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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형제자매 어떻던가요?

제사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25-10-15 07:46:38

시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고 안계시면 

형제자매 사이도 좀 소원해지나요 

아니면 더 끈끈해지나요 

그리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기일 기제사 성묘 명절 챙기는것 등등 

이런걸 누가 주관하나요? 

IP : 73.53.xxx.2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이는게
    '25.10.15 7:50 AM (211.234.xxx.129)

    아무래도 덜하죠
    시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며느리도 졸업이라 더그럴거고요
    그집에 맏이가 어찌하느냐에 달렸어요
    명절이라고 동생들 얼굴이라도 보자고 만나는집은 만나고
    집에 오는거조차 싫어하는 집은 그대로 가는거고요

  • 2. 저희는
    '25.10.15 7:56 AM (172.58.xxx.176)

    할아버지 돌아가신다음 큰어머니가 대번에 만나는거 다 중단했어요
    명절 다 알아서 지내기.
    근데 모이는 집도 있겠죠

  • 3. ...
    '25.10.15 8:05 AM (61.83.xxx.69)

    저희는 돈독해 졌어요.
    뭔가 부담이 없으니 자주 못만나더라도
    만나면 반갑고 좋습니다.

  • 4. 우리도
    '25.10.15 8:11 AM (49.161.xxx.218)

    자주 만나는사람끼리는 더 돈독해졌어요
    안어울리는사람은 빼고요

  • 5. 친정
    '25.10.15 8:11 AM (39.7.xxx.112)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전 49제만 참석했고
    추석과 첫제사 다 안갈거에요
    아예 제사를 안합니다.
    시댁도 안지내요.
    그리고 그쪽으론 얼굴도 돌리기 싫고요. 돈만 들어가고 몸바치고 재산 하나도 없었어요.
    친정은 재산문제로 엄마가 차별을 해서
    여자들은 친정 거의 발걸음 안해요.
    돈되는건 하나도 안주고 주식, 부식거리만 붙여줍니다.
    여기선 그거래도 어디냐 하실테지만
    1년에 주는거 ....
    쌀 년에 40킬로 ,고구마 20킬로. 감자 20킬로. 양파 10킬로.
    마늘 200개 2접. 강낭콩 1킬로 . 참기름 500미리, 들기름 1.8리터,
    통참깨 1킬로 ...이렇게 지금도 줍니다

  • 6. . .
    '25.10.15 8:16 AM (1.47.xxx.90)

    지금도 꼴보기싫은 시가형제들 시모형제들.. 시모가 자기죽을때까지는 그래도 보고살아달라고 부탁해서.. 돌아가시면 쳐다도 안볼거에요. 남편이야 지기 피붙이니깐 보던지말던지.
    친정쪽은 오빠네는 일년에 두번보는데 마음은 편해요. 엄마돌아가시고는 봐도되고 안봐도되고. 결국 인생베프나 다름없는 여동생 하나밖에 없네요

  • 7. 뒷방마님
    '25.10.15 8:19 AM (59.19.xxx.95)

    저희도 맏이가 전부 챙겨요
    상속도 맏이에게 갔고요
    형님 힘들까봐 명절에 안갑니다
    기제사때 신랑만 갑니다
    저희가 가면 음식하는데 신경 쓰실거라
    안가고 형님 편한대로 하시라고 했고요
    서로 필요하면 중간에서 한번씩 보구 식사합니다
    간편하게 생각해서 더 좋아요

  • 8. 친구
    '25.10.15 8:30 AM (118.235.xxx.246)

    시가형제랑 돈독해졌데요.
    사어머니가 여기저기 말 옮기고 분란 만들다가
    돌아가시고 서로 대화하며 오해 풀리고 너무 잘지낸다해요

  • 9. 그놈의
    '25.10.15 8:32 AM (118.235.xxx.137)

    맏이 타령좀 하지마세요 . 아래 사람이 잘해도 되죠

  • 10. ....
    '25.10.15 8:48 AM (114.200.xxx.129)

    님이 먼저챙겨도 돼요.. 그걸 꼭 누가주관을 하나요 주관하고 싶은 사람이하면 되는거죠.
    아니면 먼저 연락해서우리 어떻게 하자 하면 되는거구요

  • 11. 시모
    '25.10.15 8:51 AM (1.233.xxx.184)

    돌아가시면 큰 경조사때나 만날꺼예요. 뒤에서 형제들 욕하면서 가식적으로 만날필요가 없죠. 근데 거지근성있는 시누가 만나자고 계속연락할것같네요ㅠㅠ

  • 12. 아니요
    '25.10.15 9:06 AM (76.103.xxx.142)

    누나 둘에 막내아들인데 두분 다 돌아가시고 전혀 안 모여요.
    기일에 산소만 시간되는 사람들 같이 가고요.
    가족이 모이면 무조건 일이 늘어나는 거라 아무도 원하지 않습니다.
    생각나면 만날 사람들끼리만 따로 연락해서 밖에서 밥 먹는 정도가 다에요.

  • 13. 시가
    '25.10.15 9:09 AM (112.168.xxx.110)

    맏이는 재산은 챙기고 부모돈 다쓰고 가실까봐 신경쓰네요.
    지금도 너무 싫은데 나중엔 같은 국민 정도 될듯.
    제사는 무의미!

  • 14. ...
    '25.10.15 9:10 AM (39.125.xxx.94)

    맏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남의 노동력과 돈으로 먹고 놀 생각하지 말고
    모이고 싶은 사람이 주도하면 되죠

    모임도 집에서 돌아가면서 하든 밖에서 하든
    공평하게 해야지
    다들 맏이만 쳐다보고 있으니까
    결국 아무도 안 하고 멀어지죠

  • 15. ....
    '25.10.15 9:52 AM (1.233.xxx.184)

    누나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못사는 부모 돈만 살살 빼가면서 집안일은 무조건 아들이 책임지기를 바라고....물려줄돈도 하나도 없으면서 아들한테 짐 떠넘기는 시가 형제들 절대 만나기싫네요

  • 16. ㅇㅇ
    '25.10.15 9:52 AM (122.43.xxx.217)

    저 양가 다 맏이인데 안 할거에요
    그놈의 맏이맏이
    3살때 동생 생겼는데
    내가 기억하는 가장 어린 나이부터 듣던소리

  • 17. ㅇㅇ
    '25.10.15 10:32 AM (211.206.xxx.236)

    저희는 제사 원하는 미혼 시누가 가져갔어요
    살아계실때 밥한끼 한적 없어 혼자 모시고 외식한번 안시켜드리다가
    돌아가시니 제사에 정성을 다하는 아이러니를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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