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존재감알리기가 어려워....

디아더스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2-05-09 16:09:16
아이가 중1입니다
초등학교때도 성실하고 조용한 아이였지만
영 존재감이 없는 있는듯 없는 듯 한 아이였어요
저도 동네에 10년을 살아도 있는듯 없는 듯 존재감 제로에 수렴하는 아줌마이지만
전 크게 불만이 없는데...
저희 아이는 아닌가봐요
자신의 존재는 인원수 채워주는 존재라고 좀 슬퍼합니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열심히 하면 알아주지 않을까...
최소한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로라도...
이래서 좀 했는데....
반에선 일등같긴해요
전교 일등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있으나마나 한 학생일뿐이라네요
자신의 존재감이 학교에 드러났을땐
몇년전 최초로 신종플루걸려서
장기결석했을때
그때밖에 없었다고 ....
슬퍼하고 있어요

IP : 125.176.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paradis
    '12.5.9 4:13 PM (69.111.xxx.106)

    자존감이 낮은 아이 같아요. 사교성을 키우면 해결될 일 같습니다.

  • 2. ㅇㅇ
    '12.5.9 4:17 PM (1.245.xxx.51)

    전교에서 일등할 정도면 존재감이 없을 수가 없죠.
    확실한 전교일등이 아니라 여러명 중 한명인가요?

  • 3. ;;
    '12.5.9 4:20 PM (222.116.xxx.180)

    전교1등이 왜 존재감이 없나요? 다들 지나가면 수근 거리는데.........

  • 4. 남들에게
    '12.5.9 4:2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많이 인정받고 싶나보네요.
    다른 사람 평가에 상관없이 행복하면 좋을텐데......
    스피치 학원좀 다녀서 반장이나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보라고 하심은 어떨까요.

  • 5. 그러게요
    '12.5.9 4:24 PM (1.251.xxx.58)

    초등도 반 1등이면 알아주는데
    반1등 전교1등이면 존재감이 없을수가 없을텐데요...

  • 6. ...
    '12.5.9 4:36 PM (14.33.xxx.86) - 삭제된댓글

    이런말씀... 흠... 오해는 마세요~~~
    전교 1등하면 그 핑계로 학교 선생님들께 엄마 얼굴도장을 찍으세요.
    빈손으로는 갈 수는 없고 떡이라도 맞춰서 들고가서 우리 아이가 내성적인데 많이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생님들도 엄마가 관심 많이 갖는 아이들에게 신경 더 씁니다.
    전교 1등하면 반장선거에 나갈경우 아이들이 거의 찍어줍니다. 2학기에는 꼭 반장선거에 나가라고 하세요. 반장이 별게 아니라 자꾸 교무실에 드나들고 선생님들과 안면을 익히면 성격변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격려를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95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추천해주세요 2 스승의날 2012/05/10 2,864
108594 식탁 좀 봐주세용~~ 3 4인용이냐 .. 2012/05/10 2,060
108593 교육열: 중국 vs 한국-교실에서 링거맞아가며 공부하는 중국학생.. 람다 2012/05/10 2,248
108592 잇몸치료후 잇몸사이 벌어져 음식물이 끼네요 7 청수국 2012/05/10 22,663
108591 고3아들과 그의 친구들 넘 웃겨서..... 21 @@ 2012/05/10 7,651
108590 매실장아찌가 이렇게 비싼건가요? 8 와우 2012/05/10 2,285
108589 어설피 재산좀 있는집 자식.. 8 .... 2012/05/10 3,221
108588 칠순 엄마의 유럽여행 옷차림 뭐가 좋을까요? 8 하루 2012/05/10 4,394
108587 점심에 3,40대 여자손님(5명) 치루는데요 상차림좀 봐주세요... 7 내일 2012/05/10 1,818
108586 저렴하면서 괜찮은 등산바지 추천해주세요 4 .. 2012/05/10 2,567
108585 20cm차이면 4인용 식탁, 6인용 식탁 어떤거 살까요?? 6 4인용이냐 .. 2012/05/10 3,380
108584 숙제하고 나니 맘이 가뿐. 1 tnrwp 2012/05/10 1,106
108583 반 전체 생일 초대를 받았는데요. 2 초등1학년 2012/05/10 1,404
108582 이런 경우 어떤 쪽이고 싶으세요? 8 에고 2012/05/10 1,433
108581 초등4학년 수학이요.. 4 수학문제.... 2012/05/10 2,655
108580 날개없는 선풍기...어떤가요? 5 다이슨 2012/05/10 2,399
108579 감기몰 20% 쿠폰행사하네요 9 미도리 2012/05/10 1,796
108578 생)통합진보당 전국위원회 방송중계 15 사월의눈동자.. 2012/05/10 1,376
108577 요즘 20대 중반에 결혼하는 여자들 많나요? 5 ... 2012/05/10 2,422
108576 방문에 제가 없을때 함부로 들어갈 수 없도록 방문열쇠를 만들 수.. 2 .. 2012/05/10 1,607
108575 정말 나이들면 잠이 좀 줄어드나요? 13 흑흑 2012/05/10 3,501
108574 야채,과일이 저희동네는 왜이렇게 싸죠?(서울) 10 .. 2012/05/10 2,519
108573 알레르기 비염으로 눈이 가려우면 안과로 가야할까요? 7 ... 2012/05/10 2,712
108572 적도의 남자요~ 6 ㅎㅎ 2012/05/10 2,476
108571 오십대남편 실손보험과건강보험중... 7 아내 2012/05/10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