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 따끔따끔 간질간질..몸살날꺼 같은데 어쩔까요

밤일하는사람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2-05-09 19:55:06

알바생이 구해지지않아 밤일을 3주정도 했더니 결국 몸살이 나는듯..

오슬오슬 춥고 머리도 무겁고 목이 따끔따끔 간지러워 기침을 하게 됩니다.

이따가 또 밤일 하러가야하는데(죽지않는이상 해야만 합니다)

몸이 이러니 겁이 은근 겁도나고 신세가 슬프기도 합니다.

 

밥솥에 있던 밥남은거 퍼서 물말아 산나물볶음 한가지랑 후다닥먹고

식구들 먹으라고 새로 밥지어 퍼놓고 이제 좀 눈붙히고 있다가 11시쯤 일하러 갈건데요

지금 집에 있는건 쌍화탕(아까 오전에 한봉다리먹고 1시간정도 잤어요)1봉지랑

매실효소밖에 없어요

뭘 먹고 자야 조금이라도 기운내서 일하러 갈수 있을까요

오늘도 고된일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안할수도 없고.. ㅠ ㅠ

퇴근은 내일아침 10시쯤..

퇴근길에 병원에 들럿다 올꺼예요

 

저 좀 위로해주심 안될까요?

징징징..

 

IP : 180.71.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기무서워요
    '12.5.9 8:42 PM (116.32.xxx.211)

    제가 첨에 딱 그랬는데 한달째고생중입니다. ....125.176님과딱 같은증상 ㅠㅠ

  • 2. ....
    '12.5.9 8:47 PM (218.52.xxx.108)

    에고. 토닥토닥.
    젤 좋은건 병원가서 링거맞으며 푹 자는거지만 ㅠㅠ
    1. 일단 뜨거운 국에 밥 든든히 먹어야 하구요 (설렁탕, 콩나물해장국 등등)
    2. 붙이는 핫팩 (약국에 있을려나요?) 사서 등척추 따라 쫙 붙이세요. 허벅지+아랫배에도 붙이면 더 따뜻하구요
    3. 비타민. 레모나같은거 사셔서 왕창 드시고
    4. 마스크. 꼭 하셔야 합니다. 이거 진짜 중요해요.
    다 하실수 있는 여건이 되셨으면. 빨리 회복하세요

  • 3. 밤일하는사람
    '12.5.9 8:50 PM (180.71.xxx.17)

    감사합니다^^

    실은 이렇게 징징 거려도 되나..떨렸거든요
    그런데 이리 걱정해주시니 힘이 불끈! 납니다^^

    고기도 사과도 아무것도 없고 따듯한 밥만 있어요^^
    핑계지만.. 시장볼 시간도 없고 기운도없어요
    마음은 안그런데 밤에 일을 하다보니 모든것이 엉망진창이고
    기억력도없고..왜 사는지도 모르겠는데 몸이 아픈건 금방 알겠네요^^

    방금 오일폴링 20분동안 하고 그거하는동안 손빨래좀 하고
    양치하고 아예 세수까지 했어요^^
    빨래 걷은거 좀 개어놓고..눈 좀 붙이고 일나갔다 올께요
    꾸벅꾸벅.. 정말 고맙습니다^^

  • 4. 팜므 파탄
    '12.5.9 10:40 PM (183.97.xxx.104)

    아이고 저도 밤일 해 본 사람인데요
    올빼미형인간이 아닌 이상 밤일하면 몸 상합니다.
    같은 양 먹고 같은 시간 자도 밤낮이 바뀌면 퉁퉁 붓고 피곤하고 내몸이 내 몸이 아니에요.
    결국엔 보약으로 급해결을 보긴했지만 .....
    일단은 비타민 식품 많이 드시고 밤에 다니실 때 마스크 쓰세요.
    밤공기 정말 해롭습니다.
    그래도 힘 내세요~

  • 5. 뭐니뭐니해도
    '12.5.9 11:31 PM (175.223.xxx.91)

    홍삼엑기스가 최고에요. 따뜻한 물에 타서 몇분 머금고 있다 삼키세요. 미리 아스피린 두알 먹어도 직방인데.. 편의점 하시나본데 기운내세요. 좋은날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6. 소금물...
    '12.5.10 12:44 AM (118.33.xxx.166)

    감기 걸렸을 때도 예방에도 소금물 가글이 최고입니다.
    생각날때마다 수시로 해주세요.
    전 감기 걸렸을 때 하루에 열번 가까이도 해요.
    초기에 하면 다음날 감기 기운이 없어져요.
    감기가 다 떨어졌나 싶어도 하루 정도 더 해주세요.
    따뜻한 소금물이 더 좋아요.

  • 7. 조이
    '12.5.10 7:07 AM (203.226.xxx.150)

    감기몸살..저도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26 정말 몰라서요 고영욱사건.. 1 @@ 2012/05/10 2,191
108025 삶이 힘든 장애인은 과연 신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13 skeo에효.. 2012/05/10 2,055
108024 남대문시장 어디에서? 2 50대 2012/05/10 1,337
108023 혈전(어혈)을 차단하는 식품이라네요...(필독) 6 혈전 2012/05/10 4,757
108022 이 사람이 누구였죠? 판사 2012/05/10 887
108021 부부 양쪽 다 성욕이 없네요... 21 루비애 2012/05/10 12,296
108020 슈가크래프트 케이크 맛이 어떤가요? 5 궁금 2012/05/10 20,715
108019 사람이 생기면 예뻐지는듯.. 2 정말로 2012/05/10 2,085
108018 코스트코 커클랜드 커피 너무 맛없어요 ㅠㅠ 7 비형여자 2012/05/10 7,531
108017 사람들이 나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4 -_- 2012/05/10 3,407
108016 허브차 냉침하면 어떨까요? 8 해보신분? 2012/05/10 1,845
108015 수원 살인사건으로 물러 났던 경기경찰청장이... 4 황금동아줄 2012/05/10 1,797
108014 체압측정이라는걸 해봤어요 ㅎㅎㅎ 은계 2012/05/10 860
108013 고영욱이 나쁜 놈인건 맞아요. 6 햇살가득 2012/05/10 3,660
108012 짭짤이토마토. 대저토마토. 그냥 토마토..어떻게 다른가요? 4 어렵네요 2012/05/10 3,168
108011 딸 키우기 불안해서 둘째도 아들 바라시는 분 계세요? 8 둘째계획 2012/05/10 1,819
108010 목에 걸 수 있는 물통?? 엄마 2012/05/10 559
108009 [원전]스트론튬 90 치바 바다 170km에서 1000km까지 1 참맛 2012/05/10 1,021
108008 엄마가 집에 오셔서는.. 3    2012/05/10 1,875
108007 진동 화운데이션기기 2 나무 2012/05/10 1,520
108006 이런사람은...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9 정의가 안되.. 2012/05/10 2,407
108005 짜장면을 절대 안드시는 울 시엄니 18 울시엄니 2012/05/10 7,522
108004 매끈한 발바닥을 갖고 싶었는데.... 2 매끈한 2012/05/10 1,559
108003 지하철1호선된장녀..라는거 올린 인간 고소 당했으면 하네요 6 ... 2012/05/10 2,526
108002 서울로 취직안하고 지방으로 취직했는데 후회될까요? 2 지방취직 2012/05/10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