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고기가 맛있긴 한가요?

궁금 조회수 : 4,313
작성일 : 2012-05-10 11:31:26
채식하는 분들
고기대신 콩고기로 대신한다고 하는데
예전에도 잠깐 그 내용이 나왔을때
콩고기 맛도 별로고 질기다고. 씹는 느낌이
꼭 고무 씹는 거 같다는 분도 있었는데요

어제 비타민에서
콩고기 나오는 거 봤는데

게스트들이 너무 맛있다면서 난리더라고요.

콩고기 괜찮나요?
IP : 112.168.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굴
    '12.5.10 11:36 AM (58.229.xxx.154)

    흠...맛을 어떻게 요리를 하느냐에 달렸구요.
    식감은...매우 비슷합니다. 오히려 비린내없고 연하다는 느낌이 나니까 한번은 잡숴보실만해요. ^^

  • 2. 발랄한기쁨
    '12.5.10 11:36 AM (175.112.xxx.97)

    맛없던데..
    생각보다 맛있다는거겠지요.

  • 3. 정말요??
    '12.5.10 11:37 AM (112.168.xxx.63)

    고무처럼 씹는게 그렇다고 하시던데
    다른가봐요?

    콩고기는 어떻게 만드는 거에요??

  • 4.
    '12.5.10 11:38 AM (222.100.xxx.36)

    맛없어요.
    저도 채식하는데 고기 대용(?)으로 그냥 버섯 같은 거 많이 먹지
    콩고기는 입에 안 댐.

  • 5. 불굴
    '12.5.10 11:45 AM (58.229.xxx.154)

    콩고기 통조림있어요. 종류별로 여러가지...선택해서 조리하심 되요.
    저는 질긴건 못느꼈는데...아마 길고 가늘게 썰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콩고기에 버섯, 야채넣고 불고기양념하면 쌈하고 밥한그릇 뚝딱이예요.

  • 6. 궁금해요
    '12.5.10 12:02 PM (150.101.xxx.235)

    채식을 하는데 왜 굳이 고기와 같은 질감을 가지는, 고기를 먹는듯한 착각을 할 수 있는 음식을 먹는다는게 참 신기해요. 그렇 다면 그냥 고기를 먹는게 나을건데 말이죠;;;;;;;;;;;;;;;;;;;;;;;;;;;;;;;;;;;;;;;;;;;;

    채식만으로도, 고기를 흉내내지 않더라고 단백질을 섭취 할 수 있는 방법이 많거든요. 전 채식이 자연스럽지 않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믿는 사람이기에 항상 궁금했네요.

  • 7. 맛없어요.
    '12.5.10 12:11 PM (121.131.xxx.107)

    어쩌다 요리잘하면 한번은 먹을만 하겠지만.

    그냥 두부조림, 버섯탕수, 버섯볶음 이런거 드시는 게 나아요.

    콩햄은 요리에 살짝 섞어 먹으면 한 두번은 먹을만 할수도 있구요.

  • 8. ...
    '12.5.10 12:18 PM (112.167.xxx.232)

    콩고기가 채식주의자들을 위해 있는거라기 보다는
    환자식의 일종으로 개발된 거에요.
    고기가 아니라니 참기 힘든 채식주의자들에게 알려졌을뿐이지..

    맛은 요리 잘해놓으면 맛있어요.
    대충 조리해놓으면 ...
    채식하려는 분들 말고 자녀가 소아비만일경우 활용하면 좋아요..
    고기랑 섞어놓으면 구분하기 힘들고 육고기보다는 칼로리나 영양성분이 훨씬 좋으니까
    육류랑 섞어서 반찬 해놓으면 도움이 될거에요..
    햄버거나 볶음밥, 동그랑땡, 탕수육등으로 활용하심 좋아요..

  • 9. ^^
    '12.5.10 12:22 PM (61.43.xxx.67) - 삭제된댓글

    먹어봤는데 짜파게티 안에 들어있는 고기 비슷한 건더기스프랑 맛이랑 식감이 비슷했어요..

  • 10. ...
    '12.5.10 12:34 PM (116.124.xxx.111)

    진짜 맛없어요. 냄새도 식감도 맛도 역겨워요.
    윗분 말대로 짜파게티 건더기스프랑 비슷한데 전 원래 그거 못 먹어서 아예 안 넣고 끓이거든요.
    그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맛있을 수도 있겠네요

  • 11. ,,,
    '12.5.10 12:35 PM (119.71.xxx.179)

    버섯맛나고 볶으면, 느끼해요.

