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정희의원님, 욕심이 나서 그랬다고까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통진당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2-05-10 10:55:19

오마이 뉴스를 보니 분명 부정선거가 있었습니다.

의원님이 개입이 되었든 나중에 알았든 일단 부정선거 맞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그래 의석수가 가난하던 세력이 욕심이 나서 벌인 짓이다 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 입니다.

그런데 이쯤 되고 밝혀지면, 사과하고 물러나야지 의원님과 주변 사람들 보면 지지를 받을 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의원님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과 가치관이 딱 거기까지인 것을 보았습니다.

당내 선거에서 욕심이 나서 그랬는데 창피하게 발각되었다.  그러면 여기서 멈춰야 하고 관련자들은 사죄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공동대표답게 진위를 밝혀 도려낼 것은 도려 내야 하는 것이 본분입니다.

 

의원님은 진상조사보고서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국회의원 선거가 학교 회장 선거였습니까?

의원님께서는 사람이란 당내 동지만이고 국민들은 보이지 않으셨나요?

이번 일로 이정희 의원님이 '왜 정치를 하시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면' 섣부른 판단일까요?

그게 나의 이념적 동지의 짓이든, 아니든 진상을 밝히는 것이 의원님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이 아닙니까?

 

의원님과 함께 이번 일에 연류된 모든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든 정리 빨리 하시기 바랍니다.  대선까지 말아먹을 작정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래야만 같이 갈 수도 있는 명분이 생기는 것이고, 여러분이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이고, 야권연대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떨고 가는 것이 옳은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처신을 보니 같이 가고 싶지 않은게....  안타깝습니다.

IP : 182.219.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11:00 AM (118.34.xxx.230)

    하.....진짜 욕나옴...
    그래도 가끔 뻘짓하는 민통당도 견제하면서
    진보의 싹을 틔우라고 찍었던 내 손가락이
    미워짐.
    이 추잡함이란...

  • 2. ..
    '12.5.10 11:13 AM (219.251.xxx.5)

    당원투표인지 유령투표인지..그거 강행하려면 더이상 국민들보고 표 달라는 소리 마시길...
    그냥 자기들끼리 쿵짝거리고...두번 다시는 대중 정당으로 나오지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71 이 사람이 누구였죠? 판사 2012/05/10 961
108770 부부 양쪽 다 성욕이 없네요... 21 루비애 2012/05/10 12,379
108769 슈가크래프트 케이크 맛이 어떤가요? 5 궁금 2012/05/10 20,871
108768 사람이 생기면 예뻐지는듯.. 2 정말로 2012/05/10 2,154
108767 코스트코 커클랜드 커피 너무 맛없어요 ㅠㅠ 7 비형여자 2012/05/10 7,615
108766 사람들이 나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4 -_- 2012/05/10 3,495
108765 허브차 냉침하면 어떨까요? 8 해보신분? 2012/05/10 1,932
108764 수원 살인사건으로 물러 났던 경기경찰청장이... 4 황금동아줄 2012/05/10 1,866
108763 체압측정이라는걸 해봤어요 ㅎㅎㅎ 은계 2012/05/10 943
108762 고영욱이 나쁜 놈인건 맞아요. 6 햇살가득 2012/05/10 3,745
108761 짭짤이토마토. 대저토마토. 그냥 토마토..어떻게 다른가요? 4 어렵네요 2012/05/10 3,249
108760 딸 키우기 불안해서 둘째도 아들 바라시는 분 계세요? 8 둘째계획 2012/05/10 1,900
108759 목에 걸 수 있는 물통?? 엄마 2012/05/10 644
108758 [원전]스트론튬 90 치바 바다 170km에서 1000km까지 1 참맛 2012/05/10 1,100
108757 엄마가 집에 오셔서는.. 3    2012/05/10 1,952
108756 진동 화운데이션기기 2 나무 2012/05/10 1,583
108755 이런사람은...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9 정의가 안되.. 2012/05/10 2,500
108754 짜장면을 절대 안드시는 울 시엄니 18 울시엄니 2012/05/10 7,604
108753 매끈한 발바닥을 갖고 싶었는데.... 2 매끈한 2012/05/10 1,633
108752 지하철1호선된장녀..라는거 올린 인간 고소 당했으면 하네요 6 ... 2012/05/10 2,614
108751 서울로 취직안하고 지방으로 취직했는데 후회될까요? 2 지방취직 2012/05/10 2,170
108750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5.10) 모금 총액 .. 4 추억만이 2012/05/10 1,423
108749 골반바지 궁금해요 2 바지 2012/05/10 1,244
108748 어린이집 소풍때 어떻게 보내야하나요? 3 우앙 2012/05/10 1,120
108747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해서 생기는 외로움은 어떻게 견디시나요? 5 고민 2012/05/10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