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입맛이 소박하다 생각하는 분들...주로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 1. SJmom'12.5.10 11:09 AM (123.214.xxx.207)- 우리 신랑은 소박한건지 초딩입맛인지.......스팸같은거 구워주고 참치캔 하나 따주면 잘 먹네요;;;ㅋ 
- 2. 귀염둥이'12.5.10 11:09 AM (124.80.xxx.22)- 저희 남편은 돈은 참 소박하게 벌어오고 입은 럭셔리하네요. 
- 3. ...'12.5.10 11:11 AM (183.98.xxx.10)- 콩나물 두부 시금치 중에 한가지 있으면 밥 한그릇 다 먹구요 김이나 젓갈 한가지 곁들여주면 군소리가 절대 없어요. 
- 4. ...'12.5.10 11:14 AM (115.126.xxx.140)- 귀염둥이님 넘 웃기시다. ㅋㅋㅋㅋ 
 우리남편도 고기 반찬 좋아하고요.
 나물반찬 내놓으면 건강에 좋은거네 하면서
 인상 팍 쓰면서 억지로 먹어요.
 결론은 얼굴인상이 달라질뿐
 그냥 주는대로 먹기는 해요.
- 5. ...'12.5.10 11:24 AM (175.125.xxx.219)- 제가 그런데... 
 
 콩나물, 숙주나물 양념장두부조림 감자조림 된장찌게 굴비구이 황태구이(5분간 물에불린후 기름두른팬에 몸부분굽
 고 노릇해지면 껍질부분구우면서 위에 간장마늘파 참기름 물엿 섞어 바라주면끝)
 
 도라지오이무침, 고사리나물,오이소박이,깍두기 요런거 저 좋아해요~
- 6. 소박함의 대마왕'12.5.10 11:27 AM (183.100.xxx.107)- 제 남편 진짜 소박한 반찬만 좋아해요. 
 두부, 김치, 된장, 청국장, 계란프라이...
 온갖 산해진미 다 필요없고 오로지 위의 반찬들만 맛있어해요.
 결혼 15년동안 꾸준히 먹인 결과 어느 시점부터는 치즈나 고기, 와인, 회 같은 고급(?) 음식도 이제
 즐길줄 알지만 처음엔 많이 싸웠답니다 ㅎㅎ
- 7. 학교'12.5.10 11:35 AM (14.55.xxx.30)- 저희 남편 입맛 정말 소박 그자체인데 
 주로 나물류, 쌈, 풋고추... 이런 것 좋아해요.
 아 그 중에 제일 좋아하는 건 겉절이.
 
 그리고 제일 싫어 하는 것은 부페예요.
 가봤자 안좋아하는 음식 천지래요.
 그냥 밥에 물 말아 김치랑 먹는 게 낫다고.
- 8. ..'12.5.10 11:57 AM (1.225.xxx.75)- 직업이나 입맛이나 상황이나 우리집 얘기인줄 알았어요 ^^ 
 무생채 발갛고 새콤하게 무친거, 오이냉국, 시래기 멸치넣고 된장 넣고 지진것, 양배추 쪄서 젓갈간장에 쌈싸 먹는거 이런거 좋아하네요.
- 9. ...'12.5.10 12:19 PM (110.14.xxx.164)- 맞아요 윗분말씀 
 소박한 밥상이 더 어렵죠
 갓 무친 겉절이 나물 물김치 맛있는 찌개류
 거기다 한번 먹으면 다신 안먹음 ㅎㅎ
 부페를 가도 그런거만 먹고있으니,,,,
- 10. ㅋㅋㅋ'12.5.10 12:26 PM (220.77.xxx.47)- 귀염둥이님..댓글...대박 웃겨요^^ 
 울신랑은요...말로는... 괜찬다...배만 부르면 된다...
 해놓고... 부실하면..표정이 달라져요..ㅠ.ㅠ
 맞벌이인데요.. 손하나 까딱안하면서...
 정말 한대 쥐막고 싶다니까요??
 글구 국물타령은 어찌나 하는지...
 유복하게 자란것도 아닌데...
 저는 김치하나랑도 잘먹거든요..
 따끈한 밥에 맛있는 김치... 최고 아닌가요??
- 11. 주는대로 먹는'12.5.10 12:41 PM (222.232.xxx.206)- 천사의 식성,,, 
- 12. 제 남편은'12.5.10 12:58 PM (61.252.xxx.61)- 오십나이에도 김밥만 보면 '와 김밥이다'환호성 지르는 사람입니다. 
 밥상에 고기 반찬 아무거나 있으면 일절 군소리 없습니다. 비싼 일식집 아~주 싫어하고 돼지갈비집 너~무 좋아합니다.
 가만보면 음식맛을 잘 모르는것 같기도 합니다.
 까다롭지 않으니 저는 뭐 편합니다만
 누구 좀 온다 하면 해보지 않은 음식 만드느라 힘들더라구요. 요즘은 거의 외식해버리긴 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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