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총무/경리는 잡일이지요?

잡부 조회수 : 3,800
작성일 : 2012-05-09 15:23:33

영업파트보다는 잡일이지요?

 

영업직원이 자기가 출장가는데 저한테 꼭 예약하라고 합니다.

상하관계 전혀 없습니다. 

자기가 직접하면 이래저래 시간 맞추고 그런거 알아서 하면 되거든요.

꼭 쓰리쿠션으로 해야합니다.  낭비가 훨씬 많죠.

그런데 이 사람이 저한테 예약을 시키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잡일이어서 자기는 못한다는 마인드입니다.

 

이런 마인드를 갖고있는 영업파트 직원 예약,, 해 주기 정말 싫습니다.

간,쓸개 현관에 덜 맡겼나봐요 제가.

IP : 121.160.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2.5.9 3:30 PM (112.168.xxx.63)

    니가 하세요. 하세요.
    윗상사가 시키는 것도 아니고 상하관계도 아니라면서
    그걸 왜 받아줘요?
    그리고 영업하는게 또 뭐 대단한 거라고요.ㅋㅋ
    영업이나 자금관리나 다 장단점이 있고 힘든거죠
    어느 걸 무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고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잡일이네 어쩌네 하는 인간치고
    셈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인간 많아요.

    그리고 그거 습관이에요. 지 일을 남에게 자꾸 시켜버릇 하는 습관.

    저희 사무실에 이사님도
    꼭 본인이 확인해서 처리하면 되는 걸 저한테 물어보거나
    사소한거, 업무와는 상관 없는 것도 버릇처럼 물어봐요.
    그걸 바로 바로 쉽게 해결해주니 편해서 그런거에요.

    가끔 짜증나면 검색해 보시라고 해버려요.

    원글님도 니가 알아서 하라고 좀 하세요

  • 2. 라플란드
    '12.5.9 3:33 PM (183.106.xxx.48)

    제가 ..경리로 십년넘게 일했습니다...만..
    영업부에 영업지원해주는 여직원이 없는이상...어느영업직원도 지가(!!!)알아서 하는 거 못봤어요.
    정말 승질날일이지요..
    회사몇군데 옮겨서...직급달고 일할때는 직급이 저보다낮은 직원에겐 직접하라!! 고 외쳤으나..
    상사분들의 지시..부탁..은..안할수가없더군요.
    맨날 외근한다면서 안들어오고...간단한 견적서마저 해달라고 하니..짜증!!
    지난번회사에서 2년근무하면서...2년내내 바꾸어보려했으나..(부탁해보고 사정도해보고..)
    절대 안바뀌더군요..

    마인드가 경리과 직원은....시다바리로 압니다..(나이드신분들..)

    "이번에 이렇게 처리했습니다 부장님...그런데 제가 업무량이 많아서 그런데 다음번에 직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러이러하게 하시면됩니다..."라고 서면으로 딱 만들어 주면서 만면에 웃음띄고 이야기한들..

    안들어쳐먹어요~!! 아~~~ 갑자기 댓글달다 혈압오르네요..

    좀전에...차장님이..4월마감하라고 자료 던져놓고 나갔어요...;;

  • 3.
    '12.5.9 3:38 PM (119.208.xxx.36)

    회사에 따라 총무에서 일괄해서 호텔.비행기등 예약 해 주는 곳있고 .부서가 규모가 크면 부서 별로 하지 않나요?
    상하 관계는 아니지만 총무부는 영업부가 원활히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부서로 알고 있어요ᆞ
    직장 다닐 때 총무과에서 당연히 해 줘야 할 일에 생색을 너무 내서 난감했던 적이 많았어요ᆞ
    원글님 회사의 방침이 어떤지 알아 보세요ᆞ

  • 4. ...
    '12.5.9 3:38 PM (1.212.xxx.227)

    어느 회사나 자기부서외에는 회사에 큰 도움이 안되는 부서라고 생각하는 부서가 있어요.
    제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는 영업관련부서가 그러더라구요.
    회사 돈은 영업부에서 다 벌어다주고 총무,회계팀은 앉아서 놀고 먹는 부서로 생각해요
    하지만 총무,회계팀이 일손 놔버리면 회사가 그날로 스탑이란거 모르는듯...
    그런일은 중간관리자가 선을 확실히 그어놓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맨아래 직원들만 고생하지요.

