받아왔지요~^^

  • 2. 저도
    '12.5.12 12:34 AM (121.124.xxx.217)

    오늘 가서 보고 왔어요.
    뿌옇게 흐린 하늘처럼 어찌나 마음이 착찹하던지
    전시관 들어서자마자 줄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네요.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목소리, 자세, 미소......
    그 귀한 모습을 이제 사진, 영상으로만 볼 수 있다니
    그저 눈물이 줄줄 흘렀어요.
    정말 어찌나 울었던지 아직까지 머리가 아프네요.ㅜㅜ

    강풀의 만화 그림 티셔츠도 이쁘고
    전화케이스, 배지, 냉장고 자석등이
    판매되고 있었구요
    이런 시기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서울 전시회는 월요일까지라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챙겨보시길~~

  • 3. 자연과나
    '12.5.12 12:35 AM (118.217.xxx.199)

    전 탁본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이 탁본은 액자 사다가 넣어서 벽에 걸어두렵니다.

    우산도 사고 싶은데 아직 살 수 없는 거 맞죠?

  • 4. 우산은
    '12.5.12 12:38 AM (121.124.xxx.217)

    19일 시청앞 광장 콘서트 전에 판매한다고 들었어요.
    저도 사고싶은데 수량이 한정되어 있대서 조마조마해요....

  • 5. 저도
    '12.5.12 12:41 AM (211.238.xxx.78) - 삭제된댓글

    수요일 오후에 다녀왔어요.
    마지막즈음에 저도 울고 말았네요.
    안 울줄 알았는데.....ㅜ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서 맘이 좋았었어요.
    아이 데려와 보여주던 부모,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께서 우시던게 인상깊었어요.

    저 추모영상실 들어간 사이에 남편이 받아온 탁본 저도 액자사서 끼울까봐요.
    저는 미공개사진에세이집이랑 하얀티 샀어요.
    폰케이스 사고팠는데 제 기종은 없더라구요.

  • 6. ...
    '12.5.12 12:41 AM (211.221.xxx.176)

    저희가족은 서울 추모전을 갈까하다가
    큰맘 먹고 봉하마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늘 거리가 멀어 다음에 가야지 했는데
    올해 드디어 뵈러갑니다...ㅠㅠ
    오늘 화성쪽 분들 버스대절해서 가신다는 플카 봤는데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길 되세요~

  • 7. 저도님
    '12.5.12 12:45 AM (118.217.xxx.199)

    그쵸.ㅠㅠ
    앞으로도 이렇게 존경하면서도 그리워할 수 있는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이..
    어떤 분이 사시 합격자 기사에 고졸이 마음 아팠다는 글 봤었는데
    저도 보니 마음이 ㅠㅠ

  • 8. 아...
    '12.5.12 1:28 AM (58.123.xxx.137)

    가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아요. 아직 그 분을 뵐 자신이 없네요.
    이 짧은 덧글을 다는데도 눈물 줄줄 흘리면서, 가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9. 자연과나
    '12.5.12 1:46 AM (118.217.xxx.199)

    그 마음을 알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ㅠㅠ
    근데 인사드리러 간다는 마음으로 갔어요.
    노통께서 직접 서울까지 저 만나러 오셨다고..
    언제나 울렁차셨던 목소리 그대로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깨우쳐주시겠다고 오신 거라고
    그래서 제가 마중 나가는게 도리라고 여겨 갔어요.

    그리고 가보니 다들 저같은 마음으로 오신 거였어요.
    그리고 눈빛으로 알았죠.
    이 많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고 있음을요.

  • 10. 눈물
    '12.5.12 1:38 PM (125.177.xxx.14)

    어제 다녀왔는데 눈물이 나서 사진을 못보겠더군요.
    3년이나 지났는데, 이미 다 봤던 사진들인데 ㅠㅠ
    가슴이 이리도 아프네요. 아직도...
    잘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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