  • 12. .........
    '12.5.10 12:56 PM (1.176.xxx.151)

    콩고기 저는 맛있었어요..근데 가격이 비싸서 못먹어요..ㅠㅠ조금 싼거는 짜파게티 고기랑 비슷하고요...
    비싼 콩햄은 진짜 햄보다 더 맛있어요...스팸같은 맛...근데 많이 비싸요...ㅠㅠ

  • 13. 콩고기볶음
    '12.5.10 2:14 PM (211.207.xxx.145)

    제 친구가 연대앞에 풍년김밥 너무 좋아해서, 그 김밥 따라 만든다고 맨날 고심하고 실험을 해봤어요.
    콩고기도 넣어보고 이렇게 저렇게 따라해 봐도 그 맛이 안 났는데요.
    나중에 유부를 간장에 볶아서 김밥 속으로 넣는 거였어요, 단순한 건데 맛있더군요.
    친구의 실험덕에 콩고기김밥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 14. 채식 8년차
    '12.5.10 2:20 PM (114.29.xxx.30)

    고기 맛이나 질감 자체도 별로여서 콩고기 안먹어봤는데, 채식인들보다는 오히려 육류섭취 줄이는 용도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만들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은 걸로 알구요.
    버섯이나 두부 만으로도 각종 요리가 가능해서 굳이 콩고기가 아쉬워 본 적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26 새로운 삶의 장소?? 여주 살기어떤가요?? 1 루비 2012/05/11 2,946
108325 어제 관심있는 처자에게 선물했는데 연락이 없네유.. 30 mario2.. 2012/05/11 4,987
108324 방금 이민정 봤어요 15 새초롬 2012/05/11 13,057
108323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뜨거워지는거 무슨 증상인가요? 6 축복가득 2012/05/11 4,680
108322 아이가 중간고사후에 반등수가 안나온다 하는데,,, 8 중학생 엄마.. 2012/05/11 2,496
108321 에휴 이 정신머리~~ 1 깜빡~ 2012/05/11 870
108320 50대 초반 여성이 쓸수있는 썬캡은 어떤게 괜찮나요 맑음 2012/05/11 807
108319 너무 거저 결혼한거 같아 후회되요. (원글 삭제) 4 쓰잘데기 없.. 2012/05/11 4,120
108318 서울-여수 기차,버스 다 매진이네요.(5월말 연휴) 3 나만 느린겨.. 2012/05/11 2,202
108317 여름휴가 계획인데 무모한가요? 15 휴가 2012/05/11 3,178
108316 판단 좀 해주세요... 1 철없는 언니.. 2012/05/11 1,006
108315 학부모상담 3 중1 2012/05/11 1,768
108314 학교 결석하면 무슨 불이익이 있나요? 5 초등 결석 2012/05/11 1,790
108313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2 벤자민 2012/05/11 2,089
108312 이석기 "어느나라도 100% 완벽한 선거 없다".. 11 람다 2012/05/11 1,952
108311 절에 정기적으로 갈려고 마음 먹었어요. 궁금한 점.. 3 불교 관련 2012/05/11 1,345
108310 [펌] 남자들은 이런 여자는 피해라.TXT 8 에휴 2012/05/11 5,268
108309 중학생 스마트폰 못 쓰게 하는 방법? 5 ^**^ 2012/05/11 1,934
108308 정부 "美 쇠고기 안전..검역강화만 유지"(1.. 3 참맛 2012/05/11 672
108307 자식 키우기 참~~ 답이 없습니다.. 3 혜혜맘 2012/05/11 2,373
108306 제주도 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6 풍경소리 2012/05/11 1,415
108305 남에게 빌려주지 않는 개인용품들 있나요??? 13 어려웡 2012/05/11 3,743
108304 에트로 천 숄더백 어때요? 6 부웅 2012/05/11 1,997
108303 야간 교육대학원 수업 들어보신 분 5 ... 2012/05/11 2,280
108302 어떤 애엄마의 엉뚱한 대답에 그만 덜썩... 14 놀이터에서 2012/05/11 1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