  • 5. 라플란드님
    '12.5.9 3:39 PM (112.168.xxx.63)

    그게 또 그렇죠?
    웃긴게 그렇게 잡일 하는 사람처럼 취급하면서
    정작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들이잖아요.

    저도 저희 사무실에서 1인 몇 역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것저것 다 하니까 당연히 이일저일 다 알고요.

    여직원 없으면 뭐하나 할 줄 모르는 인간들 많아요.
    그러면서 월급은 많이 받아가고.

  • 6. 기냥
    '12.5.9 3:39 PM (110.10.xxx.249)

    일처리를 잘 못하면 어떨까요?
    앗 깜빡했네? 하거나 엇, 날짜를 잘 못 잡았네? 몇번 이러시면~
    상하관계 아닌데도 님한테 책임물을 수 있나요?

  • 7. ..
    '12.5.9 3:45 PM (119.198.xxx.164)

    상하관계도 아니시면 그냥 직접 하면 안되냐고 말해보세요.
    진짜 잡일 시키는 사람이 제일 짜증남. 지 일은 지가 좀 하지.

  • 8. ..
    '12.5.9 3:45 PM (118.33.xxx.104)

    제가 ..경리로 십년넘게 일했습니다...만..
    영업부에 영업지원해주는 여직원이 없는이상...어느영업직원도 지가(!!!)알아서 하는 거 못봤어요.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93 식구들 챙기기 지겨워요.. 2 40대초반 .. 2012/05/11 2,013
108092 과민반응일진 모르겠지만 동행보고 있는 데 7 이건 먼가... 2012/05/11 2,221
108091 혹시 메리 햄스터 립밤 쓰시는 분들 유효기간 어떻게 보는 지 좀.. 으악 아까워.. 2012/05/11 717
108090 공부방이 따로 필요한가요?? 3 . .... 2012/05/11 1,447
108089 서윤이란 이름 요즘 흔한가요 26 .. 2012/05/11 4,026
108088 싱싱한 고등어로 추어탕 맛 쥑이네요 ㅋ 4 시골여인 2012/05/11 1,620
108087 살림고수님들 전복이 상하면 몰캉거려지나요? 2 전복아 왜그.. 2012/05/11 4,759
108086 강사분의 막말. 글 내려요. 8 수영 2012/05/11 2,411
108085 9부 바지 많이 입나요? 8 바지사이즈 2012/05/10 2,803
108084 낼 아침밥 뭐해드실꺼예요? 5 주부 2012/05/10 2,015
108083 중국 난징 6 실크 2012/05/10 1,266
108082 수학여행간아이에게자주전화오나요? 6 @@ 2012/05/10 1,259
108081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픕니다. 17 봄 밤 2012/05/10 7,059
108080 영어쓰는 외국인들요 3 소서리스 2012/05/10 1,399
108079 이런경우엔....(고딩얘기) 4 babymo.. 2012/05/10 1,155
108078 볼 넓은 사람이 신을 플랫 없나요?? ㅎㅎ 1 .. 2012/05/10 1,317
108077 더킹.. 우리나라 드라마 역사상... 52 000 2012/05/10 12,513
108076 영어 문법좀 봐주실래요... 문법 2012/05/10 805
108075 함박스테이크 하려면 다진 소고기가 필요한가요? 5 아기엄마 2012/05/10 1,743
108074 난생 처음 해외 여행 가요.. 준비사항은? 4 빠담빠담 2012/05/10 1,011
108073 이정희"노항래 비례 순번 내가 바꿔…가장 무겁게 처벌해달라"정말.. 3 에구 2012/05/10 1,890
108072 장일이가 불쌍해요.. 22 적도의남자 2012/05/10 3,946
108071 좋아하는여자는 왜 그럴까요? 3 고스톱 2012/05/10 1,228
108070 초3남아 엄마손 많이 필요할까요? 3 2012/05/10 1,292
108069 국내에 엄마랑 쉴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7 행복한봄 2012/05/10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