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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교육에 있어 내가 많이 경험해서 어떤 경로를 잘 아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2-05-09 19:41:19
아이는 부모 뒷모습 보고 자란다, 
요말은 습관이나 의식이 아이들에게 부지불식간에 스며든다는 거잖아요. 

또 하나 생각나는 게요, 
부모가 열심히 살아 많은 경험을 해서 어떤 일의 '경로' 를 정확히 알고 
현명한 조언을 해 주는 것도 참 도움되는 거 같아요.  

아이에게 모든 걸 지름길로 보내 줄 순 없지만요, 
대충 그길로 가면 어떤 윤곽이 나오는지 유추되는 부모와 
너무 안개 속에 쌓여 있는 부모가 줄 수 있는 조언이나 자극이 다른 것 같아요. 

얼마 전 조승연의 '그물망 학습법' 읽었는데, 그런 생각이 팍 드네요. 
경로를 대강 아는 부모가 대범한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요. 
조승연군 어머님이 바로 대화전문가 이정숙씨더라군요, ( 이정숙씨가 나이가 그렇게 많으셨다니. ) 
이사하거나 물건 흥정할 때에도 일부러 아들들에게 직접 해보라고, 
미숙한 영어지만, 주눅들기보다 직접 부딪치게 하는 방식들이, 
대화전문가로서의 경륜이 배어 있는 방식들로 느껴졌네요. 





IP : 211.207.xxx.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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