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사촌 애기 돌잔치 가야 하나요?

돌잔치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2-05-09 12:38:20

시작은아버님 딸이 돌잔치를 한다고 하는데 보통들 가시나요?

제 남편은 이 시누이의 사촌오빠이지만 친하거나 그런 사이도 아니고요..

시작은아버님 이혼하시고 재혼하실 때 결혼식장에서 하는 바람에

그때도 축의금 내고...그 밑으로 아들,딸 결혼 시킬때도 축의금 꼬박꼬박 냈거든요.

물론 저희 아이 돌잔치 했을때 시 작은아버님은 오셨지만

그 자식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촌시누이 돌잔치까지 가야 하는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이들이 좋은 사촌지간도 아니고...

남편은 손윗사람이고 사촌 시누는 손아래라는 사실때문에

여기서는 어머님도 부조..아주버님도 부조...저희도 부조...하는 상황인데...

한집에서 이렇게 세개나 부조를 받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요?

어머님이 나서서 부조 하지 말라고 하는 분도 아니시고....

그 사촌시누이 울 아이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거에요.

돌잔치는 커녕...명절에도 안 오거든요.

내참...돌잔치한다고 남편한테 문자로 메일 보냈던데...

이걸 가야 하는지...가지 말거나

남편한테 5만원만 부조 하라고 하고 들려 보내고 싶어요.

참고로 저희 친정은 사촌까지 챙기지 않고 부모님만 다녀 오세요.

저도 친하지 않은 사촌들 만나기 그래서 돌잔치때 부르지도 않았구요.

IP : 58.229.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9 12:40 PM (211.237.xxx.51)

    안가셔도 됩니다 가지마세요.
    원글님네 시어른만 가셔도 될듯

  • 2. ..
    '12.5.9 12:41 PM (203.112.xxx.1)

    저도 안가겠어요.
    가지마세요.

  • 3. 가지마세요..
    '12.5.9 12:41 PM (58.123.xxx.137)

    원글님네 아이 돌잔치 할 때 안 왔다면 원글님네도 가실 필요 없어요.
    다른집 경조사를 챙기는 것도 아니고, 명절에도 얼굴 한번 안 보는 사이인데,
    자기 아이 돌잔치를 문자로 메일 보내는 건 너무 염치없네요. 가지 마세요.

  • 4. 12
    '12.5.9 12:50 PM (211.203.xxx.136)

    기브 앤 테이크
    친한사이도 아니고,,참
    통화를 한것도 아니고,,정말 참...

  • 5. ...
    '12.5.9 1:09 PM (115.136.xxx.25)

    친하면 갈 수 있지만 그런 경우도 아닌데 가지 마세요.
    저도 시사촌 돌잔치 한번 갔는데, 신랑이 5만원 넣을까? 하는 걸 2명이니 10만원 넣으라고 했는데 뭐. 아깝긴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이런 거 꼭 챙기라고 시키시는지라. 서울서 해서 시부모님 안오시기도 했고, 그냥 기꺼이 갔어요.
    근데 신랑 시사촌이 20명쯤 되는데 일일이 가라거나, 타지역까지 가라고 하면 그건 불복하겠어요.

  • 6. 근데
    '12.5.9 1:14 PM (112.168.xxx.63)

    친하면 가라
    그렇지 않으면 가지 마라 . 하시던데
    솔직히 사촌간에 어느정도 교류를 해야 친하고 친하지 않고를 따질 수 있나요?

    전 그냥 사촌 결혼식이면 몰라도
    애 돌잔치는 가지말자 주의라.

  • 7. ...
    '12.5.9 1:34 PM (124.51.xxx.157)

    친하게 지냈으면 가지만 , 그쪽도 어른말고는 안왔는데 갈필요없죠
    결혼,돌잔치도 품앗이 개념도 있는데 편하게 살아요~ 마음가는데로 하는게 좋아요

  • 8. ...
    '12.5.9 1:35 PM (211.244.xxx.167)

    사촌이면 가까운 사이인데...
    돌잔치도 당연 참석해야되는거구요
    근데 원글님네는..예외...
    원글님 아이 돌잔치때 사촌들 안온거면 가지마세요..
    돌잔치 하는거 알면서도 안건거니까요...
    그냥 남편분만 보내세요.
    집안에 큰일(경조사) 치룰때 형제가 많이 없으면 다 사촌들이 알아서 해주는데...
    원글님네는 좀 삭막하네요..

  • 9. ..
    '12.5.9 1:47 PM (222.121.xxx.183)

    저희는 갑니다.. 하지만 저희는 서로 왕래하구요..
    원글님네는 안가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70 이러니 신성일이 바람을 피지요(펌) 8 ... 2012/05/16 16,737
110269 출근하는데 사고날뻔햇네요. 3 직장맘 2012/05/16 1,283
110268 결혼식에 입고갈 원피스 좀 봐주세요^^ 7 도움주세요 2012/05/16 1,802
110267 중학교 내신은 왜 필요한건가요? 7 중학내신 2012/05/16 2,669
110266 빵먹었더니 졸음이 쏟아져요 5 졸음 2012/05/16 2,192
110265 얼갈이2단,열무1단 소금양과 절이는시간은 어느정도하면될까요? 2 ,,, 2012/05/16 3,576
110264 초5 아이데리고 금-토 1박2일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0 조하조하 2012/05/16 1,672
110263 하루에 4시간 알바하는데요. 10 조의금 2012/05/16 3,384
110262 중학 아인데요 반티 (티셔츠)를 만들었는데 문구가 ㅎㅎ 16 웃겨요 2012/05/16 3,651
110261 요즘 사람 뽑기 너무 힘드네요 9 .... 2012/05/16 2,319
110260 머리를 있는대로 싹 뽑아버린다고 했어요 ㅠㅜ;;;;;;; 6 아침부터 2012/05/16 1,915
110259 제주 강정에 무엇을 보내야 좋을까요? 7 재민아빠 2012/05/16 928
110258 모두 보세요~ 긴급 주의정보예요. 점점 더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입.. 6 2012/05/16 3,345
110257 시사인 나왔습니다. 4 추억만이 2012/05/16 1,199
110256 출산한지 오늘로 백일 됐어요..운동해도 될까요? 4 -- 2012/05/16 1,385
110255 유기그릇이 쓰고 싶어요.. 2 .. 2012/05/16 1,707
110254 ebs달라졌어요..와 82반응. 13 ㅎㅎ 2012/05/16 4,136
110253 홋카이도 여행 괜찮을까요? 6 알려주세요 2012/05/16 2,453
110252 성폭행 현장을 보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차도보 2012/05/16 1,849
110251 그리스사태 어찌될까요? 2 ,,, 2012/05/16 1,525
110250 저희집 바로 뒤에 빌라가 재건축 되고 있는데요. 2 .. 2012/05/16 1,961
110249 8세 여아가 팬티에 응가를 묻혀요... 3 -- 2012/05/16 3,327
110248 급)괜찮은(고급) 도시락 체인 어떤게 있을까요? 1 밥먹고하자 2012/05/16 1,030
110247 초등 아이들 우산관리 2 글보다가 2012/05/16 1,205
110246 하루 하루가 전쟁 이에요 8 사춘기딸들 2012/05/16 2,669