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영어학원 어떨까요??

허브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2-05-09 13:37:07

초등4학년인데요..

이 영어 학원은 기초라도 파닉스수업이 아예 없어요..(선생1명당 학생4명 수업)

바로 영문문장으로 들어가요..(처음에는 영어 옆에 한글스펠링.한글로 해석을 써 줍니다)

따로 교재가 있지 않구요..그때마다 학원에서 개인적으로 프린트를 해서 공부해요..

영어 옆에 한글로 영어 발음.해석을 써줘요..(어느 정도 외우게 되면 한글로는 안 쓰신다네요)

이유는 파닉스를 안하기땜에 바로 영어 발음이라던지 해석을 할수 없다는 이유,,,

이 원장은 나름 과외를 많이 하신걸로 알아요..(영국에 무슨 대학나왔다 그러네요)

주3회라서 맘에 들어 보낼려고 하는데요..

이런 영어 학원 어떨까요??(주3회에 15만원 이구요)

제가 영어 는 잘 몰라서 친정같은 82 선배언니들께 여쭙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IP : 222.232.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9 1:43 PM (119.64.xxx.151)

    옛날에 파닉스라는 용어도 없던 시절에도 영어 그렇게 배우지 않았습니다.
    (사실 파닉스는 영어를 말할 줄은 알지만 쓸 줄은 모르는 영어 문맹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영어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필수인 것처럼 둔갑을 했지요)

    왜 그랬을까요?
    그게 영어 배우는 데 전혀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니까요.
    r 과 l 을 다 리을로 배워서 나중에 그 발음을 어떻게 하려구요?

    그런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글 올리는 거 보니까 그 학원 꽤 보내고 싶은 거 같은데 그럼 그냥 보내세요.
    하지만 새집 짓기보다 헌집 수리가 더 어려운 점은 감안하고...

  • 2. 팜므 파탄
    '12.5.9 1:56 PM (183.97.xxx.104)

    그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윗님 말씀처럼 파닉수가 필수는 아닙니다.
    전 개인적으로 파닉스 말고 그 학원처럼 하는 방법을 선택하겠어요.
    처음 영어하면 발음 모르니 당연히 한글로 쓰게 합니다.
    한글로 발음 써 놓으면 큰일 나는 줄 아시는 분들 계시던데 아닙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발음 체계를 이해 할 때까지만 부수적인 방법으로만 하는 겁니다.
    아이가 영어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을 때까지 영어를 계속 공부하게 할 거면 그 과정이 필요 없을 지도 모르나 시간을 두고 발음체계를 이해시키시려면 한글로 발음 써 놓는거 도움됩니다.
    단 자기가 모르는 발음만 적어 놓고 자꾸 자꾸 적어 놓는 양이 줄면 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과정에서는 한글 발음적는 것과 해석 적어 놓는거 큰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해 못하는 애들에게 무조건 완벽히 외우라고 닥달하는 것보다는 인간적이라고 봅니다.

  • 3. 반대
    '12.5.9 2:13 PM (112.148.xxx.78)

    그렇게 배우면 부작용이 많아요.
    발음엉망되고, 당장에는 빨리 읽고 느는것처럼 바로바로 눈에 보이지만
    결국에는 영어못하는 지름길입니다.

  • 4. 허걱
    '12.5.9 3:19 PM (1.225.xxx.3)

    영국의 무슨 대학 나온 거 맞나요?
    apple 옆에다 애플 이렇게 써준단 말인가요??
    내신 대비하는 학원이면 모를까 어학학원이라면 이해가 안갑니다...

  • 5. 행복한요즘
    '12.5.9 3:55 PM (180.229.xxx.165)

    저도 영어사교육강사지만...그런 방법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요.

    더구나 초등 4학년에게는 안 맞는 방법이네요..그보다 훨씬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외국에서 대학 나오셨음..회화나 그런 부분은 잘 되시겠지만..

    교육방법론 에선 조금 그러네요...

    학년이 올라가면 조금 덜하지만...그 나이때에는 영어발음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가 아주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63 잇몸치료후 잇몸사이 벌어져 음식물이 끼네요 7 청수국 2012/05/10 22,547
107862 고3아들과 그의 친구들 넘 웃겨서..... 21 @@ 2012/05/10 7,601
107861 매실장아찌가 이렇게 비싼건가요? 8 와우 2012/05/10 2,212
107860 어설피 재산좀 있는집 자식.. 8 .... 2012/05/10 3,169
107859 칠순 엄마의 유럽여행 옷차림 뭐가 좋을까요? 8 하루 2012/05/10 4,349
107858 점심에 3,40대 여자손님(5명) 치루는데요 상차림좀 봐주세요... 7 내일 2012/05/10 1,752
107857 저렴하면서 괜찮은 등산바지 추천해주세요 4 .. 2012/05/10 2,511
107856 20cm차이면 4인용 식탁, 6인용 식탁 어떤거 살까요?? 6 4인용이냐 .. 2012/05/10 3,312
107855 숙제하고 나니 맘이 가뿐. 1 tnrwp 2012/05/10 1,058
107854 반 전체 생일 초대를 받았는데요. 2 초등1학년 2012/05/10 1,339
107853 이런 경우 어떤 쪽이고 싶으세요? 8 에고 2012/05/10 1,366
107852 초등4학년 수학이요.. 4 수학문제.... 2012/05/10 2,610
107851 날개없는 선풍기...어떤가요? 5 다이슨 2012/05/10 2,337
107850 감기몰 20% 쿠폰행사하네요 9 미도리 2012/05/10 1,746
107849 생)통합진보당 전국위원회 방송중계 15 사월의눈동자.. 2012/05/10 1,322
107848 요즘 20대 중반에 결혼하는 여자들 많나요? 5 ... 2012/05/10 2,363
107847 방문에 제가 없을때 함부로 들어갈 수 없도록 방문열쇠를 만들 수.. 2 .. 2012/05/10 1,536
107846 정말 나이들면 잠이 좀 줄어드나요? 13 흑흑 2012/05/10 3,431
107845 야채,과일이 저희동네는 왜이렇게 싸죠?(서울) 10 .. 2012/05/10 2,469
107844 알레르기 비염으로 눈이 가려우면 안과로 가야할까요? 7 ... 2012/05/10 2,592
107843 적도의 남자요~ 6 ㅎㅎ 2012/05/10 2,408
107842 오십대남편 실손보험과건강보험중... 7 아내 2012/05/10 1,485
107841 딱 서른 중반인데요. 선자리에 나오는 사람들 나이가요. 11 나이 2012/05/10 4,778
107840 주부9년차 어버이날에 양가 할머니까지 챙기는 사람있나요? 8 결혼해도 2012/05/10 1,666
107839 MBC 성추행 전력 임시직 기자, 하루 만에 퇴사 2 참맛 2012/05/10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