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탄 2 신도시가 분양한다는 데요

신도시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2-05-11 09:19:02

애들 초 5, 초1 있어요.

지금 사는 곳이 경기도인데 집값이 좀 저렴한데 나홀로 아파트 처럼 다른 아파트 단지랑 버스 두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편의시설은 버스 두 정거장을 타고 이용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고요.

전 집값도 저렴하고....너무 안 오르는게 탈이지만 뭐  주거 목적이니 그런 것 별로 상관없고요.

7년 정도 살아서 정도 들고....큰애는 같은 아파트 단지내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서 두 정거장 옆의 학교 근처의  아파트로 이사가는 것도 싫어해요.

지금 동탄 신도시가 분양하면 입주까지 2년 정도 걸리니깐 우리애가 중 1이나 중 2 정도 되겠네요 

그런데 울 신랑은 새집에서 살고 싶다고 동탄 2 신도시에 청약을 넣으라고 해요.

물론 알아보라고 하긴 했지만 거의 그냥 넣으라는 식이에요

이것 저것 검색해보니 분양가가 그렇게 낮지도 않고 교통이 좋은것 같지도 않고,

요새 분양받는다고 집값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미분양 되면 더 떨어질것 같기도 하고요

지금 사는 집에서 그냥 살면서 현금으로 저축이나 했으면 좋겠어요

제대로 알아보고 그러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자기는 하는 것 하나도 없으면서 알아보고 청약 넣어라 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맘에 안 들어요.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분양 받으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에요.

제가 변화를 싫어하고 그런 성격이어서 그런지....

큰애도 여기서 같이 학교 다니고 친했던 친구들 다 중학교 그대로 올라가면 중학교 가서도 힘들지 않게 적응할수 있을꺼 같아서 전 여기가 더 좋아요.

신도시면 학교들도 다 신생학교인데 여기 지역 학교가 뭐 그렇게 좋은 학교는 아니더라도 신생학교보다는 낫지 않나요......

요새 이런 저런 문제들로 남편과 트러블이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IP : 14.47.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1 9:44 AM (1.225.xxx.132)

    전 남편의 의지대로 분양받은 아파트 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지금 입주시기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안팔리지 분양된 아파트는 벌써 분양가보다 9000정도 떨어졌어요. 살고 있는 집도 집값이 떨어지고 있어 앉아서 자산가치가 2억이 하락입니다.
    지금 분양받는 아파트가 분양가가 높다면 앞으로 오르기는 커녕 떨어질꺼예요. 정 새집 가고싶다면 전세로 가던지 미분양아파트 생기면 간다하세요.

  • 2. 흠...
    '12.5.11 2:33 PM (124.243.xxx.129)

    글쎄요. 전 지금 동탄 1기 살고있는데요.
    2011년도에 전국에서 집값 제일 많이 오른 동네 2위가 동탄인가 그랬어요. 전세가는 말할 것도 없고 매매가가 오른 동네가 전국에서 몇 안된다는데...
    동탄 주상복합 말고 아파트들은 계속 상승중이에요. 동탄 1기때도 다들 그얘기 했죠. 미분양 사태 날거라고...근데 지금 현실은...그때 사둘걸 하고 후회하는 중이에요.
    저처럼 동탄 1기 전세로 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지금 2기 분양 노리고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는 언제쯤 자리가 잡힐지 모를 2기보다는 지금 사는 동탄신도시 시범단지가 제일 좋을 거 같긴 하지만요 ㅠㅠ)
    동탄은 다른쪽이랑 여건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일단 인근 삼성 단지 인원만 해도 얼마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30 저는...... 9 ........ 2012/05/11 2,433
109129 7년만에야 간신히 빛을 다 갚았습니다.~ 1 더네임 2012/05/11 3,673
109128 구혜선은 눈동자가 큰건가요? 10 2012/05/11 5,763
109127 꼭 좀 알려주세요~ DVD를 스마트폰에 넣어놓고 보는 방법이요~.. 3 꼬옥 2012/05/11 1,465
109126 보통이상이란말 4 보통이하 2012/05/11 1,506
109125 타임, 아이에게 젖물리고 있는 엄마 표지사진 논란 4 샬랄라 2012/05/11 2,608
109124 맛있는 강화도 순무김치 사이트 아시는 분? 1 씨즐링맘 2012/05/11 1,677
109123 저희 강아지 너무 귀여워요~ 8 나뭇잎 2012/05/11 2,637
109122 나경원 “이명박 대통령처럼 시장이 자연스러운 정치인 없다” 10 돌아온ㄱㅆ 2012/05/11 2,378
109121 결혼식장에 나오는 소고기.. 8 ,,,,,,.. 2012/05/11 2,087
109120 오징어 모르시는 분 2 어려서 놀던.. 2012/05/11 1,519
109119 물 낭비도 문화차이? 9 ... 2012/05/11 2,256
109118 중등 아들 상담받을곳 찾고 있습니다 5 상처 2012/05/11 2,064
109117 커튼이 이럴수가~~~! 8 레이스뜨는 .. 2012/05/11 3,086
109116 통신비,관리비 할인카드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신용카드 2012/05/11 1,365
109115 시아버지가 4살아들adhd아니냐고 하시는데 속상하네요 3 hhhh 2012/05/11 2,169
109114 코스트코 치리오스 무슨맛이 맛있나요? 코난 2012/05/11 1,115
109113 영국 주부의 희한한 설거지 98 ... 2012/05/11 29,817
109112 '서론- 본론-결론' 말고 다른 말 뭐가 있나요? 11 000 2012/05/11 5,187
109111 표고버섯땜에 야채스프 끊어야될까요? 1 한숨 2012/05/11 2,428
109110 아발론 영어학원 다니는 중학생 자녀 있는분 있나요? 7 ... 2012/05/11 10,381
109109 쌀쌀하니 춥네요~ 몸도춥고맘도.. 2012/05/11 1,130
109108 24평에 4인쇼파는 무리일까요? 2 ... 2012/05/11 7,686
109107 벌써 여행박람회 하네요~ 1 웰치 2012/05/11 972
109106 치과지식인께_치과 치료 이후 어금니가 더 불편해졌어요 3 불편녀 2012/05/11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