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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게 다치는 꿈을 꾸웠는데 나쁜꿈일까요 ㅠ

... 조회수 : 17,434
작성일 : 2012-05-11 08:00:24
좀전에 5세 딸아이가 크게 다치는 꿈을 꾸웠어요
병원에 누워있는데 머리가 많이 다쳐서 피도맺혀있고 안좋은상황이었어요
의사는 옆에서 뭐라고 차분하게 설명을 하는데 전 목소리도 잘안나오고 너무너무 미치겠고 답답한상황...
꿈에서 깨고 정말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그상황이 너무 생생해서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거든요

이게 무슨꿈을까요?
제가 평소 예지몽을 자주꿔서 꿈꾸고 너무 걱정이되네요
생생한 꿈은 대부분 예지몽이라...
아이가 오늘 어린이집에서 소풍가는데 보내지말까요?

아니면 그냥 단순히 제가 스트레스받아서 꾼 꿈일까요?
요즘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하거든요 

별생각이 다드네요 ㅠ
IP : 14.33.xxx.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1 8:07 AM (211.237.xxx.51)

    늘 마음속으로 걱정하던게 꿈에 나타난걸꺼에요..
    예전에 신경정신과 치료 받으러가면 의사쌤이 매번 기억나는 꿈 없냐 물어봤어요.
    그때 제가 우울증이 심해서 불면증으로 잠을 깊이 못자던 시절이였거든요.
    왜 자꾸 꿈얘기를 물어보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꿈은 무의식중에 자신이 걱정하는 일 신경쓰는일이 나타나는것이고..
    거기서 많이 해소가 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그 시기에 제가 직장 문제때문에 큰 고민을 하던 때인데
    새로운 좋은 직장 취업해서 기뻐하다가 깨면, 꿈이여서 허무했던 기억이 많아요.
    그 당시에 제 우울증의 근본도 직장이였던것이지요.

    원글님도 아마 예지몽이라기 보다 평소 따님 걱정을 많이 하셨고 마음속에
    걱정이 많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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