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지원 원내대표와 이한구가 만나 기싸움인지 뭔지 했다란 기사는 봤지만
이 쥐같이 미친 물가에 대한 논의가 한마디라도 있었는지 궁금하더군요.
윤리위에서 문도리코같은 위인들 처리하자고 제의하는 것도 좋고
정치적 해결과제가 많은 것이야 다들 알고는 있지만
제일 급한 것이 국민들 먹고 사는 문제이니 이 분노치미는 미친 물가에 대한
대책부터 시급히 세우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시행하면 이것이 바로 대선준비중
최고의 공과가 될거라고 떠들고 왔어요.
시민을 우선하는 정책을 펴시는 박원순 시장님을 좀 닮으라고 한소리 했네요.
여기저기 관련 게시판에 가서 물가대책이나 당장 세우라고 한마디씩 하시면 어떨까요?
과일 하나 사먹으려고 해도 지갑을 열수 없는 요즘....참 우울합니다.
이러다 정말 근혜할망이 되는거 아녀요?
흐....
사람들 아주 웃기는 사람들이네요. 그렇게 안봤더니...
민통당인들 뭘 할 수가 있나요.
야당에 의석수도 모자라는데, 뭔 말을 해도 겁을 안 내니 쩝.
민통당의 의석수가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똥눌당도 이 물가현상으로 대선에 임해선 승산이 적을거란 생각을 충분히 하고 있을거예요.
자꾸 말을 보태야 여론이 형성되니 입을 모아보자란 말이죠.ㅜ.ㅜ
잘하셨어효~~~~~~~~
민주당이 총선 선거전략을 그지같이 짠게
왜 민간인사찰같은 먹고사는데 별 상관없는 문제를 이슈로 만든건지
물가와 휘발유가격을 이슈로 해서리 MB정부의 실정을 고발하는 식으로 했어야 하는데
쓰잘데기없이 민간인 사찰을 가지고 선거를 치르니 망했죠....
그 꼬라지로 선거를 치뤘으니 민간인 사찰 얘기도 선거 끝나니 쏙 들어가버렸잖슴?
jk님/ 정말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민간인 사찰로 이슈를 빨리 내세우리 못하고 FTA나 강정문제로 허비했다는
뻘소리들을 하는 데,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 세가지 이슈를 내세우는 건 자멸의 길이죠.
그 틈새를 새누리 애들은 예의 지역개발로 몰고갔던 거고.....
민생파탄, 경제실정을 주요로 나갔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통합진보당이 노동자벨트에서 단 한표도 얻지 못한 게 단적인 예지요.
물론 그 당의 역학관계는 차치하더라도.....
여하튼 민주통합당이든 통합민주당이든 선거전략의 실패는 두고두고 평가해야 될겁니다.
근데 둘다 현실은 ㅠㅠㅠ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 싶어 덧글 남기는데요,
노동자벨트 문제는 비정규직에 대한 대책이 전무했다는 문제제기입니다.
근데 그것이 노동자벨트 그리고 비정규직에만 국한된 건 아니죠.
자영업자는 기본이고 사무직 노동자에게 여러가지 형태로 이 정권의 실정은 확실한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전 자칭 정치평론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민가인 사찰 우선론에 반대한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대선은 또 다른 정치지형입니다.
제가 총선지형과 대선을 동일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른 전략, 다른 전술이 필요한 거죠.
물가상승의 주요 원인은 환율 문제가 큰데요...
한국은행총재 및 금융감독 위원회가 모두, 싸그리 친 청화대 파에요 ㅋㅋㅋ
게가다 금융감동위원회는 4년인가? 5년인가.....임기보장 합니다..
문제는.....이분들 올해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마디로, 정권 바뀌어도 물가 안정은 요원한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강만수가 수장이었던 정권초기부터 경제성장률을 올려놓으려고 환율을 건드린거죠.
거기에 대기업만 이득본거고 ...그놈의 747 운운하다가 비현실적인거 일찍 깨닫고 돌아왔어야 하는데,
*신들이 엠비는 하루하루 물가 올라가는거 일일히 보고하라고만 쑈를 하고 ..
지금은 이도저도 다 포기하고 서민들만 그냥 납작 엎드려 죽으라고 물가 얘기는 쏙 들어갔지요.
그러면 민주당에서 서민입장에서 송곳 역공을 해야하는데 무슨 어머이날 공휴일지정이나
하려고 하고.. 답답합니다.이러니 무능한 민주당 소리 듣지요.
어딘가 기대고 의자할 정당이 없네요.
최악보다 차악이라고 민주당 맘에 안들어도 찍어주는거 ..대선때 고민좀 해봐야 할거 같아요.
박근혜 지방 돌며 민생 행보 쑈라도 하는데,이들은 지금 뭣하는것인지....
통통당은 그런거 몰라요
그냥 반대 반대
이러거 하다가 세비 2000만원 목는 지역주의 당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