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나이 들면.. 서글픈 조사 하나

엘시루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2-05-09 13:39:01

 

 미국 갤럽 연구소에서 미국 전역의 60세 이상 노인 1500명을

대상으로 생활하는데 있어 무엇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노인 분들이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대표적 16가지

 문제를  밝혔어요.

       옮기면,

 의약품 포장의 개봉

상품 레이블 읽기

*   높은 곳에 있는 물건 꺼내기

 

단추 ,  똑딱단추나지퍼 채우기

*   진공 청소기사용 및 청소하기

계단 오르내리기

 

목욕조와 싱크대 세척하기

* 구두 ,  양말이나 스타킹신기

* 샤워기 및 목욕조 사용하기

 

도구 (Tools)  사용하기

* 쇼핑한 물건을 집으로 나르기

* 만일 집에서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아무도 그것을 모른다는 것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고 집 주위를 돌기

 

* 구두끈 ,  넥타이 매기

머리부터 집어넣어 옷입기 ( 예를들어 스웨터 등 )

* 마루닦기나 광택내기 

 

      위 사항은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도 적잖은 부담을 주지만

노인 분들의 경우 특히 심각한데 아마도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신체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미국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우리 부모님들도 별로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어제가 어버이날이었지요.   나이든 부모님에 대한 신경과 배려를 더욱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P : 122.35.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5.9 1:45 PM (222.236.xxx.164)

    아침에 이불에서 일어나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관절에 그렇게 무리가 가는 행동이 없다구요...
    늙을수록 침대생활을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부모님께 흙침대 하나 놔드리고 싶은데 머리 깨질까 무섭다고 엄마가 거부하시네요ㅠㅠ

  • 2. brams 님^.^
    '12.5.9 2:34 PM (115.140.xxx.84)

    어르신들 굳이 흙침대 아니어도 보통쓰는 침대로 사드리세요.
    정말 일어나 바닥 딛을때 두손짚고 일어나는동작보다 두발로 일어나는동작이 훨씬 수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17 제 팔자 제가 꼬고 있나요? 23 2012/05/10 14,139
107816 부산사는 친구랑 일산사는 저 2 어디서? 2012/05/10 1,487
107815 생식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제제 2012/05/10 671
107814 나경원 지지 목사, 이번엔 ‘나꼼수 폐지’ 애플에 요청 4 미친넘 2012/05/10 1,358
107813 청담 정상 토피아 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4 어학원 2012/05/10 7,317
107812 궁금한게 있는데요.보통 결혼하면 신행때 식구들 선물 사오나요 8 .. 2012/05/10 1,981
107811 조준호의 카운터 펀치. 이러고도 실수누명 운운하면 인간이 아니지.. 동화세상 2012/05/10 1,129
107810 갑자기 너무 답답하네요... 1 ... 2012/05/10 939
107809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정관장 살 수 있나요? 2 홍삼 2012/05/10 7,223
107808 로얄드 달 책을 읽고 있어요 5 40대 2012/05/10 1,889
107807 이야맘에술두잔했어요 4 죽ㅇㅁ 2012/05/10 869
107806 우왕~색계 정말 재밌네요 8 탕웨이 유혹.. 2012/05/10 5,681
107805 학생 정서 행동발달 선별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2 중1맘 2012/05/10 2,220
107804 헬쓰장에서 그룹레슨(GX)해보셨어요? 4 마음 2012/05/10 2,084
107803 요즘애들 11 수지댁 2012/05/10 2,229
107802 오늘 옥탑방 보고..예전 영화 somewhere in time .. 10 옥탑방 왕세.. 2012/05/10 2,668
107801 아악 제 간장게장 맛있을거라고 말해주세요 ㅜㅜ 3 효녀 2012/05/10 1,329
107800 이 밤에 잠시 가출?하고 왔었네요 1 잠시 2012/05/10 1,064
107799 6살 남자아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요... 학습부분도 고민// 6 고민 2012/05/10 2,753
107798 남자7호가 제 마음을 설레게하네요..아흑~~~ 17 짝남자7호 2012/05/10 3,894
107797 조계종 승려 8명, 호텔서 억대 밤샘 도박 6 샬랄라 2012/05/10 2,075
107796 텝스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절실 2012/05/10 1,445
107795 사람들이 나이 먹을 수록 자기것 챙기는 건 어쩔 수 없는건가봐요.. 3 2012/05/10 2,281
107794 조현오, 오늘 보도를 모아보니 3 참맛 2012/05/10 1,846
107793 가장 두려운것 7 감당 2012/05/10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